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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세계 최초의 음악토크 법회

세계 최초의 음악토크 법회




세계 최초의 음악토크 불교법회






글.사진/강영근




5월 31일 충정사에서 매월 시행되는 대불총 5월 정기법회를 가졌다. 충정사의 법회는 2부로 나누어 개최해오는 바, 1부는 고승초청법회, 2부는  사회저명인사를 초청 시국과 안보에 대한 강연을 들어온다. 이날 1부 법회는 대구 만불사 주지스님이신 학성스님과 인드라에서 음악을 통해 포교일선에 나선 비구니 서연스님이 함께 음악토크식으로 법회를 열었다. 세계 최초, 비구와 비구니의 음악토크 법회였다.

이날 법회 진행은 매우 이채로웠다. 서연스님이 법요(法謠)를 부르기전에 학성스님이 법요에 대한 예비설명을 하고, 이어서 음악반주에 맞추어 서연스님이 법요를 불렀고, 다시 학성스님의 부연 설명이 있었다. 이날의 법회는 들을 거리와 볼거리, 그러면서 생각거리를 함께하는 법회였다.

정말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신나는 법회였으며, 앞으로 자유 분망한 신세대들에 불심을 심어줄수 있고, 기성세대에게도 활력이 되는 또하나의 법회의 방식으로 발전의 여지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이날 시국강연은 시스템미래당의 총재인 지만원박사가 마이크를 잡았다. 지만원 박사의 시국강연은 좌경화로 지향되고 있는 작금의 세태에 대한 반성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현실적 방향등이 제시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날, 대불총 홈페이지 나부코의 운영위원으로 대구지회 사무차장 조영준회원에게 위촉되었다.
아래는 법회의 이모저모의 사진들이다.














▲충정사 법당에서 법회의 시작모습. 사부대중이 법일스님(전 공군 군종감, 예비역 대령)의 집전으로 반야심경을 송경하고 있다.














▲학성스님과 비구니 서연스님은 충정사 정기법회에서 세계최초의 음악토크식 법회를 연출해보였다. 이날 충격적인 법회에 사부대중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시스템 미래당의 총재인 지만원박사가 시국강연을 하고 있다.














▲대불총을 지원하는 합창단의 모습. 이들은 찬불가와 함께 호국불교를 실천하고 있다.














▲법회가 끝난후 다과회를 하면서 기념사진.














▲음악토크법회가 끝나는 무렵, 서연스님은 고별연주로 베사메무쵸를 연주했다. 서연스님은 1985 ~ 1989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학과 졸업(플루트 전공), 1993 입산. 동학사 승가대학에서 수학했다.














▲음악으로 불교포교에 나선다는 원력을 세운 비구니 서연스님의 전도에 부처님과 사부대중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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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