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 증오의 씨앗! 막말 정치인이야 말로 정치권에서 사라져야 할 귀태(鬼胎)”

친노(親盧) 세력의 숨은 실세인
민주당 이해찬 의원의 망언 덕에
가뜩이나 냉랭하던 정국이
더욱 급격히 얼어붙었다.
홍익표 의원(서울 성동을/ 784-6887/ peace@peacehong.net)의
[귀태] 망언으로 촉발된
야당의 [막말정치] 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상황이다.
국무총리와 당 대표까지 지낸
이해찬 의원(세종시/ 784-7901 /lhc21c@assembly.go.kr)은
지난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충청권 당원 보고대회에서
느닷없이 [대선 무효]를 주장했다.
다시 막말 논란을 일으킨 것이다.
단상에 오른 이해찬 의원은
먼저 국정원을 비판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을 비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싸잡아 비난했다.
“옛날 중앙정보부를 누가 만들었는가.
박정희가 누구인가, 누구한테 죽었는가.”
“박씨 집안은 안기부 정보부와
그렇게 인연이 질긴가, 이제 끊으시라.”

이해찬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당신]으로 지칭하며,
현 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기도 했다.
“국정원과 단절하고 공정한 나라 만들어 달라.
그래야 당신의 정통성이 유지된다.
자꾸 미워하고 거짓말하면
당선 무효까지 주장하는 세력이 더 늘게 된다.”
금도를 넘어선 [대선패배] 세력의 몽니에
새누리당은 또 한 번 격분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이해찬 의원을 강하게 비판하며,
막말정치 중단선언과 함께
대선결과 승복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다.
“아직까지도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반성을 하지 못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귀태] 망언에 이어
어제는 이해찬 전 총리가 막말에 가세하는 등
민주당 측의 막말-망언 정치가 계속되는 현실이다.
민주당에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 드린다.
어렵게 국회운영 정상화를 합의한 만큼,
여야의 합의정신을 존중하는 차원에서라도
막말과 저주성 폭언을 이제는 중단하고,
품격 있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
민주당 지도부는 차제에
이런 막말정치 중단선언과 함께
대선결과 승복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

새누리당 초선의원 76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을 헐뜯은
민주당 이해찬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특히, 이들 초선의원들은
선배 정치인 이해찬 의원의 막말 언동을
[최악의 모습]이라고 평가하며
[대선무효 선동정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배 정치인으로서 해선 안 될 막말을 하고,
후배 정치인에게 보여선 안 될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 삶과 민생만을 생각하는
후배 정치인으로서 부끄럽다.
국무총리까지 지내신 분이
일국의 대통령을 [당신]이라고 지칭하는 것도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다.
당선무효를 운운하며 대선 불복을 조장하는 행위는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분열시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운영 원리를
부정하는 것이란 점을 알아야 한다.
이해찬 의원은 국민 앞에 사과하라.
[귀태] 발언으로 대변인이 사퇴까지 한 가운데 나온
이해찬 의원의 발언은
국민 앞에 보여준 민주당의 사과가
진정성이 전혀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선배 정치인이자
야당 중진의원으로서 이러한 잘못을
똑같이 답습하는 것이
진정 국민을 위하는 것인지 곱씹어봐야 한다.
지금은 여야가 힘을 합쳐
경제를 살리고 서민 민생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
정쟁과 편 가르기가 우선이 아니라 경제가 우선이다.
이해찬 의원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국민통합과 민생안정에 앞장서 달라.”
언론인 출신 초선인 박대출 의원은
이번 기자회견과는 별도로,
트위터를 통해 이해찬 의원을 비판했다.
“과연 어떤 것이 귀태 정치이고,
누가 귀태정치인인지 국민은 안다.
오늘 오전 포털사이트 뉴스를 검색하니
[민주당 막말]이 1만1,050건 뜬다.
[이해찬 막말]은 1,492건이다.
당 대표 출신답게 [막말 대표급]이다.
[이해찬 골프]는 무려 6,079건이다.
3.1절 골프, 수해골프, 산불골프 등으로 온통 깔렸다.
막말이야 말로
정치권에서 사라져야 할 귀태(鬼胎)다.
막말 정치인이야 말로
정치권에서 사라져야 할 귀태정치인이다.
막말은 저주와 증오의 씨앗이고,
분열과 갈등의 탯줄이다.
제2의 홍익표, 제2의 이해찬을 막아야 한다.
국민은 안다. 어떤 정치인이 귀태정치인인지.”
민주당은 아직까지도 알지 못한다.
멍청해서 그러는지,
애써 외면을 하는 것인지 제3자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제는 직시해야 한다.
국민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고 있다는 것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7월 둘째 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20주차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2%p 상승한 60.8%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1.6%p 상승한 48.0%,
민주당은 0.8%p 하락한 24.0%를 기록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신당이 출범할 경우,
민주당의 지지율은 한 자릿수로 떨어진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여전히 헛발질만 반복하고 있다.
<깡통>이란 지적은 괜히 나오는 게 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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