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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호치민의 통일전술을 흉내내는 김일성 왕조

땅굴과 남한 내 종교인들을 평화운동으로 앞세워 남남 갈등을 토대로 남한정부 전복을 꿈꿔

세계 최강의 미군이 월남에서 1천억불이 넘는 전비(戰費)와 부지기수의 미군이 죽고, 동맹국의 군인들이 죽어가면서 다 이긴 월남전에서 내쫓기고 세계의 조롱거리가 되었을까? 미군 패인은 전쟁중에 민주화를 용인한 탓이다. 민주화의 통로를 통해 월맹의 붉은 전사들은 위장하여 침투하여 정부는 물론, 사회 요소요소에 진지(陣地)를 파고 공작했다. 미군이 쫓겨가고 호치민이 남북의 베트남을 통일했을 때, 김일성은 호치민의 전술전략을 원용하여 대한민국을 장악, 한반도를 김일성왕조로 통일하려는 야욕을 품고 실천했다.


대한민국을 향해 민주화를 외쳐라

김일성은 호치민을 흉내내기 시작했다. 자신은 비민주 무윈권으로 셰계에 명성을 떨치면서 후안무치하게도 충복(忠僕)같은 자들에게 지시하여 첫째, 北이 대한민국을 향해 민주화를 외치게 했다. 개가 웃을 일이다.

北쪽에 방송사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마치 서울에서 방송하는 것처럼 각종 민주화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연일이디시피 발표하고, 3∼4인이 앉아 좌담하듯 토론하면서 대한민국에 민주화를 요구하여 미군철수를 외쳐왔다.

둘째, 호치민은 대중의 신망을 받고 여론을 주도하는 승려와 신부들을 포섭하여 미군철수와 월남정권 타도를 위해 각종 성명서와 연설을 하게 하고, 승려들이 소신공양(燒身供養)이라는 이름으로 불에 타죽어가면서 월남의 다수인 불교신도들과 사회여론에 반미를 호소하게 했다. 붉은 신부들도 승려에게 뒤질세라 민주화를 외치며 반미와 미군철수를 외치고 운동하게 하여 성공한 것이다. 김일성의 밀지를 봉대했는지 그것은 단언할 수 없으나, 친북 좌파인 김대중은 미군철수를 외치는 좌파 승려들을 특대우 했다.

김대중은 국민들을 향한 담화에는 자신은 절대 불교계 내분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하고서는 다음날 98년 12월 23일 새벽 3시 30분 경 무장 전경(대형포크레인, 최루탄발사기, 진압봉, 도끼 등) 50개 중대를 보내 무차별 폭력으로 조계종 총무원을 장악하여 자신에 충성하는 승려들에게 종권(宗權)을 넘겨주었다. 한국 좌파불교는 김대중 대통령의 권력을 업고 탄생한 것이다.

셋째, 김일성, 김정일 부자는 호치민이 땅굴 파서 성공했다는 것에 착안하여 미친듯이 두더쥐 뺨치는, 대남 땅굴을 부지기수로 파기 시작한 것이다.


전쟁에 승리하고 내쫓기는 미군

미군은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에서 승리하고, 결과적으로 내쫓기는 처량한 신세를 반복하고 있는 데 문제는 무엇인가? 예컨대 전쟁중이거나, 한국처럼 종전(終戰)이 아닌 휴전(休戰), 정전(停戰) 상황인데도 민주화를 이용하여 적화하려는 세력들에게 틈을 주는 것이 병통인 것이다. 공산도배에게 민주화를 용인해준 탓에 미군은 전쟁에 승리하고도 내쫓긴 사례를 일일이 주장의 근거로 열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독자 여러분이 이미 주지하는 바이니까.

미국의 정보기관은 김대중, 노무현의 정치사상을 전혀 모르고 오직 대한민국을 위한 민주화 인사로 치부하고 협력했을까? 정치사상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면, 미국의 정보력은 물론, 미국의 대외정책에 회의를 품을 수 밖에 없다.

김대중은 미국과 북한 양쪽을 향해 이중플레이를 철저히 했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의 우치한 짓은 김대중이 정치적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면 미국은 눈물겨울 정도로 김대중 편에 섰다. 민주화 정치인을 보호한다는 차원이었다. 미국 대통령 카터란 자는 김대중은 불세출(不世出)의 영웅처럼 받들었고, 반면에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린 박정희 전 대통령은 불구대천(不俱戴天)의 해코지를 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결론적으로 카터나 김대중은 김일성의 붕우(朋友)요, 고객인 것이 드러났다.

