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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깡통진보], 국정원 이어 정보사까지 침투?

[인권침해] 주장 정보사 원사 해임 소식에 [깡통진보] 발끈

 

익명 투서 조사 중 비리 드러난 원사 2명, 민주당 의원, 군 인권센터 등에 제보
원사 1명, 투서 내용에 포함돼 있던 여군 중사 성추행․성희롱까지…결국 전출

국군정보사령부 엠블럼. 본부는 서울 서초동에서 경기도 모처로 이전했다.

▲국군정보사령부 엠블럼. 본부는 서울 서초동에서 경기도 모처로 이전했다.

국군정보사령부.

1970년대
육군 <HID>, 해군 <UDU>, 공군 <OSI>를 통합한 부대이자
최고의 첩보요원을 육성하는 곳으로 알려진 부대다.
[깡통진보]들이 이 부대를 [목표]로 삼은 걸까?

국군정보사령부는
지난 20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A원사를
[복종의무 위반] [명예훼손] [상관모욕]
[언어폭력] [법령준수의무 위반] [근무태만] 등의 이유로
중징계 처분을 내렸고,
육군에서 최종 결과를 검토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대해 [깡통진보]들은
[정보사령관이 A원사에 대한 괘씸죄를 적용해 징계했다]고
떠들어 대고 있다.

정보사에 확인한 결과 사건 전말은 이랬다.

지난 5월 국방부로 익명의 투서가 날아들었다.
투서의 내용은
[정보사 내에서 원사 1명과 중사 1명이 불륜 관계]
라는 것이었다.

정보사 측은 투서를 접수한 뒤
군 검찰을 통해 수사를 시작했다.

3개월 동안의 수사 결과
투서 내용은 모두 허위임이 드러났다.
대신 A원사와 B원사의 비리 사실이 드러났다.

A원사의 비리를 알게 된 정보사령관은
3번이나 함께 근무했던 정을 생각해,
A원사를 불러다 [사실대로 실토하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A원사는 이를 문제 삼아
[정보사령관이 자신을 압박했다]며,
언론과 <군 인권센터>, <김광진> 민주당 의원 등에게
[투서 내용]과 같은 제보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B원사는 이에 더해 [투서]에 등장하는 여중사를
성추행-성희롱하기 했다는 게 정보사 측의 설명이었다.

정보사 관계자의 말이다.

“명령불복종, 상관모욕, 언어폭력 등을 저지르고도
오히려 자백을 설득하는 지휘관을
고소하고,

외부세력을 통해 비리혐의를 무마하려 한
A원사의 행위는
군 위계질서를 문란케 하고,
조직의 단결을 저해한 매우 파렴치한 행위다.
엄정한 군 기강 확립을 위해서라도 징계가 필요하다.”


B원사는 이 일로
다른 부대로 전출 명령을 받았고,
A원사는 현재
육군의 징계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정보사 북파부대'라는 제목으로 돌아다니는 사진. 복장 등을 보면 해군 UDU 소속으로 추정된다.
▲인터넷에서 '정보사 북파부대'라는 제목으로 돌아다니는 사진. 복장 등을 보면 해군 UDU 소속으로 추정된다.

군에서 [익명의 투서]를 이용해
다른 사람들을 음해하는 일은 가끔 일어나지만,
정보사의 경우에는 흔한 일이 아니다.
[국가 1급 기밀을 생산하는 부대]여서다.

문제의 A원사와 B원사가
원칙적으로 접촉이 금지된
언론과 [직접 접촉]을 한 것은 물론
<김광진> 민주당 의원, <군 인권센터> 등을 통해
[여론몰이]를 시도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군 정보요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아무튼 A원사, B원사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깡통진보] 성향 매체들은
[인권침해 주장한 정보사 원사, 결국 해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쏟아내며, 정보사를 공격하는 중이다.

2011년 7월 인천 강화도 해병대 소초 총기난사 사건 당시
[국방장관 사퇴]를 요구했던
<군 인권센터>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국방장관이 해병대 총기난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던
<군 인권센터> 소장 임 모 씨는
[양심적 병역거부]라며 군 입대를 거부,
징역형을 살았던 게 알려져,
순수성이 의심을 받기도 했다.  

반면 2012년 대선 전
<백선엽> 장군을 친일파로 매도해 논란을 일으켰던
<김광진> 민주당 의원은 아직 조용하다.


남재준 국정원장도 육군참모총장 시절 익명의 투서 때문에 곤혹을 치렀다. 당시 남재준 총장은 盧 대통령이 '찍은' 대령을 진급시키지 않았고, 이후 '정중부의 난' 발언 투서가 나돌았다..
▲남재준 국정원장도 육군참모총장 시절 익명의 투서 때문에 곤혹을 치렀다. 당시 남재준 총장은 盧 대통령이 '찍은' 대령을 진급시키지 않았고, 이후 '정중부의 난' 발언 투서가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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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