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목)

  • 맑음동두천 10.9℃
  • 구름조금강릉 14.5℃
  • 구름조금서울 13.5℃
  • 박무대전 12.6℃
  • 구름많음대구 11.9℃
  • 흐림울산 15.3℃
  • 구름많음광주 15.9℃
  • 흐림부산 17.9℃
  • 구름많음고창 12.1℃
  • 흐림제주 19.9℃
  • 맑음강화 11.2℃
  • 구름많음보은 8.9℃
  • 구름많음금산 8.4℃
  • 구름많음강진군 15.0℃
  • 구름많음경주시 11.1℃
  • 흐림거제 17.6℃
기상청 제공

칼럼/인터뷰

北, 통합진보당 기자회견 내용 보도

지난 7월 4일 북한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고조되는 반정부 투쟁의 함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남한의 시위 사진을 보도하면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의 모습을 내보낸 바 있다.

22일 노동신문은 '정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막을수 없는 지향'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통합진보당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도했다.

 

노동신문(2013/08/22)
▲노동신문(2013/08/22)

 

신문은 '남조선에서 정보원의 불법행위와 그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현 집권세력을 규탄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계속 세차게 벌어지고있다'면서 '남조선에서 정보원심판투쟁이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야당인 통합진보당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초불투쟁을 위한 100시간 비상행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하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들은 새누리당이 국정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사건혐의자들이 끝까지 버티며 조사에 응하지 않는다면 집권자가 직접 나와 민중앞에서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전체 민중의 의지를 모아 정보원대선개입사건과 관련한 의혹들을 반드시 밝혀내고야말것이라고 다짐하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7월 4일 북한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고조되는 반정부 투쟁의 함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남한의 시위 사진을 보도하면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의 모습을 내보낸 바 있다.

 

우리민족끼리(2013/07/04)
▲우리민족끼리(2013/07/04)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