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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박주신의 병역비리 의혹에 세미나 열려

박주신의 X레이 사진이 교체되었다는 의혹

3월 20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사회지도층 병역비리 국민감시단(이하, 병역비리감시단)’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에 관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시아근골격계학회장인 양승오 박사를 초청하여 ‘MRI의 연령대 별 변화’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는데,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에 대한 MRI영상이 본인의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것으로 바꿔치기 되었다’는 논란에 대해 양승오 박사는 “지금까지 자신이 연구해온 영상의학에 근거하여 박주신의 영상이 맞는다면 70억분의 1에 해당된다”는 설명을 했다고 한다. 병역비리감시단의 서강 대표는 “이 사회에 만연한 고위층의 병역비리를 근절해야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국가로 발전할 것이라는 정의감에서 이 일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양박사의 확신에 찬 의지가 없었다면, 자신도 이 일을 중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고 홈페이지(http://blog.naver.com/gamsidan)를 통해 밝혔다.

병역비리감시단은 “양승오 박사는 자신이 지금까지 모든 열정을 바쳐 연구해 온 영상의학이 이렇게 왜곡되고 폄훼되는 것에 대하여 분노했으며, 이런 엉터리 같은 짓으로 국민의 의무인 병역을 기피하고자 하는 부류들이 결국은 나라를 좀 먹는 버러지들이 될 것이라는 걱정에서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나는 결코 최고가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연구해온 일이고 앞으로도 이 연구를 계속 해나갈 전문가입니다”라며 “세브란스병원 의사들은 이렇게 사람이 바꿔치기 되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 일은 계획적으로 국민을 속인 간교한 속임 수 일 것”이라 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 측은 이런 병역비리감시단/양승오 박사의 주장에 대해 100억을 배팅하는 진실게임의 내기를 트위터(?)를 통해 걸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진지한 100억 내기’는 아닌 것으로 취급되고 있는 현실이다.

병역비리감시단은 “확신에 찬 양 박사의 MRI영상에 대한 설명을 듣는 많은 시민들은 모두가 수긍하는 모습이었으며, 국민의 의무인 병역을 고의적으로 기피하는 범죄행위를 규탄하는 울분을 토해 내기도 했다”며 “벌써부터 공은 박주신에게로 넘어가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병역비리감시단의 서강 대표는 “이미 오래전 검찰에 고발했고, 고발인 조사까지 마쳤지만 아직 수사결과는 나오지도 않고 있으며, 박주신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통보도 받은 바 없다”며 “이제 이렇게 사회적으로 확산돼 가는 병역비리에 대하여 검찰도 적극 나서야 할 때라 본다. 검찰 자신들이 함께 연루된 비리가 아니라면 당연히 해야 할 검찰의 소임”이라는 입장을 가졌다고 병역비리감시단을 밝혔다. 병역비리감시단은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통해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해소하라고 요구해왔지만, 주류 언론들은 이를 별로 진지하게 취급하지 않는다.

병역비리감시단은 “이 나라에 만연한 불법과 비리, 가진 자들의 횡포가 사라져야 온전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가진 자는 더 많이 갖게 되고, 없는 자는 더 없어지는 양극화 현상도 이런 불법과 비리로 얼룩진 비양심의 만연에서 기인한다. 분노한 민중의 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위정자들은 그 자리에 머무를 명분이 없으며, 그들은 결코 이 나라와 사회의 리더가 될 수 없는 것”이라며 “하루속히 박주신은 고발인과 함께 검증절차를 밟는 게 옳다. 그리고 검찰은 하루 속히 공정한 수사를 통하여 법의 잣대가 살아 있음을 국민들에게 꼭 보여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역비리감시단은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진실 여부에 서로 거액(배팅액수를 수 억대에서 박원순시장의 요구로 100억까지 올라감)의 내기까지 걸었던 이번사건의 전말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고 법이 살아 있음을 온 국민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병역비리감시단(서강 대표)은 “국민감시단의 설립목적은 사회지도층과 고위 공직자 자제들이 솔선수범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경로를 통해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군면제와 병역면제를 받는 풍토를 없애기 위해서 단체를 설립했다”며 “특히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의 군면제 문제가 불거지자 2012년 2월 22일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의혹을 해소한답시고 재신검이라는 명목으로 MRI촬영을 했으나 투명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상식에서 벗어난 실시과정을 보고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계시는 분들과 공동작업의 일환으로 노력해 온 것 또한 단체설립의 배경으로 2012년 5월 22일에 설립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회원은 페이스북의 그룹을 중심으로 2,000여명 정도”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원순 시장 아들의 신체검사에 관한 의혹은 여전히 논란거리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1부 박주신 병역법 위반 대표고발인 서강(대표의) 경과보고(성호스님이 보낸 자료)

