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목)

  • 맑음동두천 8.3℃
  • 구름많음강릉 13.7℃
  • 맑음서울 9.9℃
  • 맑음대전 9.5℃
  • 맑음대구 13.7℃
  • 맑음울산 11.1℃
  • 맑음광주 9.4℃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8.7℃
  • 맑음제주 11.3℃
  • 맑음강화 7.1℃
  • 맑음보은 9.2℃
  • 맑음금산 9.7℃
  • 맑음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12.8℃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안보뉴스

愛國인사 한나라당 공천여부 관심 집중

보수 애국인사들이 국회에 진출하여 국가정상화에 기여들

지난 5년 좌파정권 治下에서 아스팔트와 강연장을 누벼 온 우파 인사들. 사진 좌로부터 홍관희, 최인식, 조영환씨(윗줄). 강승규, 도희윤, 이동호씨(아랫줄)
노무현 정권의 헌법유린에 맞서 싸워 온 인사들의 한나라당 공천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수층 내에선 애국세력이 정권교체의 주역인 만큼 애국인사들이 국회에 진출해 국가정상화(正常化)를 선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이 같은 요구가 한나라당에서 어느 정도 수용될 수 있을지는 현재로선 미지수다.

한나라당 공천신청자 중 애국운동에 참여해 온 대표적 인사로는 안보전략연구소 홍관희 소장과 국민행동본부 최인식 사무총장 등을 들 수 있다.

洪관희 소장은 2005년 盧정권의 親北정책에 항의하며 통일연구원을 사직했고, 이후 각종 강연장과 행사장을 누비며 애국운동의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그는 개인적으로 안보전략연구소를 운영하며, 아스팔트 우파들과 함께 가두집회를 벌여오기도 했다.

崔인식 사무총장은 지난 5년 애국운동의 선봉에 서왔던 국민행동본부의 실무책임자로서 시청 앞, 서울역, 광화문 등지에서 개최돼 온 국민대회 사회자로 명성을 쌓았다. 그는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을 보필하며 對좌파투쟁의 최일선에서 싸워 온 인물이다. 홍관희 소장과 최인식 총장은 각각 서울 중랑을과 성남 수정에 공천신청을 해 놓았다.

이밖에도 애국적 담론을 인터넷 상에서 확산시키며 각종 강연 연사로도 활동해 온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가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에 공천신청을 했고, 보수정당인 바른한국당 창당을 시도했던 강승규 인터넷언론협회장은 서울 강동을에 공천신청을 했다.

또 탈북자구출 등 북한인권운동에 앞장서 온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는 정형근 의원에 맞서 부산 강서 갑에 공천신청을 했고, 친북反국가진상규명위 위원 등으로 활동해 온 이동호 북한민주화포럼 사무총장이 서대문 갑에 공천신청을 했다.

<뉴라이트 인사 중에는 23명 공천신청>

한편 뉴라이트 운동을 해온 인사들 중 한나라당 공천신청자는 전국적으로 23명에 달한다. 구체적 명단은 아래와 같다.

김기풍 뉴라이트 김포연합 공동대표(김포), 김성회 뉴라이트 경기안보연합 상임대표(화성), 김장희 뉴라이트 경기 남양주연합 상임대표(남양주갑), 김창남 뉴라이트강원연합 상임대표(강릉), 박상헌 뉴라이트재단 운영위원(부산 강서갑), 박승오 뉴라이트전국연합 군포연합 상임대표(군포), 백병훈 뉴라이트 고양연합 고문(고양 일산을), 서선호 뉴라이트 경남연합 공동대표(경남 창원 을),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서울 도봉갑), 신현기 뉴라이트 부산연합 공동대표(부산 진갑), 안석호 뉴라이트 전국연합 경남공동대표(김해을), 유창수 뉴라이트 바른정책포럼간사(용인을), 윤지순 뉴라이트 학부모전국연합 공동대표(경남 창원 갑), 이건찬 뉴라이트청년연합 상임대표(서울 송파을), 이영수 뉴라이트 부산연합 상임대표(부산 사하을), 이용봉 뉴라이트전국연합 대전연합 공동대표(대전 유성구), 이태우 뉴라이트봉사단 전국협의회 울산광역시 상임대표(울산 남구 갑), 장구락 뉴라이트 부산연합 상임대표(부산 강서을), 정승윤 뉴라이트재단이사(부산 금정), 조전혁 뉴라이트 정책위원회 위원(인천 남동을), 최윤천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서울 강동갑), 최홍재 자유주의연대 조직위원장(서울 은평갑), 허명환 뉴라이트 포항연합 상임대표(경북 포항 북) [김성욱 정치평론가: http://www.chogabje.com/]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