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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경수 대선농단 의혹]드루킹이 말하는 김경수의 거짓말 4가지

옥중서신 공개, 金 "몰랐다"던 매크로, 직접 보고 받고 시연까지 봤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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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대선농단 의혹]


이른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의 입장은 비교적 일관돼왔다.

매크로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해왔고, 활동에 관여했는지에 대해서는 '좋은 기사를 보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무리한 인사 청탁에 이어 급기야 '협박'까지 받아왔다는 것이 김경수 후보의 해명이었다.

그런 가운데 18일 한 언론사를 통해 <드루킹 옥중편지> 전문이 공개됐다.

이 편지는 김경수 후보의 해명을 조목조목 반박하듯 쓰여져 있다.

그리고 이 편지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는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된다. 


드루킹의 편지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는 매크로 댓글조작의 실체를 사전에 알고 있었고,

이를 추진할 것을 사실상 지시했다.


게다가 활동 내용을 보고 받았을 뿐만 아니라 활동 결과에 대해 문의도 했다.

그리고 김경수 후보가 드루킹에게 인사 추천권을 제안했으며,

드루킹이 무리한 인사청탁을 하고 이것이 불발되자 일방적으로 협박을 가했다는 김경수 후보의해명은 거짓이라는 것이 드루킹의 주장이다. 


과연 김경수 후보와 드루킹 중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드루킹의 편지가 말하는 '김경수의 거짓말'을 네 가지 주제로 정리해봤다. 


① 매크로 댓글조작을 몰랐다?


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김경수 후보가 과연 드루킹 일당의 매크로(동일작업 반복 프로그램) 댓글조작의 실체를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다. 김경수 후보는 이에 대해 "몰랐다"고 일관되게 진술해왔다.


지난 4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김경수 후보는 매크로를 활용해 댓글조작을 한 사실을 모른다고 진술했다. 매크로 활동에 대해서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는 취지로 말하기도 했다.또한 드루킹이 이끄는 경공모가 일반적인 문재인 대통령 지지 모임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했다는 것이 김경수 후보의 입장이다. 


이는 드루킹 편지와 완전히 상반된다. 드루킹은 서신을 통해 김경수 후보에게 직접 '킹크랩', 즉 매크로 프로그램의 제작 계획을 설명하고 직접 작동을 시연까지 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김경수 후보가 고개를 끄덕이며 사실상 진행을 허락한 정황까지 공개했다.

적어도 드루킹의 설명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는 매크로의 실체를 정확히 인지했을 뿐만 아니라 사실상 의사결정까지 해준 것인 셈이다. 


② 홍보 차원에서 좋은 기사 보냈을 뿐이다?


매크로의 제작 및 댓글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김경수-드루킹의 관계에서 있어 중요한 것은 김경수 후보의 지시 또는 관여 여부다. 만약 김경수 후보가 구체적으로 업무 지시를 내렸거나 피드백을 줬다면 댓글 조작의 핵심 인사라는 의혹을 피하기가 어렵다. 


김경수 후보가 직접 드루킹에게 기사 URL(온라인 뉴스 주소) 10여개를 보낸 것은 사실로 밝혀졌고 본인 역시 시인한 상태다. 하지만 김경수 후보는 이에 대해 '홍보 차원'이라고 해명했고 또 김태호 후보와의 토론회에서는 "좋은 기사가 있으면 주변에 보내주고 알려달라고 하는건 정치인이라면, 또 정치인 아니더라도 선거시기에 당연히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역시 드루킹의 설명에 따르면 거짓말이 된다. 드루킹은 '매일같이 손으로 작업한 기사들의 목록을 김의원에게 텔레그램 비밀방으로 일일보고 하였고 김의원은 매일, 적어도 저녁11시에는 확인했다"고 밝혔고 또한 "보고된 기사의 댓글이 선플이 베스트로 되어 있지 않으면 꼼꼼하게 왜 그런지 이유를 되물어 오기도 하였다"고 주장했다.