사회지도층 병역비리 국민감시단 대표 서강입니다. 반갑습니다. 2012년 11월 9일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씨를 대리신검 병역법 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공동고발인 겸 대표고발인이기도 합니다. 먼저 국민감시단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드린 후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을 병역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대표 고발인으로써 고발전후의 경과를 보고 드리고, 그간의 국민감시단 활동사항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감시단의 설립목적은 사회지도층과 고위 공직자 자제들이 솔선수범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경로를 통해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군면제와 병역면제를 받는 풍토를 없애기 위해서 단체를 설립했습니다. 특히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의 군면제 문제가 불거지자 2012년 2월 22일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의혹을 해소한답시고 재신검이라는 명목으로 MRI촬영을 했으나 투명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상식에서 벗어난 실시과정을 보고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계시는 분들과 공동작업의 일환으로 노력해 온 것 또한 단체설립의 배경으로 2012년 5월 22일에 설립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회원은 페이스북의 그룹을 중심으로 2,000여명 정도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이 2011년 12월 9일 병무청에서 대리신검을 해서 군을 면제 받았고, 이러한 사실을 은폐하려고 2012년 2월 22일 신촌에서 사기신검을 했다는 주장이 이슈화되어 검찰고발에 이르고 현재까지 탄력을 받아 지속되고 있는 것은 관련분야인 MRI 최고전문가인 양승오 박사께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초지일관 줄기차게 “세브란스 발표 MRI는 박주신 본인을 촬영한 것일 수 없다.”고 주장해 오신 바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한번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soyangmd는 승오양 메디컬닥터입니다.
"누군가 사기를 친다", "죽을 사람이 살아났다는 확률보다 적다"
이게 네이버 카페 가입인사입니다.

다음으로 어항안의 금붕어 잡이에 비유한 의미심장한 말씀을 남기셨는데 원글을 삭제하는 바람에 지금은 없습니다. 그리고 2012년 10월초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고발에 참여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심에 따라 공동고발형식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이 사진이 세브란스에서 촬영하고 언론을 통해서 발표한 박주신의 허리 MRI사진입니다. 왼쪽이 세브란스병원 것, 오른쪽이 자생병원에서 찍어서 병무청에 제출한 것입니다. 얼핏 보기에도 같아 보입니다. 당시 신체계측수치에 따른 피하지방 두께가 문제 됐었는데 "특이체질"이라는 한마디로 그동안의 의혹을 잠재워 버렸습니다. 그런데 전문가의 눈에는 지방두께가 아니라 '골수신호강도"가 눈에 들어 온 겁니다. 사진 자체에 "박주신 본인 것일 수 없다."고 나와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오늘 박사님께서 발표하실 부분이므로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의혹을 제기 시에는 모르고 있었는데 나중에 종편 채널A 뉴스에 재신검 당일 같은 시간에 가짜 박주신이 찍힌 모습이 방영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관심 있게 봐온 분들은 금새 외모나 체형이 다르고 세세한 특징들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사님은 이러한 체형을 가진 사람의 MRI라고 단번에 알아 보셨답니다.

