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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대불총 성명서]조계사 “용산사건 관련 시국법회” 주도자들을 불교계에서 퇴출 시켜야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의 수경(화계사 주지, 불교환경연대 대표)등 일부 승려들과 재가불자들로 구성된 소위 “시국법회 추진위원회”가 2월5일 오후 6시30분에 조계사 뜰에서 시국법회를 봉행하고 촛불집회가 열리는 청계광장까지 추모시국 행진을 했다.

조계종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국법회에는 용산사건의 희생자 유족대표와 승려 30여명을 포함 500여명이 동참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이명박 정부를 "죽임의 정부"로 규정하고 온힘을 다해 저항하자고 하였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이 책임자를 엄중문책하고, 구속된 철거민들을 즉각 석방하며, 재발방지, 근본대책을 강구 할 것 등을 요구하면서 이러한 요구가 성의 있게 조치가 안 되면 범국민적 저항운동을 전개 하겠다고 그들의 저의를 드러냈다.

물론 용산사건은 다시 있어서는 안 되는 국민 모두가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불행한 일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용산사건은 참사가 일어나도록 함정을 파듯이, 환경설정을 한 것이 원초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철거민들의 생존권을 위해서 투쟁하는 것은 어디가지나 법 테두리 안에서 가능한 것이어야 할 것이다. 방화 살인을 하도록 음모한 것은 국민 대다수의 정서는 동의할 수 없는 것이다.

앞서의 몇몇 불교계 승려들이 주도한 시국법회는 대다수 불교인들은 물론 일반사회에서도 동의, 지지를 받을 수 없는 반국가적 시위일 뿐이다. 자비를 표방하여 용산사건의 희생자를 천도하는 것은 불교인으로써 있을 수 있는 일이라 하겠으나 그들의 목적은 이들 희생자의 천도에 있지 않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시국법회의 주창자들 대다수가 반정부시위 전문꾼들의 면면으로 이를 증명하는 것이다.

시국법회를 주창하는 승려들은 불교계에서 오랜 기간 유명한 친북적 전문 시위꾼들로써, 사회 좌파 전문 시위꾼들의 하부조직이라는 것은 불교인들은 익히 알고 있다. 그들의 시국법회의 진짜 목적은, 첫째, 좌파 정치인들이 집권하도록 사회혼란을 야기 시키는 것이요, 둘째, 사회혼란을 야기 시켜 공정한 선거로써 집권한 이명박 정권을 도중하차 시키자는 것이며, 셋째, 북핵과 대포동 미사일 등 무력시위로 대남적화를 노리는 김정일을 위해 내응적인 사회 폭난을 일으키기 위해 순수한 종교단체인 한국 불교계를 이용하려고 획책하는 것이다.

올바른 승려들은, 정교분리(政敎分離)의 원칙 하에서 전국 각지의 수행도량에서 수행과 전법에 매진할 뿐이다. 좌파 정치인들의 하수인이 되어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을 망치려고 시가지에서 행동하지 않는다.

올바른 승려들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향해 ‘호국사상’을 견지한다. 종교를 말살하는 북한 공산당을 절대 지지하지 않는다.

올바른 승려들은, 자신이 속해 있는 사찰에서 용산사건에서 유명을 달리한 영령들의 천도를 위해 조용히 기도할 뿐, 용산사건을 이용하여 반정부, 좌파 정치인이 정권을 잡을 수 있도록 투쟁하거나 김정일을 위한 선전선동의 시가행진을 절대 하지 않는다.

존경하는 전국의 불교인 여러분,

우리 ‘대불총’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수호가 곧 불교의 ‘호국사상’이라고 굳게 믿고 실천하고 있다. 우리는 호국사상으로 대한민국을 결사 수호할 것을 내외에 분명히 천명한다.
종교, 즉 불교를 말살하는 북한 김정일 정권에 대한민국을 바치려는 위장승려들이 불교계를 이용하여 반국가적 사회혼란을 일으키는 것에 현혹되지 마시고, 호국불교사상에 동참, 지지해주시기를 간망합니다.

우리의 주장

1. 우리는, 도심 빌딩을 무단 점거하여 화염병, 염산병, 골프공 등을 사제 투척기로 시민들에게 무차별공격하고 용산사건을 일으킨 불법폭력배들을 일벌백계로 법치할 것을 요구한다.

2. 우리는, 시민들이 더 이상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위험을 무릎 쓰고 불법폭력배들을 진압한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지지한다.

3. 우리는, 조계종 총무원이 한국불교의 대표종단으로서 시국법회를 승려들의 정치적 행위로 판단하고 경제적 난국에 처한 우리나라에 도움이 않될 뿐 아니라 정교분리 원칙에도 반하는 것임을 확인하면서 반대한 것을 적극 지지한다.

4. 우리는, 좌파정치인들의 하수인이 된 일부 위장승려들이 북한과 국내 좌파를 지원키 위해 불교를 이용하는 반국가적 “시국법회”를 부정한다. 사정당국과 불교 지도자들은 불교계를 이용하여 반국가적 행위에 전문적으로 나서는 위장승려들의 정체를 수사하여 이들을 불교계에서 퇴출시킬 것을 요구한다.


2009년 2월 6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대표 공동회장 박 희 도 합장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