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평>
새누리당 사람들 영혼이 있나?
류영익 국편위원장을 불러낸 국회 분과위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파티에 갔는지 자리를 비운 가은데
시종 야당 페이스대로 논의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이 왔다갔다 하는
절체절명의 가치전쟁이 한창인 시점에서
전투의 최일선에 있어야 할
여당 사람들이
이렇게 탈영을 한다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배신이자 부역이다.
류 위원장은
야당 사람들의 온갖 억지와 중상(中傷) 앞에서
혼자 고군분투했다고 한다.
분통이 터질 노릇이다.
이따위 새누리 패거리로는
저들의 집요한 이데올로기 공세와 변혁투쟁의 맞수가 될 수 없다.
그야말로 의병이 나설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임진난 떼
선조(宣祖)는 압록강을 건너려 했고
관군은 도망치기에 여념이 없었다.
관군은 의병이 공을 세우면
그것을 제 공인 양 만들기 일쑤였다.
새누리당이 꼭 그짝이다.
그들은
저희들이 잘해서 정권을 되찾은 것처럼 망상하곤 하지만,
역사전쟁 같은 치열한 전투현장에
새누리 패거리는 보이지 않는다.
얌체들이다.
병역을 기피한 자들이
권력의 전리품만 가로채는 식이다.
좌편향 역사관에 맞서
<바른 역사운동> 같은 애국적인 시민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의병운동인 셈이다.
아무런 공을 내세우지 않는 사람들이
부지깽이라도 들고 나서는 시점이다.
6. 25 남침만이 전쟁이 아니다.
청소년들의 머리를 감염시키는 역사침략은
더 심각한 [거짓 세력]의
[영혼 도둑질]이자
[마음 도둑질]이다.
이 싸움에서 경찰이 손을 논 판에는
자경단이 나서야 한다.
우리 자녀들을 유괴범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전 조선일보 주필
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