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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KBS 공영노조 '김정은 찬양' 김제동 고발

"공산당이 좋아요" 버젓이 방송… "완성도 갖춘" 황당 발언 양승동 사장도 함께 고발

북한 김정은을 찬양하는 좌파 단체인 '위인맞이 환영단' 단장의 친북 성향 발언을 여과 없이 내보낸

KBS 1TV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과 KBS 경영진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

KBS공영노동조합(위원장 성창경·이하 '공영노조')은

"지난 4일 방송된 <오늘밤 김제동>에서 이른바 '김정은 위인 맞이 환영단' 단장인 김수근 씨를 출연시켜

김정은을 찬양 방송한 것과 관련해

양승동(사진) KBS사장과 책임자 전원을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영노조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왜 공산당이 좋아요라고 외칠 수 없나?',

'김정은은 겸손하고 능력과 실력이 있다',

'김정은의 팬이 되고 싶다'는

김씨의 주장을 여과 없이 방송한 것은


불특정 다수에게 반국가단체의 활동 내용이나 취지를 주지시켜,

이에 대한 공감을 구하고 북한의 선전 선동에 합치되는 행위를 한 것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공영노조는 "또한 <오늘밤 김제동>은

선거를 통해 뽑힌 합법적 전직 대통령(박근혜)이

마치 세습에 의해 승계된 독재자 김정은과 별 차이가 없다는 식의 방송을 내보내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했다"면서

 "이런 방송을 한 KBS제작진과 양승동 사장을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로 엄벌에 처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앞서 양승동 사장은 7일 열린 KBS이사회에 출석,

공영방송 KBS가 현행법에 반국가 단체로 규정된 북한 김정은을 일방적으로 찬양하는 발언을

그대로 방송해도 되느냐는 황우섭 이사의 질문에

"패널 토론을 통해 충분하게 논의됐으므로 완성도를 갖춘 방송이라고 본다"며

 "'생각할 자유를 달라'는 출연자의 말처럼 공영방송도 균형감각을 갖고 이런 것들을 공론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다음은 KBS공영노동조합이 배포한 성명 전문.

‘오늘밤 김제동’ 관련 KBS사장 등 국가보안법 위반 고발

KBS공영노동조합은 KBS 1TV <오늘밤 김제동> 방송에서

이른바 ‘김정은 위인 맞이 환영단’ 단장인 김수근 씨를 출연시켜

김정은을 찬양 방송한 것과 관련해,

KBS 양승동 사장과 책임자 전원을 국가보안법 등의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KBS는 방송법 33조 2항에 따라

‘방송은 헌법의 민주적 기본질서의 유지를 가장 중요한 심의기준’으로 삼고 있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규정 제7조 역시

 ‘방송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고 자유민주주의 신장 및 민

주적 기본질서를 유지하는데 이바지 하여야 한다’고 규정 하고 있다.

그런데 KBS는 2018년 12월 4일 <오늘밤 김제동>에서

김수근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광화문 한복판에서 왜 공산당이 좋아요라고 외칠 수 없나”라고 되묻는 내용과,

“김정은은 겸손하고 능력과 실력이 있다”며

김정은의 팬이 되고 싶다는 내용을 여과 없이 방송했다.

명백하게 북한을 대변하고 김정은을 칭송하는 발언이었다.  

또 북한의 세습체제와 관련해서 김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됐다며, 중국의 시진핑이나 러시 아의 푸틴 등도 왜 세습이라고 하지 않느냐는 식의 발언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세습이라고 본다는 취지의 방 송이었다.

이런 발언을 공영방송 KBS가 여과 없이 드러내 놓고 방송 했다는 점은,

불특정 다수에게 반국가단체 등의 활동내용이나 취지를 주지시켜,

이에 대한 공감을 구하고, 북한의 선전 선동과 그에 합치되는 행위를 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또한 선거를 통해 뽑힌 합법적인 전직 대통령을

마치 세습에 의해 승계된 독재자인 김정은과 별 차이가 없다는 식의 방송을 내보내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했다고 본다.

따라서 이런 방송을 한 KBS제작진과

양승동 사장은 결국 국가보안법상 찬양, 고무 등의 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해,

KBS공영노조는 이들을 엄벌에 처해줄 것을 요구하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많은 국민들의 우려 속에서도

문재인 정권의 일방적인 김 정은 편들기에 편승해 KBS가 김정은을 칭송하는 방송을 한 것은 한 두 번이 아니다.

김정은의 ‘핵 폐기’는

진성성이 없는 가짜 ‘평화 쇼’라는 주장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줄기차게 제기되었지만,

문재인 정권과 KBS 등 친북한적 성향의 언론들은

이를 마치 기정사실화해서 국민들을 속여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제 우리는 국가보안법이 엄연히 살아있고,

공영방송에 서조차 김정은을 찬양하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하고 큰 죄인지를 만천하에 알릴 것이다.

가짜 평화에 속아 적국에 멸망당한 나라가 얼마나 많은지 역사는 수 없이 나열하고 있다.  

KBS는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북한의 호전성과 거짓 평화 쇼를 제대로 보도하라.

그리고 검찰은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엄중하게 이번 사안을 관련법에 따라 처리하라.

이번 사건은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출처 뉴데일리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