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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정희 통합진보당도 청계광장에 천막당사 설치

통합진보당은 1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오는 14일 촛불집회와 8·15행사에 시민 10만명의 참가를 호소하는 '100시간 비상행동'을 시작했다.

이정희 대표는 이날 천막당사 설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완전한 해결에 대한 열망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14일 제7차 범국민대회와 8.15 행사로 이어지는 이틀 동안 10만 촛불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은 100시간 비상행동을 통해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의 진상규명,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의 국정조사 증인 채택,

책임자 처벌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결집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 곳곳에서 정당 연설회와 대국민 선전 홍보전을 열고,

14일에는 당원들을 총동원해 '10만 국민촛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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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