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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봉하마을 노무현 사저는 현대판 蘇塗(소도)인가?

노무현과 정치적 운명을 같이한 문재인이 대화록의 行方을 밝혀야 한다

《後漢書(후한서)》와 《三國志(삼국지) 위지동이전》에 三韓(삼한)의 蘇塗(소도)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귀신을 믿으므로 國邑(국읍)에서는 각기 한 사람을 뽑아 천신에 대한 제사를 주관하게 하였는데,

이 사람을 천군(天君)이라 부른다.

또 이들 여러 나라에는 각각 別邑(별읍)이 있는데 이것을 蘇塗(소도)라 한다.

 

큰 나무를 세우고 거기에 방울과 북을 매달아 놓고 귀신을 섬긴다.

도망자가 그 속에 들어가면 모두 돌려보내지 않아 도둑질하기를 좋아한다.

그들이 소도를 세운 뜻은 마치 浮屠(부도)를 세운 것과 같으나 그 행해진 바의 선악은 달랐다.>

 

한마디로 天君을 내세워

治外法權(치외법권)적 실력행사를 한 것이다.

그러나 王權이 강화되면서 소도는 차츰 사라지게 되었다.

그런 소도가 21세기 대한민국에 다시 등장한 것 같다.

 

‘노무현-김정일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에 이관조차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노무현은 퇴임 당시 청와대 기록물을 봉하마을 개인私邸(사저)로 가져가 논란이 됐었다.

그렇다면

노무현 前 대통령 사저를 압수수색 해 기록물을 찾아봐야 하나

그런 움직임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전두환 前 대통령의 일가친척은 샅샅이 파헤치면서 노무현 사저는 건드리지 않는다?

봉하마을은 三韓시대의 소도인가?

 

2012년 10월,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노무현-김정일 대화록’에 대해 폭로했을 때

문재인을 비롯한 노무현 측 인사들은,

처음엔 대화록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부인했었다.

그러나 남재준 국정원장이 그 실체를 공개함으로써

노무현 측 인사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문재인의 과거 발언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鄭 의원의 폭로 당시, 문재인 의원은 ‘대화록은 없다’면서 ‘정치적 생명을 걸겠다’고 했었다.

 문재인은 盧 정권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노무현과 정치적 운명을 같이 했다.

 

노무현이 자살한 이상

그의 최측근이었던 문재인 스스로가 대화록 原本(원본)의 行方(행방)을 밝혀야 한다.

그가 끝까지 緘口(함구)한다면, 검찰은 모든 수사력을 총동원해 봉화마을까지도 압수수색해야 한다.

 

 

머니투데이  문재인 녹취록 없다.JPG

 2012년 10월12일자 머니투데이 보도 캡쳐.  문재인은 비밀회담관련 녹취록이 없다고 했지만 공식적인 녹취록과 대화록이 존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재인 녹취록 없다.JPG

2013년 6월24일자 세계일보 보도.   문재인은  대화록을 전면 공개하자고 발언.

 

홍익표.JPG

세계일보 캡쳐)  같은날짜 세계일보 보도에 보면  귀태발언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은 홍익표의원의 발언고 게재되어 있다. 홍의원은  노무현정권의 이재정 통일부장관의 정책보좌관이었다.

 

조선일보 민주당 거짓말 확인.JPG

 조선닷컴 2013년 6월26일자 보도캡쳐

 

검증파일.JPG

 2013년 6월26일자 조선닷컴 보도 캡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