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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현대차 사장 뿔났다 "[희망버스] 끝장보자"

 

회사관리자 82명 죽창과 돌에 맞아 부상… 20분간 생산라인 정지

 
"폭력행위에 분노넘어 비통함 느껴… 끝까지 책임묻겠다"

 

 

<윤갑한> <현대차>사장이
[희망버스]시위대 폭력사태와 관련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을 공언했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윤 사장은 당일 [희망버스]시위대의 폭력사태 및
기물파손 행위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 서두의 내용이다.

 

"지난 20일 [희망버스]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폭력,
기물파손 행위에 대해 분노를 넘어 비통함을 느낀다."


또 윤 사장은 이번 사태를 가벼이 넘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측 특별협의 위원인 <박현제> 사내하청 지회장은
협의가 진행되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당사자가
폭력사태를 주도했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다.
끝까지 폭력행위 및 가담자에 책임을 묻겠다."


이어 특별협의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하청지회의 변화된 자세를 요구했다.

 

"하청지회가 진정으로 문제해결을 바라고
특별협의가 정상을 되찾으려면,
자신의 일터가 무참히 유린된 사태에 큰 충격을 받은
직원 모두에게 진심 담은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의 자세를 보이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한편 이번 [희망버스]시위대 폭력사태로 인해
회사 관리자 82명이 죽창과 돌에 맞아 부상을 당했고,
집회로 인한 극심한 정체로 울산1공장에 납품지연이 발생해
약 20분간 생산라인이 정지돼 생산차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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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