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는 WCC(세계교회협의회) 반대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하여 한기총 WCC 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전광훈 목사, 사무총장에 조우동 장로, 고문에 박성기 목사, 실무위원장에 김경철 교수를 각 임명했다.
한기총은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한성)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총회, 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개혁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혁신) 총회 등 5개 교단과 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협의회 단체의 가입을 승인하였다.
한기총 WCC 반대 대책위원회 전광훈 위원장은 2013년 8월 2일 오전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월 30일부터 열릴 예정인 WCC 부산총회를 ‘철회’하는데 까지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전광훈 위원장은 “한 도시에서 잘못된 문화행사나 종교행사가 이뤄지는데 따라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가 있었음을 볼 때 WCC 총회는 취소되어야 한다”고 밝혔고 “WCC의 탄생동기나 지금까지 내놓은 문서나 결의문 등을 통해서도 용공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탈리아 사회학자 그람시에 의하면 공산주의가 발호한 뒤 영국과 유럽 및 전 세계를 공산화하려 했으나 번번이 ‘기독교 벨트’에 의해 저지당했다.
공산주의 세력이 정권을 장악하고도 기독교세력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공산주의의 걸림돌인 기독교를 바꾸기 위해 WCC를 만들었다는 것이 학자들의 견해다.
이번 일이 전화위복이 되어 전세계에 한국교회만이 진정한 복음주의 교회라는 사실이 전해질 것이고 우리나라에서도 교회의 위상이 새로워질 것이다. 평신도들이 WCC의 정체를 알게 되면 그들이 반대의 주역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WCC는 자유진영인 미국, 유럽, NATO, 베트남, 한국을 신랄하게 비난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러시아, 중국, 월맹, 캄보디아, 북한의 종교박해와 인권탄압에 침묵하였고 WCC 2차총회에서 미국의 반공주의를 신랄하게 비난하면서 반공주의자들을 히스테리라고 정죄하였다.
하지만 1975년 WCC 총회 신앙고백서는 “사회주의는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실현하는 첩경”이라고 선언하였고, 공산월맹이 베트남전에서 승리하자 1977년 WCC 중앙위원회는 “공산주의가 베트남에서 승리한 것은 베트남 인민의 위대한 해방이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이다. 이 위대한 베트남의 승리가 해방을 위해 투쟁하는 전세계인민을 고무시키고 있다”고 축하했다.
WCC는 공산게릴라단체인 남서인민해방단체(SWAPO), 아프리카전국회의(ANC), 앙골라인민해방운동(People's Movement for the Liberation of Angola), 모잠비크해방전선, 짐바브웨 애국전선에 거액을 지원했다.
WCC는 캄보디아 크메르 루즈 공산정권은 전체인구의 1/3에 해당하는 200만명을 집단학살하였고 러시아 스탈린정권이 2700만 기독교도를 집단학살하고 중국 모택동정권이 6500만명을 집단학살하고 1995년이래 북한세습독재가 적어도 300만 이상의 북한동포를 굶주림, 강간,고문, 처형으로 집단학살한 것에는 침묵한 것은 모순이다.
공공연히 동성애 목사안수까지 허용하는 미국 장로교, 미국 연합감리교, 미국 성공회, 미국 연합그리스도교, 미국 침례교, 캐나다 연합교회, 영국 성공회, 영국연합개혁교회, 영국감리교회, 화란개혁교회, 스웨덴 루터교, 덴마크 복음주의 루터교회, 오스트레일리아연합교회는 모두 WCC 정회원 교회이다. 동성애에 반대하는 WCC 소속 미국과 유럽의 많은 교회들이 WCC를 탈퇴하고 있다.
2007년 유엔에이즈보고서에 의하면 중남미지역에 160만명의 에이즈 환자가 있고 에이즈 환자의 절반정도는 동성애를 통하여 감염되었다고 한다. 한국질병관리본부 에이즈 통계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에이즈 감염이 동성애로 인하여 40-50%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청소년의 경우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6.25를 한국의 승리라고 한 것을 강력히 지지하지만 표를 의식해 동성애를 허용한 것은 유감이다. 기존의 역대 교황이 동성애에 반대하였고 최근 로마 교황청이 동성애 반대를 결정한 것을 환영하나 최근 새 교황이 동성애를 허용하는 발언을 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다.
한국 천주교회는 국가보안법폐지를 결정했던 주교회의를 취소해야 할 것이다.
동성애 허용한 로마 교황과 과거 김대중 정권시절의 국가보안법폐지 주교회의 결정에 대하여 천주교 내부의 양심세력은 강력히 투쟁해야 하지 않을까?
소돔이 동성애로 멸망했다. 동성애를 영어로 Sodomite라고 한 것은 동성애의 심각성을 잘 나타낸다. 수많은 에이즈 환자를 양산할 동성애는 목회자와 성직자까지 동성애를 허용하는 결과 성도덕을 무너뜨릴 것이다.
3만8천개의 김일성 동상, 북한은 핵심계층, 동요계층, 적대계층 신분차별사회를 두어 기독교 천주교 불교를 믿는 신자들을 모두 적대계층으로 탄압하고 있다.
북한의 조선그리스도연맹은 기독교라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북한의 대표적인 기독교 교회인 봉수교회 리성숙 목사는 외신인터뷰에서 김일성을 하나님이라고 해서 국제적인 조롱거리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WCC 부산총회를 유치 주도하는 한국기독교협의회 NCCK가 북한의 조선그리스도연맹과 함께 리성숙 목사의 봉수교회에서 2008년 한반도평화 기도회를 가지다니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
NCCK가 2009년 조선 그리스도연맹과의 공동기도문에서 김대중 김정일 6.15 선언과 노무현 김정일 10.4 선언을 하느님께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신 소중한 결실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고 조롱하는 것이 아닐까?
미국 오픈 도어스가 북한을 11년 연속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으로 발표하고 북한 봉수교회 리성숙 목사가 김일성을 하나님이라고 외신인터뷰에서 밝혔는데 어찌 천안함 테러범 김정일이 하나님께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소중한 결실을 이룬 인물인 것처럼 조작할 수 있는가?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든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에 참여하고 이적단체 한총련 합법화투쟁 기자회견까지 벌린 NCCK(한국기독교협의회)가 유치 주도하는 WCC 부산총회의 철회를 위하여 투쟁하는 한기총의 WCC반대 대책위원회의 기자회견을 지지하고 환영한다
출처 ; 인사이드월드 / 글쓴이 서석구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