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내란음모죄와 국보법 적용은 정치 사상의 자유를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압살하는 것"이라며 "국정원은 진보당을 상대로 한 마녀사냥의 칼날을 결국 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에도 휘두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노동자들의 거대한 투쟁과 내란을 통해 1% 재벌이 아닌 99%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노동자들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투쟁하고 있는 우리도 처벌하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을 비롯해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연맹, 화물연대, 공무원노조 등 노동단체 50여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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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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