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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안철수 뻔뻔한 거짓말 방송한 MBC, 권고 처분!!

[안철수 신화] 방송한 [무릎팍도사], "진실확인 소홀", 제재!

2009년 [무릎팍도사] 안철수 "군 입대 전까지 백신프로그램 만들어"
방통심의위 "영향력 큰 공인의 발언, 내용 진위 확인 소홀" 권고 조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출연했던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이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방송한 것으로 밝혀져
뒤늦게 [권고]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2009년 안철수 의원(당시 카이스트 석좌교수) 편을 방송한 MBC에 대해
[권고] 처분을 내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권고문에서
[영향력이 큰 공인의 발언임에도 해당 방송사가 
그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는데 소홀한 점이 있다
]며 
제재 이유를 밝혔다. 

안철수 의원이 당시 방송에서 발언한 것 중에
▼입대 당시 가족들에게 이야기 안 했다는 내용, 
▼본인 소유주식을 직원들에게 
무상 분배한 것에 대한 언론의 인터뷰 요청에 조건부로 응했다는 내용, 
▼더 의미가 크고 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의대 교수를 포기하고  
백신개발자 길을 직업으로 선택했다
는 주장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방통심의위는 판단했다. 

안철수 의원은 
당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군 입대 전까지 백신프로그램 만들다 가족에게 입영사실도 알리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안철수 의원의 주장은 거짓 신화]라는 비판 여론이 제기됐다. 

지난 5월 8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안 의원의 거짓 신화를 바로잡지 않으면, 
소송을 불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철수 의원의 군 입대 이야기 등은
1998년 안철수 의원의 부인 김미경씨 증언에 의해
거짓 판명됐음에도, 
[확인되지 않은 신화]가 
2009년 MBC <무릎팍도사>와 
2011년도 <금성출판사>의 <고교국어 하권>에
그대로 실렸다.

안철수 의원의 거짓 신화를 바로잡지 않으면, 
해당 출판사 등에 소송도 불사하겠다." 


관련기사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54376


방송심의위 권혁부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법정제재인 [주의] 의견을 내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안철수 의원의 당시 발언은 
거짓임이 분명히 드러났다.

안 의원의 행적과 발언을 신화화한 교과서 내용을
바로잡아야 한다."


나머지 5명의 심의위원들은 
제재 필요성에 동의하며 
행정지도인 권고 의견을 냈고, 
결국 다수결로 [권고]가 확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해당 프로그램의 특성과 방송 이후 4년이 지난 점을 반영해
처분 수위를 정했다
고 설명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또
SBS [일요일이 좋다 - 맨발의 친구들]에 대해
최신 스마트폰 등을 노골적으로 광고해 [주의]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간접광고 제품인 최신 스마트폰의 특정기능을 수차례 방송하며,
해당 제품의 명칭을 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특정 드라마의 고정출연자를 등장시키며
드라마의 상황과 흡사하게 제작한 
KT의 <올레 올아이피(olleh ALL-IP)> 방송광고에 대해서도 
[방송프로그램과의 구별] 위반으로 판단,
[주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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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