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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채동욱검찰총장 소송관련 <알려드립니다>-조선일보사 입장

조선일보사의 입장 전문(全文).

조선일보는 채동욱(54) 검찰총장이 조선일보의 ‘혼외(婚外) 아들 의혹’ 보도에 대해 24일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낸 것과 관련, “앞으로 법원에 관련 당사자들에 대한 증거보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앞서 이달 12일 혼외 아들 진위 여부를 밝히기 위해 채 총장 본인과 임모(54)씨 모자의 유전자 검사를 위해 모든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을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촉구했었다.

조선일보는 또 “유전자 검사 등 진위(眞僞)규명이 늦어질 경우 유전자 감정을 위한 증거보전 신청 등 관련 법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조선일보사의 입장 전문(全文).

<알려드립니다>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자 관련 보도(본지 6일자 및 9일자)에 대해 24일 본사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낸 것과 관련, 본사는 앞으로 법원에 관련 당사자들에 대한 증거보전 절차를 밟을 것입니다.

본사는 이미 지난 12일 이번 혼외자 파문의 진위를 밝히기 위해 채 총장과 임모씨 모자가 조속히 유전자 검사에 응하도록 채 총장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강구할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본사는 만약 진위 규명이 늦어질 경우 관련 당사자들의 유전자 감정을 위한 증거보전 신청을 포함, 관련 법절차에 따라 법정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힙니다.

2013. 9. 24. 조선일보사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