즉, 드루킹의 주장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는 댓글 작업의 '보고 대상'이었고, 또 보고된 내용이 기대에 못 미쳤을 경우 그 이유를 묻는 '점검 주체'이기도 했던 것이다.

따라서 홍보 차원에서 기사를 보냈을 뿐이라는 김경수 후보의 해명 역시

드루킹의 편지에 비춰봤을 때 거짓말이 된다. 


③ 일방적으로 무리한 인사 청탁을 해왔다?

유력 정치인과 댓글 조작단의 수장의 은밀한 관계의 퍼즐을 끼워 맞추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대가성 청탁'이다. 만약 김경수 후보가 드루킹 일당의 매크로 제작 및 작업에 핵심적으로 관여했고, 이에 대한 '보상' 성격으로 무언가를 제안했다면 이는 고질적인 유착 관계가 될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문제가 된 것은 바로 인사 청탁이다. 지금까지 김경수 후보는 줄곧 드루킹이 '무리한 인사 청탁'을 해왔다고 말해왔다. 댓글 활동에 대한 대가 차원에서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부탁해 와, 본인은 그 내용을 청와대에 전달했을 뿐이라고 설명했고, 청와대의 결정에 따라 인사 반영이 어렵다는 점을 다시 드루킹에 전달했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드루킹의 설명은 전혀 다르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당시 드루킹이 추천했던 인사 중 한 명이 누락됐고 이 점이 마음에 걸린 김경수 후보가 오히려 본인의 한주형 보좌관을 통해 "특1급자리에 추천해 줄수 있는지 알아봐 주겠다"고 전해왔다는 것이 드루킹 편지의 내용이다. 또한 2017년 12월 28일 김경수 후보가 직접 전화를 걸어와 오사카 총영사직 대신 센다이 총영사직을 역제안했다는 점 역시 드루킹이 밝힌 내용이다. 


드루킹의 설명을 종합해보면, 일방적으로 청탁을 받아오기만 했으며 그것이 일종의 협박성 성격에 해당됐다는 김경수 후보의 설명은 사실 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

즉, 인사 청탁에 대해서도 김경수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드루킹 편지의 요지다. 



④ 드루킹이 나를 협박했다?

인사 추천 및 반영이 뜻대로 되지 않은 후의 관계에 대해서도 김경수 후보와 드루킹의 입장은 서로 상반된다. 

김경수 후보는 드루킹이 '협박'을 해왔다고 주장해왔다. 드루킹이 한주형 보좌관에게 500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것을 언급하며 이를 폭로하겠다고 김경수 후보를 협박했다는 것이다. 물론 김경수 후보가 한주형 보좌관의 금품 수수 여부를 알았는지는 현재까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드루킹은 일방적인 협박, 겁박은 아니었음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드루킹에 따르면 당시 김경수 후보와의 관계는 이미 틀어질대로 틀어진 상태였다. 왜냐하면 김경수 후보가 마치 자리를 챙겨줄 것처럼 약속했으나 실상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드루킹은 여겼기 때문이다. 드루킹은 김경수 후보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약 7개월간 자신이 농락 당했다고 생각해 지난 2월 20일 직접 의원회관을 찾아 김경수 후보와 다퉜으며 이후 3월 17일 오사카 총영사직 약속을 지키는지 보겠다고 말했다는 것이 드루킹의 설명이다. 드루킹은 자신이 3월 20일 모든 불법적 활동 내용을 언론에 알리겠다고 김경수 후보에게 말했고 3월 21일에 곧바로 사무실이 압수수색 됐다고 밝혔다. 


드루킹의 이 같은 설명은

김경수 후보가 말해 온 '협박'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적어도 드루킹의 구체적 정황 진술을 살펴보면,

둘 간에는 사실상 거래 관계가 확립돼 있었고

이를 어느 한 쪽이 지키지 않아 다른 한 쪽에서 불만 표시를 한 것이 된다.

김경수 후보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나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짙어지기에 충분하다. 


출처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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