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장재균 |
|
|
|
|
|
이곳에는 고려 시대부터 산 정상 부근에 복세암이 존재하고 있었다한다, 인왕사는 그 위치가 풍수 지리적으로 서울의 우백호이며, 인왕이란 의미자체가 부처님을 수호하는 금강장자를 뜻하는 말로서 호국의 의미를 간직한 터전이랄 수 있고 지공화상.나옹왕사,무학대사 등 고승들이 정진한 곳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또한 주변의 산정상부에 위치한 자연석불의 "인왕석불"과 문화재로 지정된 선바위 등은 이지역의 종교적 신비감을 더해 주고 있다. 이러한 이유 등에 의하여 조선 창건당시 도읍지 한양을 비보하기 위하여 태조께서 도읍 주변에 5개의 비보사찰을 창건 한 중에 원찰이다. 인왕사는 연산군에 의하여 "경복궁을 내려다 본다"는 이유로 파괴 되었다가 광해군에 의하여 복원되였으나 임진난시에 소실된 후에 복원되지 못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어 개인 사찰이 건립되기 시작하여 현재에는 5개 종단 11개 사찰 군락이 형성된 특이한 형태이다. 금번의 진산식은 단순한 주지 취임 보다도 이곳의 스님들이 "인왕사"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하기위한 발원을 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인왕사의 복원은 여러 가지 난제가 있으나, 복원사업은 불교계의 큰 불사인 동시에 관광의 명소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축 사 오늘 유서 깊은 인왕산 호국인왕사의 주지스님으로 기산스님께서 취임하시는 진산식을 축하드리며, 축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인왕사스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인왕산의 인왕은 금강역사로 일커러지는 부처님의 신장이며, 수도 서울의 우백호로서 호국의 상징입니다, 또한 이곳 인왕사는 지공화상, 나옹왕사, 무학대사께서 국가의 융창과 국태민안을 위하여 정진하신 숨결을 간직하고 있는 비보사찰이자 호국의 도량입니다. 특히 인왕불, 선바위 등 범상치 않은 자연석불들은 인왕사의 신비와 더불어 사부대중들의 마음에 큰 불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진 난 시 소실 후 복원하지 못하고, 현재에 이른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였으나, 여기에 계신 스님들께서 인왕사 복원 불사의 대원을 세우시고 계신 것은 불교의 중흥은 물론 민족의 얼을 잇는 높은 뜻으로 사료됩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대업을 맡으신 기산주지스님과 인왕사 스님들께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오며, 2천만 불자와 우리국민들이 자랑 할 수 있고시방세계에 불을 밝히는 호국 대 도량으로 발전하기를 발원하옵니다. 2009. 10. 9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대표공동회장 박 희 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