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0 (목)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3.0℃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1.8℃
  • 구름조금고창 -2.6℃
  • 구름많음제주 2.6℃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2.9℃
  • 구름많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0.1℃
  • 구름조금거제 1.0℃
기상청 제공

뉴스

정미홍 "하급법원 젊은 판사 성향 참 문제…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주요 야당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종북 성향”이라고 비판해 법원에서 김성환 노원구청장에 대해 800만원 배상 판결을 받은 KBS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는 “하급법원 젊은 판사들의 성향이 문제”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26단독 이재은 판사는 7일 김 구청장이 트위터에서 자신을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정 대표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에서 “김 구청장에게 8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또 정 대표가 김 구청장을 상대로 “명예훼손이 아니다”며 낸 반소는 기각됐다.

정 대표는 8일 트위터를 통해 “김 구청장이 1억 배상을 요구했는데 800만원 배상판결이 났다”며 “하급법원 젊은 판사들의 성향, 참 문제입니다”라고 밝혔다.

정대표는 “제가 (재판에서) 졌다고 아주 신난 사람들이 많다. 미국 야구 선수 요기 베라의 명언을 기억해 달라”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 it's over)”라고 적었다.

온라인에서 보수논객으로 활동하는 정 대표는 지난 1월 19일 트위터에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들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합니다. 기억합시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정 대표는 당시 “국익에 반하는 행동, 헌법에 저촉되는 활동하는 자들, 김일성 사상을 퍼뜨리고, 왜곡된 역사를 확산시켜 사회혼란을 만드는 자들을 모두 최고형으로 엄벌하고, 국외 추방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닷컴>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