직접 채널A 보도를 보시겠습니다. (내용 못 올림)

우리가 MRI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같은 날에 찍은 X-Ray(일반촬영영상)를 제보 받게 됩니다. 물론 MRI상으로도 동일한 판독 소견이 있었지만 대리신검에 대한 확신을 더욱 강하게 해 주는 의학적 증거물입니다. MRI와 X-Ray 판독소견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이빨이 2개가 빠졌고 14개이상 아말감으로 때웠고 브릿지를 건 양상을 보면 야매로 한 것 같아 보인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코뼈가 휘어져 있습니다. 외상을 입었는데 치료를 안 하고 놔둬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X-Ray 사진 상 허리에 복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통증이 있어서 정상적으로 거동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진은 서울시에서 찍어서 언론사에 제공해 일반에게 공개된 사진입니다. 그런데 기사에 나온 촬영시작 시간과 모니터상의 시간 차이가 많이 납니다(데일리안 사진- 다운로드 후 알씨로 실행). 이후 함께 일을 했던 다른 민원인이 서울시에 정보공개를 청구해서 고해상도 원본 사진을 받아 냈습니다(원본사진 실행후 아시아경제 기사상 사진을 전체화면으로 확대). 그런데 이때까지 서울시가 공개한 사진은 단 2장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진이 더 있지 않느냐 재차 민원을 청구해서 추가로 7장을 더 받았습니다. 여기보면 14시16분(32초) 까지도 촬영이 시작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허리 MRI 촬영후 시청에서 공개한 사진상 시각이 14시4분(54초)으로 되어 있었으나, 이후 민원신청에 의거 시청이 이 시각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실제 시각을 14시14분(16초)으로 수정하여 확인해 준바 있습니다. 그런데 세브란스에서 발표한 PPT 영상에는 촬영시작시각이 14시13분(57초)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이는 당시 촬영에 참가한 도ㅇㅇ 방사선사 외 1인이 “촬영시작시각으로 스캔버튼을 누른 시각임”을 확인해주었습니다. 따라서 시간적 선후관계상 촬영후 PPT 영상으로 세브란스에서 발표한 MRI 영상들은 박주신 본인을 촬영한 MRI 영상일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검찰고발과 관련한 국민감시단 활동경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2012년 11월 9일 국민감시단외 14인이 공동고발형식으로 양승오 박사께서 공동고발인 및 증인으로 참여하신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과 대리신검자를 병역법 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고발 이후 트위터 상이지만 당일날 바로 서울시장으로부터 협박 비슷한 걸 받습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에서는 형사1부에서 13일에 접수 14일에 혜화경찰서로 수사지휘를 합니다. 이후 혜화경찰서로 부터 조사를 받으라는 연락이 없어서 제가 전화를 하게 됩니다. 나중에 조사관으로부터 들어보니까 병역법 위반 고발건은 전부 "기관고발" (병무청으로 부터)이기 때문에 고발인 조사를 안 한답니다. 고발인 조사 계획이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어찌어찌해서 12월 6일에 고발인 조사를 받기로 날짜를 정하고, 제가 출석을 해서 조사를 받고 위에서 살펴본 사항을 거의 포괄하는 진술조서를 작성했습니다. 당일 2시부터 시작했는데 퇴근시간이 지나서도 한참을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못다 한 부분이 하나가 남아서(촬영시간의 모순에 관한 문제) 하루 더하기로 하고 12월 10일날 2시에 재차 출석해서 대략 2~3시간 정도 "촬영시간에 대해 진술하던 중" 진술내용을 축약한 질문 3개를 더 받게 됩니다. 이 부분이 일요서울에 - "너무도 증거가 확실해 경찰서에서도 질문 3개만 받고 더 이상 조사도 받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 라고 이렇게 보도된 부분입니다.

이렇게 정말로 자신하고 있던 중 2013년 1월초 신뢰할 만한 경로를 통해 모처로 부터 청와대에 "대리신검이 100% 확실하다."는 중간수사결과가 보고되었다는 사실을 확인받게 됩니다.

그런데 형사소송법상 기소마감시한인 3개월이 다 되어 가고 있음에도 수사관련 소식이 없어서 2월 9일 4시에 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수사결과발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중앙지검 앞 회견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복제안센터 접수 마감날 "1.(공정하고 엄격한 법집행을 통한) 국가기강확립, 2.사회지도층(자제) 병역관리제도 도입시행"을 제목으로 제안서 2건을 접수했습니다.