미국이 정성을 다해 뫼시듯 예의를 갖추고 김대중, 노무현 두 민주화 인사를 지원한 결과는 어떤가? 김대중, 노무현은 대한민국에 좌우포용의 정치를 했고, 급기야 종북주의자 천국이 되었고, 주한미군은 수도에서 평택항(平澤港)으로 내쫓겼다. 김대중, 노무현의 추종자들은 걸핏하면 平澤港까지 몰려가 마무리 수순이듯 미군철수를 외치고 있다. 미국은 친구와 적을 분간 못하다가 또 내쫓기기 일보전이다. 미국의 한국정책은 반공으로 바꿔야 진정한 우방이 될 수 있다.


의사(義士), 열사(烈士)들이 '직접행동'에 나서야

김일성과 김정일이 제아무리 호치민 전술을 흉내를 내어도 대남적화를 하지 못한 것은 대한민국에 아직은 반공주의자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대다수 국민과 그들을 깨우치고 인도하는 학자와 논객들, 애국인사들이 태극기를 굳게 들고 있기 때문이다.

YS로 시작하는 문민 대통령들은 장장 20년간 대북퍼주기와 좌우포용정책으로 좌파를 지원해왔다. 좌파들은 '조선인민민주화'를 대한민국 민주화로 포장하여 국민을 기만해오고, 마지막 수순인 미군철수와 여순반란 같은 내부 붕괴의 내전을 공공연히 부르짖는다. 또, 좌파들은 대한민국의 반란행위를 모두 민주화 운동으로 둔갑시키고, 국가 유공자 노릇을 하고 국민 혈세로 보상받으며, 대한민국에 망국의 저주에 찬 도끼질을 쉬지 않고 있다.

박대통령이 종북척결을 할 수 있을까? 보수우익은 간절히 바라지만, 대통합 운운 하면서 또 좌우포용의 정치를 해보이고 있다. 종북척결은 누가 하나?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굳게 믿는 애국자들이 의병처럼 봉기하여 첫째, 선거의 표로써 좌파를 심판해야 하고, 둘째, 의병적 의사(義士), 열사(烈士)들이 '직접행동'으로 좌파 척결에 행동하는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애국 의사(義士), 열사(烈士)들은 우선적으로 내 편이 대통령이 안됐기 때문에 분풀이로 서울 광장에서, 제2 광우폭동같은 반역 폭동의 전주곡을 연일 울리며 동패를 모우는 남녀들에게 "한국 민주화를 망치지 말라!"고 외치면서 해산시키는 용기와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




李法徹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 성명서] 김정숙의 인도 관광지 유람, 철저히 조사하여 의법처리하라! [대불총 성명서] 김정숙의 인도관광 외교참사, 철저히 조사하여 의법 처리하라! 외교부와 문광부의 국정감사장에서 여당의원들의 공개로 문재인 전대통령 부인 김정숙이 2018년 10월 인도 방문과 타지마할 관광에 대하여 김정숙의 버킷리스트가 빚은 외교참사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당시 김정숙의 외유성 해외순방 행태를 비판한 중앙일보에 대해 청와대는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하고 상고도 포기한 바 있다. 문정권의 비호로 지금까지 가려져 왔으나, 정권교체 후 여당의원들의 집요한 노력으로 진상이 밝혀지고 있다. 본 건은 2018년 10월 인도에서 신라 김수로왕의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인도의 가장 큰 디왈리 축제에 한국의 문체부 장관을 인도의 관광차관이 초정하였으나 김정숙이 끼어들어 문제가 발생했다. 첫째, 김정숙이 참가한 것은 당시 청와대가 밝힌 대로 먼저 인도 총리가 김정숙을 초청한 것이 아니라 청와대의 뜻에 따라 외교부가 김정숙 참석을 희망했고, 인도 측에서 초청장을 보내왔다는 것이다. 문정권이 거짓으로 국민을 우롱한 것이다. 둘째, 김정숙 순방관련 예산 4억원의 예비비 사용 신청 하루 만에 국무회의 의결이 되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