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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대불총 4월 법회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큰스님 법문으로 봉행

호국불교는 한국불교의 전래 당시부터 불교와 국가를 지겨온 전통, 신행은 의심치말고 정진하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3. 4.20 10:00~12:00 한강수상법당에서

2013년 4월법회를 봉행하였다.

이날  법문은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큰스님께서

호국불교와 신행에 대한 법문을 주시었다

큰스님은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의 발기인 33명 중의 한 분이시기도 하다.

법회에는 상임지도스님 법일스님과, 지도법사 혜공스님/법운스님,

공동회장 송재운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박봉식 고문(북한연구소 이사장, 전서울대총장)

 정천구 고문(서울사이버대학 석좌교수, 전영산대학총장) 신윤희 상임감사(전 육군헌병감)

임선교 경기지회장, 송영인 지도위원, 이병천 지도위원,

윤영재 서울지회준비위원장 등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대불총 박희도 회장(전육군참모총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박희도 회장은 천안함 폭침 1주년에는 아무도 관심을 갖는 이가 없어 대불총이 불교,천주교,기독교를

어렵게 협력하여 1주년 주도식을 가졌으나,

 

금년에는 천안함 폭침 추도식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가행사로 치루어지는 등 어느때 보다도 안보를 우선하는 국정이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든든하다.

그러나 최근 북한의 협박과 공갈로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

세계인들이 전쟁을 우려하는 우리의 상황에서 우리국민이 보여준 의연한 태도는 오해려 북한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으며, 우리의 자신감을 북한과 세계에 보여준 것이라 생각된다.

오늘의 법회가 이러한 국민의 염원을 담아 "호국호법"을 기원하는 법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인사말을 하였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큰스님은

"대불총 창립 7주년에 즈음"하여 

호국불교의 당위성과

"계사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면서

불교도들의 신행의 자세 에 대한

법문을 주시었다.

 

작금에 우리의 전통인 호국불교가

몰지각 한 사람들에 의하여 폄하되는 경우가 있으나.

우리나라 불교의 호국불교사상은

불교가 전래 당시 부터 지금까지 전통사상으로 자리매김하였을 뿐아니라 국가와 개인의 안정을 위하여 필요불가결한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우리의 호국불교 사상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신라시대 화랑정신으로 대표되는 원광법사의 세속5계가 삼국통일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으며,

고려시대 몽고의 침략 에 대항하기 위한 8만대장경 불사,

 그리고 조선시대 억불숭유의 정책으로 승려들이 가장 낮은 신분으로 도성출입도 금지되는 상황에서도

많은 성곽의 축성은 물론 경계까지도 담당하였고, 임진난 시에 승병은 최초의 승리인 청주성 탈환에 이어 평양과 한성의 탈환에 혁혁한 전공을 세우는 등 각지에서 큰 활약을 하였다.

일제강점 후 3.1운동에도 호국불교의 사상은 반영되고 있다.

즉 국가란 내가 지금 발을 딛고 서있는 이곳으로서 이곳이 없다면 나의 존재 어디에 있겠는가? 라고 호국불교의 당위성에 대한 법문을 주시었다.

 

호국호법을 위하여 불교도의 결사체로 창립된 대불총은 입으로는 민주화를 외치면서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일부 세력들로 부터 불교와 나라를 지키는 증명이 되어달라는 당부의 말씀도 있었다 

 

불교도로서 정진에 대해서는

진묵대사님의 전례의 말씀을 예로하여 "원을 세우고,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정진 할 것"을 밝히셨다.`

 

법문은  고불문(告佛文)을 큰 스님의 봉독으로 마무리 되었다.

 

고불문(告佛文)

삼계의 대도사이시며, 사생의 자부이신 부처님!

오늘 이처럼 불자대중이 한강수상법당 청정 법석에 모인 뜻은

한반도 평화와 국민의 행복을 구현하고자 함이 옵니다.

삼가 향을 사르고 경건한 마음으로

불보살님의 신묘한 가피를 청하오니

이 성스러운 법석을 증명하여 주옵소서.

 

모든 중생의 귀의처인 부처님!

일찍이 석가모니 부처님은,

모든 생명의 현장에서 고뇌하고 길을 찿으셨읍니다.

분열과 갈등이 국토을 흽 쓸고

탐욕과 독점이 이 세상을 지배하여

개인의 존재 가치가 공허해지는 척박한 시대에

부처님께서는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으셨습니다.

 

모든 행명은 평등과 존엄, 그 자체로 빛나는 존재였습니다.

그리하여 부처님은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들판 길을 맨발로 걸어와 세상을 바꾸셨습니다.

오직 사람이 세상의 주인임을 깨닫도록 하셨습니다.

 

우리 중생의 길 인도자이신 부처님!

오늘 호국의 정신으로 뭉친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과

우리 불자대중이 가야할 길이, 부처님이 걸으신 그 길임을 께닫습니다.

그 길은 사람의 길이요, 생명의 길 입니다.

생명의 길은 자유의 길, 평화의 길, 평등과 상생의 길 입니다.

 

길은 곧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제 함께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의 길 인지

묻고 또 물을 것이며,

대화와 소통으로 답을 찾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행복하길 서원합니다.

 

중생의 등불이신 부처님!

이제 우리 모두가 그 길을 가고자 하오니

증명하여 주시고 가피하여 주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다 석가모니불,

 

공지사항

대불총 신윤희 감사가 다음 내용의 공지사항 발표가 있었다.

1. 4월 7일 대전지회 창설 법회를 대전청우사에서 봉행

2. 4월 25일 14시  대불총 사무실 이전 개소식

      - 주서 서울 관악구 봉천동 859-17 위버폴리스 주상복합 101-202호

      - 오시는 길 : 지하철 2호선 6번출구 200미터(출구 앞에서 보이는 가장큰 건물)

            * 주차장 : 건물 뒷편 - 지하 2층과 3층 사용-A동(101동) 엘리베이터 이용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