그 다음 일요서울로부터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 군면제 고발건에 대한 인터뷰 요청이 와서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고 기자가 나름대로 다방면으로 관련사항을 취재해 고발세부내용, 수사지휘검사, 경찰의 조사내용 및 향후수사계획 등을 심도 깊게 기사화해 보도했습니다(일요서울 기사를 보시겠습니다). 그런데 야권에서 고발건의 본질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박원순 죽이기'로 호도하고 기사 제목이 이와 같은 맥락에서 "박원순 죽이기 시작됐다"고 나감에 따라 이를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3월 6일 2시에 서울시청 앞에서 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3월 4일 혜화경찰서를 방문해서 박주신에 대한 출국금지의뢰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고발인 조사시 질문 3개"를 복기하면 이와 같습니다. 기억을 더듬어서 재구성한 것이라 실제 조서상 내용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번에 대한 답은 앞에서 설명 드린 바와 같고, 2번에 대해서는 서울시 추가공개 사진의 촬영시간을 볼때 MRI를 반복 촬영한 경우가 아니라면 촬영전 사진이고, 14시16분(32초)까지도 촬영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3번에 대한 답은 세브란스 기자회견장 PACS 모니터 및 모니터상 화면을 대형스크린에 투사한 영상입니다.(사진 내용 안 보임)

국민감시단의 고발외 활동으로 국민감시단 기획실장께서 2012년 초부터 현재까지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1인 시위를 해오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2013년 1월 1일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의 1인시위 모습이고, 이 사진은 2013년 3월 8일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의 1인 시위 모습입니다. (내용 안 보임)

국민감시단의 병역비리의혹에 대한 스케일(잣대)은 누구에게나 동일합니다. 2013년 2월 28일 고발뉴스와 인터뷰를 해 기사가 나갔으며, 감시단의 입장을 객관적 입장에서 정리해 밝힌 바 있습니다. 비리여부를 떠나서 아무리 합법적이라 하더라도 고위층에 계신 분이 아들 둘을 모두 병역면제 받은 것 자체가 국민감정에 맞지 않는다는 시각입니다.

정홍원 총리 장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입장을 정리해서 밝히고 국무총리실에 의혹해소 방법을 온라인으로 건의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고 벌써부터 애국운동을 하고 있는 단체가 많은 것을 깨닫고 이에 동참하고자 가능한 한도 내에서 "애국단체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중입니다.

2013년 초에 양승오 박사와 코카콜라 배모 상무간의 서울시장 아들 병역을 놓고 내기가 벌어졌는데 박원순 시장이 가세하면서 졸지에 "100억 내기"가 되었습니다. 종편 뉴스보도를 보시겠습니다. (내용 안 보임)

한번의 해프닝으로 끝났으면 접어야 할 터인데 그 이후 배모씨가 아주 더티하면서도 집요하게 양박사님께 시비를 걸면서 몰아붙이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계약에 관한 임의대리인을 맡아서 계약추진을 현실화 시키려 하니까 슬슬 꼬리를 내리면서 내빼 버렸습니다.

지금은 다 군소리 없이 잠잠해 졌습니다만, 작년 만해도 지각 있는 유명인사 중에서도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의 병역의혹과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을 편드는 발언이 많아서 속이 약간은 상한 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중 기억나는 몇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법대 조국 교수가 "인간 하이예나"라는 표현을 쓴 적이 있습니다. 자신도 심한 표현이라 생각했는지 이후 삭제되고 지금은 없습니다만 "한번 내 뱉은 말은 다시 주어 담을 수 없듯이" 이렇게 캡쳐되어서 남아 있습니다. 동양대 진중권 교수는 양승오 박사님께 "정신과 치료를 권합니다. 같은 병원에 있죠?"라고 아주 막나가는 말까지 한 적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이런 분들이 어떤 사고력과 판단력을 가지고 그러한 유명한 위치에 서게 되었는지 의심이 가는 발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부터 상황이 많이 바뀌어서 지금은 이런 시비를 거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들의 사회고발기능을 강화해서 박주신 병역법 위반 형사고발건 수사가 탄력을 받아 병역비리를 발본색원하는 전기를 마련하도록 일벌백계 차원에서 엄중처벌해야 겠습니다.

오늘 제 보고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오랜 시간 지루함에도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주신 병역비리의혹 폭로 최신자료 (바로 어제 양승호 박사 발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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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올인코리아 조영환 편집인/성호스님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