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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우택 “김관진·前 국정원장 구속… 좋아할 사람은 김정은 뿐”

권양숙 여사는 2008년 검찰 조사 당시 정상문 총무비서관에서 3억 원을 받아 빚을 갚는데 썼다고 검찰조사 진술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2017.11.16 ⓒ 연합뉴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6일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과 전직 국정원장들이 감옥에 들어가고 

국정원과 군 사이버부대들이 무력화되면 박수치고 좋아할 사람은 김정은뿐”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것이야말로 국익 자해 행위고 안보자해 행위라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도주 우려도 없는 전임 정권의 국정원장들을 

관행적으로 해온 측면을 무시한 채 무작정 감옥에 잡아넣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익과 안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처럼 국정원의 특수활동비 문제가 예전에는 

관행적 측면이 강조되었기 때문에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한다면 

이제 관련법 개정 등 제도개선을 해 나가는 것이 근본대책”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수활동비 문제는 좌파정권에서도 언론에 공개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었던 사안”이라며 역공을 폈다. 


그는 “2007년 8월 한국 인질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잡혔을 때 

국정원 특수활동비로 3,000만 달러를 조성했고 

그중 2,000만 달러를 무장세력에게 지급하고 

남은 1,000만 달러는 당시 김만복 국정원장이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북한에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2008년 검찰 조사 당시 정상문 총무비서관에서 3억 원을 받아 빚을 갚는데 썼다고 검찰조사 진술에서 했다고 한다”며 

“시중에는 이 돈이 바로 정상문 총무비서관이 보관했던 

청와대 특수활동비라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