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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23일 사부대중 범불교도대회

불교신도 과연 따라야 할 사안인가 ?

불교포커스의 기사에 의하면
이명박 정권의 헌법 파괴와 종교 차별을 종식시키려는 불교도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한다

불교계가 정부에 답변을 요청한 시한은 5일이나
정부가 대통령의 공식사과와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재발방지책 마련 등 교계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으므로
교계는 이미 제방 선원 수좌스님 등 전국의 스님들이 집결하는 전국승려대회와 사부대중이 모두 참가하는 대규모 범불교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잠시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불교계에서 조계종의 수장격인 총무원장을 검문한 것이 서운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불교도 대한민국의 법앞에 평등해야 한다
현재 총무원장 검문이 불교 탄압이란 자체도 평등하게 하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범법자를 보호중인 곳에 출입하는 차량을 검문검색하라는 방침이 세워지면 당연히 모든차량이 대상이 되어야 법앞에 평등한 것이 아닐까? 자기모순과 아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몇일 전
경찰이 "죽을려면 조계사로 들어와 바라"는 소리가 나오는 곳에서 어찌 어떻한 차량인들 조사를 하지 않을 수가 있을 것인가.

오히려 세속의 사람들도 수양이 된사람이면
검색요원에게 "수고한다"고 치하하고 정당히 응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과응보를 중시하는 불가에서 원인을 생각하지 않고 결과만 나무라는 풍토는
가히 세속과 다를 바 없다 해도 이문제에 관한한 더 할 말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범인 은익죄를 묻지 않는 것만도 종교의 힘이 작용되고 있음을 왜모르는가!

석가모니 세존이 왕좌도 물리신 이유가 대접을 받기 위해서 인가?
석가모니 세존은 왜 직접 탁발을 하시였는가?
스님네들 지금 탁발하고 계신가 ?

월남의 승려들이 월맹에 속아 반정부 투쟁으로
월남 정부를 무너트리고 월맹정부로 부터 존경받는 스님 대법을 받았는가 ? 공부를 하면 알것이다.

지금 국가가 왜 엉망이 됬는지 모르고, 법집은 무엇을 해야 옳은지 몰라서 인가?
과연 이나라를 건전히 발전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해야할 일을 하는가 ?

다음 기사 통하여 불자들의 냉철한 판단과 어떠한 집회에 참여해야 하는 것이 국민된 도리이며
불자다운 양심인가를 결정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사의 주요 내용을 올린다.

차제에 판단에 참고가 된다면 한마디 부언하고 싶다

금강산 총살 사건관련
북한은 금강산관광을 폐쇄 하면서 그 큰 이유를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이 이행되지 않음을 맹렬히 강조하였다

그런데
수전전 부터 불교계의 초파일 남북공동 발원문에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금년)을 자등명 법등명(불법)으로 삼겠다 하였다.

어찌 북한의 주장과 불교계의 발원문(당일 기원하는 최고의 가치)이 이토록 똑같을까 ?
이는 도통한 분들만 알수 있는 영역인가 ? 하늘은 손으로 가려지는 것아닐 것이다.

------- 다음은 기사의 주요 내용이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간사 스님들은 4일 오후 모임을 갖고 오는 20일을 전후해 임시중앙종회를 열어 이명박 정권의 종교차별 문제를 의안으로 다루기로 했다. 하안거 해제 후인 8월 셋째 주에 중앙종회를 열어 조계종 대의기구인 중앙종회의 확고한 의지를 천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종회의원 혜일스님을 대표로 임시중앙종회 소집요구서 서명을 서두르고 있다.

--중략--

각 사찰의 신도회도 신도회 차원의 규탄법회를 봉행한다. 오는 10일 서울 강남의 대표사찰인 봉은사에서는 봉은사, 불광사, 구룡사, 능인선원 등 강남권 사찰 불자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조계사, 봉은사, 화계사 등 수도권 사찰들은 8월 15일 백중기도 이후 경찰청 청사 앞에서 규탄법회를 봉행한다. 이를 위해 전국 사찰에서 열리는 법회에서 이와 관련한 홍보자료가 배포되며, 서울 규탄법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찰들은 동시에 범종을 치는 타종행사로 뜻을 함께 하게 된다.

불교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8월 23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8월 4일 열린 "헌법파괴 종교차별 종식을 위한 범불교 비상대표자회의"는 23일 서울에서 "오만·독선 이명박 정권 규탄, 종교차별 종식 범불교도대회"를 열기로 했다.

4일 회의에는 각 종단은 물론 각 사찰 신도회, 포교원 등록신행단체, NGO 등 각 단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출가와 재가,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어 "이명박 정부의 오만과 편견을 심판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를 통해 23일로 예정된 범불교대회의 규모와 불교계 전반으로 확산된 현정부에 대한 반감을 가늠해볼 수 있다.





신혁진 기자 webmaster@budgate.net



입력 : 2008년 08월 04일 17:33:47 신혁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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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2)

정진
8월 15일이 더 안좋습니다.

[2008-08-04]

그 날은 광복절이라 국가 행사와 민간 행사들이 많아 이슈를 뺏겨버립니다.
큰 이슈가 겹쳐지면 별 효과없습니다.

8월 13일이면 올림픽 영향이 있을 법한데, 오히려 15일보다 낫습니다.

절망
하이고 이렇게들 생각이 없으시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