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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김무성 잘한다! "교학사 교과서 당이 살려야!"

[김현중 칼럼] 죽이겠다 공갈협박에 새누리 뭐해?

"교학사, 공갈협박 시달려, 당은 뭐했나" 질타
[공권력 확립] 목소리 부재, "크게 잘못된 일"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역사 교과서 발행으로 테러 협박에 시달리고 있는 교학사를 
적극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의원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이 주최한 [근현대 역사교실]에 참석해
새누리당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교학사가 공갈협박에 시달려
역사 교과서 발행 포기 단계까지 갔다가
학자들의 설득으로 어쩔 수 없이
재발행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집권여당인 우리 새누리당은

어떤 역할을 했느냐.
이 부분에 대해
제가 문제 제기를 한다." 


김무성 의원은,
공권력 확립의 목소리가 없다며
당의 소극적인 태도를 질타했다. 

"교학사 사장에게
어떤 세력이 전화를 걸어

[목을 따버리겠다],
[죽여버리겠다],
[회사를 불질러버리겠다]
협박한다.


전교조를 중심으로 한 교사들은,

교학사 발행 교과서 전체에 대한
채택 거부를 하겠다고

공갈협박을 한다.

(이와 관련해)
당에서 세 개의 성명이 나왔지만

테러 공포에 시달리는
교학사를 도와주는
공권력을 확립하자는 언급이
하나도 없다.

이는 크게 잘못된 일이다."


"여당인 우리 당이
건전한 사고를 갖고 잘 해보겠다는 국민 기업을
보호해주지 않으면 누가 해주느냐"
며 
교학사의 역사교과서 발행에 
새누리당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열린 [근현대 역사교실]에는
역사교실에 가입한 새누리당 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동현 경희대학교 한국현대사연구원장 등이
강연을 진행했다.

김무성 의원의 역사교실은
국정감사가 진행될 10월 한달 간은 휴강한 뒤
11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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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