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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채널A>, “이석기, 전쟁 시 北 도울 준비”

국정원의 이석기 의원 압수수색 배경 보도

국가정보원이 28일 오전 이석기 통합진보당(통진당)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내란음모 혐의로 압수수색한 구체적 배경이 속속 보도되고 있다.
  
  <채널A> ‘뉴스와이드’는 국정원 관계자의 傳言(전언)을 통해, 이석기 의원이 ‘북한이 남한을 침략했을 때 이를 도울 준비를 지시했다’는 요지의 보도를 했다. 이 매체는 “이석기 의원은, 북한이 남한을 침략했을 때 이를 돕기 위해 남한내 세력들이 파출소나 무기저장소 등을 습격하는 등의 준비를 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채널A>에 따르면, 이석기 의원은 2004년부터 이 같은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李 의원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非정기적인 비밀會合(회합)을 갖고, 北의 南侵(남침)에 따른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그는 전쟁 발발에 대비해 ‘물질적·기술적 준비를 해야 한다’는 식의 독려도 했다고 한다. 국정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李 의원의 녹취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A>는 ‘국정원은 이 사건에 연루된 사람을 100~200명 사이로 보고 있다’면서 이 중에는 통진당 당원들이 많다고 했다. 한편,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이 압수수색 소식을 듣고 變裝(변장)을 한 뒤 잠적한 것으로 보고 그의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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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닷컴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