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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문재인 정계은퇴 압박수위, 높아지고 있다!

“盧 정부 잘못 명백하다면 관련 인사들은 정치적 형사적 책임 져야 할 것”

 

[史草 폐기] 조경태 “文, 은퇴발언 책임지고 거취 결정하라” 직격탄

 



[NLL 포기 대화록] 논란을 놓고,
수도 없이 말을 바꾸고 있는
문재인 의원.

[대화록 폐기] 의혹의 중심에 있는
문재인 의원.

상황이 불리해지자,
[사상 초유의 사초(史草) 실종 게이트]를 그냥 조용히 덮자는
문재인 의원.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사상 초유 사초(史草) 실종 사태]의 원흉으로 지목된
문재인 의원에게
정계 은퇴를 요구했다.


친노(親盧·친노무현) 세력의
[대화록 폐기]
정황이 구체화되자
친노 세력과 문재인 의원에 대한 책임론이 민주당을 뒤덮는 분위기다.

문재인 의원은
이제 사면초가 위기에 놓였다.


[Mr. 쓴소리]로 유명한 조경태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NLL 논란을 조용히 덮자]고 주장한 문재인 의원을 겨냥해
“무책임의 극치이며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다”고 비난했다.

더 이상 친노 세력의 패권정치에
당이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다음은 조경태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이다.




“대화록 실종사건은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이다.

이제 최선의 해법은
빠른 시일 내에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사 결과에 따라
노무현 정부의 잘못이 명백하다면

관련 인사들이 정치적 형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정파적 입장에서
이 문제를 질질 끌어서는 안 된다.
확실하게 정리해야 한다.
그냥 덮고 지나갈 수 없다.

[어제는]
민생을 내팽게 치고,

지켜야할 원칙을 버리고,
정파의 이익을 위해
대화록 공개-
정계은퇴 운운하면서
나라를 뒤집었던 분이,

[오늘은]
일방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NLL 논쟁을 종식하자고 한다.


NLL 논쟁을 그만하자는
문재인 의원의 성명을 접하고

국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다.


NLL에 대해 진실규명을 주장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지켜내야 한다고 했던 분이,
이에 대한 아무런 해명도 없이
그만하자고 한다.


이런 무책임이 어디 있나?

정쟁에 불을 지르고,
지금에 와서
[아니면 말고]라는 식은,

무책임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더 이상 당에 해를 끼치지 말라,
국민에게 실망을 주지 말라.

바른 정치인은 솔직해야 한다.
당당해야 한다.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특히 비겁해서는 안 된다.

민주당을 위기와 혼란에 처하게 하고,
소모적 정쟁의 중심에 선 사람으로서
국민과 당원 앞에 정중히 사과하고,
한 말에 대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길 엄중히 촉구한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지도부의 한사람으로서,
민주당과 지도부에게 호소한다.

더 이상
[특정계파]
에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

[패권정치]에 흔들려서는 안 될 일이다.
[계파의 들러리]가 되어선 더더욱 안 될 것이다.

잘못에 대한 신속한 입장표명과 상황을 정리하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민생을 살피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


이것이 국민이 살고 민주당이 살 길이다.”


조경태 의원은
[문재인 의원의 정계 은퇴를 요구하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것까지 포함해 본인이 거취를 결정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중진인 김영환 의원은
문재인 의원을 향해
“장난치냐”고 일침을 가했다.

김영환 의원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와서 NLL 논란을 덮자는데 황당하다”고 지적했다.

김영환 의원은
“그 많던 막말은 어디 갔고
정계은퇴의 비장함은 어디로 숨었냐”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정치권에선 
[이제 문재인 의원의 정계 은퇴와 친노 세력의 몰락만이 남았다]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검찰 수사를 통해
친노 세력에 의한 [사초(史草) 폐기]가 명백히 밝혀질 경우,
민주당 내 특정 의원들은 법적 책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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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