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거대종사와 전두환대통령 열반다례재 봉헌

을사년 11월 23일은 전두환대통령의 서거 4주기인 동시에 혜거큰스님의 입적 1주기가 되는 날이다.
대불총 임원진은 이날 오전 10부터 강남구 자곡동 탄허기념불교박물관에서 거행된 혜거대종사 1주기 추모다례에 참석하여 평소 대불총을 아끼시던 혜거스님의 덕을 기리고 속환사바를 청하였다.


이날 추모다례에는 조계종 원로스님들과 월정사 스님들이 많이 참석하여 추모사를 하였으며, 금강선원장 성안스님과 혜거스님의 상좌인 무애스님이 200여명의 참가자와 스님들을 제접하였다.


특히 박희도 상임대표님께서 혜거스님의 임종게를 들어 이에 답하는 형식으로 추모사를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오후 2시에는 연희동으로 이동하여 전두환대통령의 사저에서 법일스님, 재원스님, 해안스님, 응천스님, 청보스님이 주재하는 추모재에 참석하였다.

추모재는 분향과 법일스님의 축원, 그리고 반야심경을 함께 봉독으로 진행되었으며, 추모재 후에는 영부인이 준비한 다과회에서 덕담을 나누며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대구에서 우희삼회장, 이성희차기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이 참석하여 분향을 하고 영부인 이순자여사와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여 기억되는 장면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