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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6.25동란 당시 군 수뇌부의 첩자를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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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공산군이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남침 공격을 개시하였을 때 대한민국 국군은 이미 전투력이 조직적으로 와해되어 있었다. 바로 군 수뇌부에서 김일성과 내통하여 조직적으로 전투력을 파괴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증언들이 있다. 무엇보다 군번 1번 이형근 장군의회고록에 10대불가사의라는 제목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형근 장군은 자신은 그 첩자가 누구인지 짐작이 가는 사람이 있으나 본인의 입으로 밝히기가 거북하니 후대 사람들이 연구해서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그 회고록 집필자이며 월남전 재구대대장으로 혁혁한 전공을 세운 박경석 장군은 이형근 장군이 지목한 인물이 신성모 장관이라고 하였고 다른 사람들은 채병덕 참모총장이라고도 한다. 이 두 사람이 모두 김일성과 내통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 의혹은 참으로 중대한 것으로서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이형근장군의 10대불가사의 내용과 당시 복무한 장교들의 증언에 의하면 내용은 이러하다. 공산군 남침 약 2개월 전부터 조직적인 전투력 파괴가 있었다. 5만분의 1 작전지도는 모두 회수해서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고, 중화기도 모두 회수 해서 수리를 이유로 병기창에 넣었으며, 전후방 지휘관을 교체하여 지휘관들이 현지 사정을 모르게 했으며, 6.월 24일 밤에는 육본 장교구락부 낙성실을 이유로 모든 장교들이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취해 있었으며, 더구나 그 때까지 유지되든 비상경계령을 24일 해제하여 전후방 장병 절반을 휴가를 보냈다는 것이다. 그래서 국군은 초기에 전투력을 발휘하지 못해 무참하게 무너져 부대를 유지하면서 후퇴한 것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후퇴해야 하는 군의 괴멸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군 수뇌부에 김일성과 내통하는 첩자가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로 인해 목숨을 잃은 장병이 얼마인가? 그들은 그 첩자들로 인해 아까운 목숨을 잃게 된 것이니 얼마나 억울한가? 적과 용감히 싸우다가 전사하여도 억울할 판에 수뇌부가 이적행위를 하여 죽지 않아도 좋을 목숨을 잃었으니 얼마나 억울한가?

군 수뇌부의 조직적 전투력 파괴 공작이 없었다면 국군이 초기에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았을 것이란 것은 바로 김종오 장군이 지휘한 6사단을 보면 알 수 있다. 김종오 사단장은 장병 휴가를 보내지 않았다. 그래서 북괴 공산군의 전진을 막을 수 있었고 개성문산방면으로 내려온 공산군과 협공하려던 북괴군의 전략이 차질을 빚게 된 것이다. 아무리 당시 한국군의 무장이 약했다고 하여도 이와 같이 전쟁에 대비하고 있었다면 한국군이 이렇게 무참하게 초기에 무너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는 언제나 세계 전사상 가장 용감한 군인을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6.25동란 초기 와해된 전선을 개별적으로 이탈하여 후퇴하다가 한강 이남에서 김홍일 장군의 독려로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전선으로 올라가 싸운 6.25참전용사를 선택한다. 300인의 스타르타 군인들보다 더 용감한 사람들이라고 자부한다. 그러나 그들 배후에 그들의 목숨을 지켜야 할 수뇌부 지휘관들이 그들을 배신하고 그들을 사지로 몰아 넣었으니 이 배신이야말로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반역행위다. 이것은 반드시 밝혀야 할 의혹이다.

들리는 말에의하면 채병덕 관사에는 군적에 없는 장교가 근무하고 있었다고 하고 신성모는 친인척이 공산당과 연루되어 있다고 한다. 나는 6.25전사를 연구하지 안아 저간의 사정을 잘 모른다. 그러나 누군가 6.25전사를 연구한 사람들 중에 이 의혹을 밝혀주기를 바란다. 또는 당시 그 사정을 알게 된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증언해주기 바란다.

그런 조직적인 국군와해 공작이 있었음에도 대한민국이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성공의 역사를 창조한 것은 기적이라고 할만하다. 모두 반공정신으로 뭉친 대한민국 국민의 의지의 결과라고 본다. 지금 북괴 독재자에게 충성하며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암약하는 종북좌파들을 보면서 6.25당시 군수뇌부의 첩자들을 생각하게 된다. 반드시 밝혀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한다.◇


정칭인빅사(전 육사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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