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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자유통일은 대한민국의 탈출구이다!

통일은 '영웅시대'이다. 한민족 모두가 영웅이 되어야 하는 시기이다.

총론: 대한민국 주도의 자유통일은, 민족사의 이단세력인 북한정권을 해체하고, 북한동포를 해방함으로써 진실-正義-자유에 기초한 선진 강대국을 완성,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1. 영웅시대를 열자. 역사에서 분열되었던 나라가 하나가 되는 과정은 가장 극적이고, 많은 영웅들을 배출하는 시기이다. 통일은 '영웅시대'이다. 한민족 모두가 영웅이 되어야 하는 시기이다.
  
   1-1. 통일강대국에 걸맞는 국민의 의식개혁이 필요하다. 식민지 근성, 노예근성, 사대주의, 피지배 심리를 버리고 주인의식, 一流시민, 그리고 지도자의 덕목을 갖춘다.
  
   2. 통일은 근원적 해결책이고 탈출구이다. 한국이 안고 있는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념 지역 계층 세대 갈등을 해소하려면 통일을 해야 한다. 北核, 從北, 경제침체, 과잉복지, 국민기강의 해이 같은 문제들도 통일이 해답이다. 통일은, 문제를 입체적으로,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이다.
  
   3. '통일한국'은 독일이다. 7500만 인구, 22만 평방킬로미터의 경제-군사-정치 강국으로서 세계 5大 강국, 즉 독일 수준의 반열에 오를 것이다.
  
   4. 통일한국은 동북아 번영의 안전판이다. 韓中日 세 나라의 GDP를 합치면 지금도 미국과 유럽연합을 앞서는데, 북한정권이란 암덩어리와 핵무기를 제거한 통일 이후엔 평화 속의 번영이 지속될 것이다.
  
   5. 통일한국은 모든 나라에 도움이 된다. 과거에도 통일된 한반도는 침략을 해 본 적이 없다. 한국이 약해지거나 분열되면 주변국이 전쟁에 휘말려 든다.
  
   6. 통일은 헌법의 명령이다. 한반도 전체를 民主공화국으로 만드는 것이다.
  
   7. 통일의 3원칙은 민족自決주의, 자유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이다.
  
   8. 통일의 힘은 한국인의 熱望, 북한주민의 봉기, 그리고 韓美동맹에서 조직될 것이다.
  
   9. 평화협정은 分斷고착을 가져올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韓美동맹은 통일 후에도 유지되어야 한다.
  
   10. 통일 드라이브로 從北세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자유진영은 통일의 주체세력이 되고 종북은 反통일-分斷고착 수구 세력이다.
  
   11. 한국 통일의 역사적 모델은 신라의 삼국통일과 독일통일이다.
  
   12. 통일은 신나는 것이다. 자유진영이 통일談論으로 역사의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북한의 변화(북한정권의 약화와 북한주민의 강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한국의 장점인 돈과 기술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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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正熙 대통령의 語錄(어록)과 메모를 읽다가 "이건 대통령이 될 딸을 위하여 미리 써놓은 게 아닌가"라고 생각될 정도로 현실성이 있는 몇 개를 뽑았다.
  
  
   1. 북한정권을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하면 誤算(오산)이다.
  
   1972년 8월 남북적십자 본회담이 평양에서 열렸다. 朴正熙 대통령은 돌아온 남측 대표 李範錫(이범석)씨 일행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북한 당국을 상대할 때의 지침을 내렸다. 박근혜씨와 비대위를 위하여 써놓은 글 같다.
  
   <남북적십자 본회담時 지침
  
   1. 평양에서 있었던 일은 공식·비공식을 막론하고 모두 보고해야 한다.
  
   2. 공산주의자들과 접촉할 때는 사전에 전략을 세워놓고 해야 한다.
  
   3. 북한 위정자들과 우리가 핏줄이 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誤算이다.
  
   4. 우리 적십자사는 인도적 사업이라고 보나 북한은 정치적 사업으로 본다.
  
   5. 북한 요인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모두 정치적이다.
  
   6. 우리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7. 술을 마실 때도 상대방이 공산당이란 사실을 잊지 마라.
  
   8. 북한 사람들과는 어떤 자리에서도 감상적으로 흐르지 마라.
  
   9. 북한이 남한 언론을 비판하면 자문위원들은 즉각 반박하라.
  
   10. 대표단과 자문위원 사이는 긴밀한 협의를 하되 매일 저녁 결산토록 하라>

조갑제 닷컴 조갑제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