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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개혁이냐, 反개혁이냐”의 대치 분규에 대하여

작금에 조계종은 두 피벌이 치열하게 대치 분규중이다. “반드시 철저한 개혁을 통해 거듭나는 조계종이 되어야 한다”는 사부대중측과, 개혁을 반대하며 MBC가 아미 보도한 “큰스님께 묻습니다”에 대한 기획보도에 대한 반발로 “교권수호”를 외치고 집단행동하는 파벌이 조계사를 중심으로 대치 분규중이다.

지난 8월 26일 오후 2시 반개혁 측은 경찰의 보호속에 조계사 마당에서 “교권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고, 조계사 정문 앞 길 건너의 보도에는 “개혁을 위한 전국승려대회”가 사부대중이 동참하는 가운데 열렸다.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조계종의 계혁을 바라는 사부대중의 개혁구호는 뜨거웠다. 그러나 경찰 공권력이 대대적으로 조계사에 진입을 원천봉쇄 하기 때문에 개혁을 부르집는 사부대중측은 조계사에 진입히지 못하고 빗속에 길거리에서 조계종의 개혁을 부르짖을 뿐이었다. 경찰은 반개혁측을 경호하였다.

작금에, 조계종 중흥을 철저하게 방해하는 일부 승려들은 조계종의 권승들이다. 선거판에 돈을 써 감투를 쓴 승려들이다.

그 가운데 핵심은 국내 국외(라스베가스 등)에서 거액의 싱습 도박을 해온 국제적 도박승에 대해 MBC 보도가 있었고, 장주스님이 포항 지청에 고소, 고발된 전문 도박승들이다. 도박승들이 조계종의 인사권과 징계권을 좌지우지 하여 조계종을 망쳐오고 있다는 한국불교계 민중 승려들의 항설(巷說)이다.

국제적 도박승들이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의 총무원장과 종회의원 등 지휘부에서 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

사회에서 패가망신하는 짐안과 단체에는 상습 도박자들이 날뛰는 것이다. 따라서 각 정부에서는 사회에 도박사건은 철저하게 수사하여 의법조치를 해오는 것이다. 그런데 文정부에는 조계종의 도박사건은 검찰에 고소, 고발이 되고, MBC에서 특별기획보도를 해도 사법적인 정의구현은 없다. 소, 강 건너 불보듯이 볼 뿐이다. 한국의 검찰과 결찰은 조계종 도받승들에게는 치외법권의 특혜를 주고 있다는 것인가? 또, 승려도박에는 검경(檢警)이 수사를 해서는 안된다는 내규가 있다는 것인가? 아니면 가정컨대 상습 도박승로부터 눈감아 달라는 검은 돈을 받았다는 것인가? 사회의 적폐청산에 진력하는 듯한 문정부는 대오각성해야 할 것이다.

국제적 도박승들의 적폐는 눈감아주고, 과거 정부는 누구던 통치행위를 무자비할 정도로 수사를 하는 문정부는 전체 국민으로부터 백안시 당 할 것은 너무도 뻔한 일이다. 오는 총선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차제에 필자는 강력히 주장한다. 문정부에 사법정의가 있고, 진짜 적폐청산을 하려면, 전국민에게 MBC에서 보도한 승려의 도박사건과 성폭행범에 대하여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바이다.

조계종이 개혁을 통해 거듭나야 한다는 사부대중의 위법망구(爲法忘軀)의 정신은 설정 총무원장을 조기 퇴진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조계종의 적폐는 완잔히 시라졌을까? 수덕시 방장으로 소임을 다하는 설정큰스님을 총무원장으로 애걸복결 인도하고, 총무웜장으로 선출한 중앙종회와 총무원장직을 인주한 원로회의와 종정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것인가?

불교계의 여론에는 설정 총무원장의 퇴진과 함깨 그를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선출하고 인준한 중앙종회와 인준한 원로회의와 종정은 동반 퇴진해야 옳다는 여론이 충천하듯 하고 있다.

과거의 예화이다. “98년 11.11일 전국승려대회“로부터 당시 총무원장 송모(宋某)는 직위해제를 당하고, 승려대회측은 조계사와 총무원을 접수하였다. 승려대회에 내쫓긴 송 전원장 측은 긴급히 법원에 가처분의 소를 제기하여 승리하여 98년 12월 23일 새벽 4시 30분경 김대중정부의 공권력인 전경 6000여 명과 함께 나타나 월하 종정측이 장악한 총무원을 탈환한 역사가 있다. 한국역사에 조계종 총무원을 장악하기 위해 전경 6000여 명이 동원된 적이 있었던가? 세계사에 경악할 일이 김대중정부에서 벌어졌었다. 文정부는 전경 6000여 명이 대형 포크레인 2대와 함께 조계종 총무원을 부수고, 월하 종정측 승려들을 폭행하고, 전과자로 만든 것에 대해 진상을 조사하여 국민에 보고하고, 피해자에 전원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그런데 설정 총무원장은 딸이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제기만으로 총무원장직에서 내쫓기는 비운에 처했다. 의혹이 확인될 때까지라도 총무원장직을 고수하는 ”가처분“의 소를 법원에 제소하지 않았다. 설정 총무원장은 한국불교사에 의인으로 남을 지, 아니면 함량미달의 승려인지 안타까운 일이다.

