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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화면에 ‘역사의 주인이 되어 평화세상을 가꾸어라’는 정치적 구호가 노출.사진@늦봄문익환학교홈페이지화면캡처. |
차라리 북한의 김정은이에게 보태 달라고 손 벌려라
[장재균 푸른한국닷컴 전문기자]대안학교 설립과 취지에 어긋나는 행위로 “늦봄(문익환 목사 아호) 문익환 학교”에 교육과학기술부가 칼을 빼들었다.
지난해 12월24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006년부터 각 학생의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던 학생들을 위해 대안학교에 지원을 해왔다. 그러나 2013년 올해 전국 94개 대상 대안학교 가운데 81개교에 13억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여 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대안학교가 발끈하고 나섰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재정지원 대상이 되면 연간 1,200만~2,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탈락한 대안학교 가운데 비인가 대안학교인“늦봄 문익환 학교”는 매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왔으나 이번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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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봄문익환학교홈페이지 로고에 ‘태극기’대신 남한의 종북좌파세력이 선호하는 ‘한반도기’ 가 새겨져 있다.사진@늦봄문익환학교홈페이지화면캡처. |
교육과학기술부 인성교육지원팀의 관계자에 따르면 “늦봄 문익환 학교는 지난해 제주해군기지 건설 논란에 휩싸인 강정마을 찾아 현장학습(봉사?)을 다녀왔으며, 북한에서 보낸 졸업축사를 졸업식에서 낭독하는 등 지원 대상기준 요건에 부적합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 기관’에 해당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2006년에 개교한 늦봄 문익환 학교는 대북관 및 안보관이 편향돼 많은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아온 학교이며, 국민의 정서를 망각하고 비전향 장기수를 강사로 채용 한문 특강을 했으며, 학부모 가운데에는 국가보안법으로 상고심이 진행 중인 사람도 있다. 이렀듯 좌편향 종북학교라는 물의를 빚은 대안학교다.
그런데 늦봄학교가 문익환의 정신을 계승 하겠다? 문익환 목사 본인은 대법원에서 이적단체로 판결이 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위원장을 지냈다.
또한 문 목사는 김일성을 만나기 위해 무단방북을 서슴지 않은 인물이며, 밀입북을 감행 김일성을 만난자리에서 ‘존경하는 김일성 주석’이라는 찬양과 평양 도착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정부를 향해 맹비난을 했다.
늦봄학교 교사사진들 가운데에는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구성원도 포함돼있다. 이렀듯 김일성을 존경하고 이나라의 국가보안법과 형법을 가벼이 여기는 저들만의 종북 정신을 계승하고 실현키 위해 손 벌려 달라는 짓 아닐까 한다.
주적을 찬양하며, 대한민국을 비아냥거리면서 지원운운하지 말라! 차라리 수괴 정은이에게 달라고 하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