일제 총독부가 관리해오던 한국불교의 재산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공짜로 대한불교 조계종에 내주었다. 몇 명 안되는 비구승은 대졸부(大猝富)가 되었다. 은혜를 모르는 일부 승려들은 아직도 김일성을 추종하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한국불교를 망친 불구대천(不俱戴天)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한국불교의 재산이 조계종에 장악되고부터 조계종의 행정총책임자인 총무원장을 둘러싸고 온갖 사기협잡배들이 에워싸 불교재산인 건물, 토지, 임야를 팔아먹고 도주하는 전성시대가 벌어졌었다.

주장의 근거로, 해인사에서 조성한 해인초등학교, 해인 중,고교, 마산의 해인대학은 사기 협잡배같은 승려들이 불법매각하여 은처자에게 내준지 오래이다.

오죽 도적이 창궐하듯 했으면, 박정희 전 대통령이 “불교재산 관리법”을 통과시켰겠는가. 그러나 불교재산관리법도 아랑곳 없이 불교재산은 불법으로 매각되었고, 이권이 있는 곳에 일부 권부의 모리배들, 일부 조폭들, 급기야 국제 도박승들이 천년고찰을 개인 돈버는 점포(店鋪)로 문영해오는 지경이다, 부처님의 정법은 사라자고, 불로소득의 일확천금을 잡아 부정축재하여 은처자를 부양하여 조계종을 망치는 시대에 돌입한지 오래인 것이다

일학천금할 수 있는 돈이 있는 곳에는 도적들이 반드시 있다. 절집에 듫어와 부처님을 닮는 수도, 수행과 포교는 하지 않고 국내와 국제도박으로 소일 하면서 오직 일확천금하려는 자들 때문에 조계종의 분규는 계속되는 것이다 만약 돈이 없다면 도적들은 모두 떠나가고 참된 수행자만 남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에 아직까지 조계종 간판이 유지되는 것은, 조계종 소속 승려들이 1만 3000여 명인데 그 가운데 1백명 권승들이 검은 돈의 부정선거로 성공하여 조계종의 지도자 노릇을 해오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1백명 외에 참된 수도승, 수행자가 없었다면, 조계종은 진즉 간판을 내렸을 것이다. 현재 기독교 다음의 교세가 아닌 천주교 다음으로 추락했을지도 모른다. 차제에 필자는 경향각지에서 무소유사상속에 청정하게 수도, 수행하며 포교의 전법을 하는 참된 승려 제위께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를 드리는 바이다. 조계종과 한국불교는 참된 승려 제위가 수류탄의 안전핀이 되고 있는 것이다.

끝으로, 작금에 조계종의 분규의 원인이요, 핵심은 돈 때문이다. 만약 돈이 없다면,국제적 도박승은 몰론 도적들은 모두 떠나가고 참된 수행자와 포교사만 남을 것이더, 불행한 전조(前兆)가 보인다. 한국에 사회주의가 몰려오고 있다. 사회주의국가는 불교재산을 모두 국유화 하였다. 근거로 북한불교가 국유화 되었고, 베트남, 중국 등 사회주의 국가가 그렇더, 한국은 아직 자유민주의국가이기 때문에 불교재산을 빼앗기 위해 권부에 돈바치는 모리배 승들, 일부 조폭들, 국제적 도박승들이 전성기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사회주의 국가가 되면, 국제적 도박승들도 떠나지 않을 수 없다. 조계종에 들어와 수도, 수행과 중생을 위한 자비실천 보다는 오직 모리배 노릇을 한 자들은 사회주의 국가가 되면 도적질한 재산을 추징당하고 공개처형에 처하거나 오랜시간 노동교화형에 처할 수 있다는 항설이다. 사회주의 국가가 오기전 조계종에 양심 사부대중이 존재한다면, 단결하여 최우선적으로 현재의 조계종을 개혁해야 하며, 절에 들어온 후 부정축재승과 국제적 도박승들을 의법조치하는 데 앞장 서야 할 것이다. 8월 26일 오후 비를 맞으면서, 조계사 앞 길에서 조계종의 개혁을 부르짖은 사부대중께 경의와 기립박수를 보낸다. ◇



이법철(이법철의 논단 대표)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