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한국불교의 본산인 조계종은 50년대, 이승만 대통령이 우리 민족의 정통인 비구불교요, 호국불교를 회복하기 위해 만들어준 종단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무려 6차례나 유시(諭示)를 발표하고, 정부에서 지원하여 비구불교요, 호국불교를 회복해준 깊은 뜻은, 일본을 수호하는 ‘일본불교’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호국불교’로 전환하여 ”대한민국과 영원하라”는 깊은 뜻이 있었다.
그 후 박정희 대통령은 재임기간 이승만 대통령이 회복해준 조계종 불교의 노후 붕괴되는 사찰복원과 불교재산 보호를 위해 ‘불교재산관리법’을 제정하여 불교재산을 수호하고, 번영시키는데 수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날 조계종이 한국불교의 중심이 되고, 불교재산이 보전되고 복원된 것은 이승만, 박정희 두 대통령의 깊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을 조계종은 깊이 인식하여 은혜와 기대를 저바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소위 문민정부에 들어서면서, 좌파 대통령들은 흉계에 의해 조계종에 좌파 승려들을 양성하더니 98년 12월 23일 새벽 4시 30분, 서울 시민들이 깊이 잠든 사이 전경 6000여명을 동원 조계종을 무력 장악하여 좌파 승려들에게 조계종의 종권(宗權)을 잡게 해주더니, 그 후, 조계종의 일각에는 종북좌파 승려들이 반대한민국 반정부 운동을 상습적으로 일으켜왔다.
좌파 승려들의 특색은, 첫째, 호국불교정신을 부정하고, 둘째, 북괴의 주장대로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폄하 비난에 나선지 오래이다. 말못하는 짐승도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데, 종교인의 복색을 하고 후안무치하게 배신자 노릇을 해보이는 것이다.
작금에는 조계종 좌파 단체의 중심인 ‘실천승가회’에서는 호국불교가 아닌 친북 반정부 운동에 나서는 데 언제나 천주교의 좌파 단체인 ‘정의구현사제단’과 유사한 반정부를 모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호국불교 전통을 지키는 뜻있는 사부대중들은 오래전부터 시정을 요구하며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정의구현사제단’이 대선불복하는 선동을 하는 민주당 등 야당을 편들어 ‘시국미사’를 열어 국민을 선동하여 박대통령 사퇴를 주장하고 있는 데, 조계종의 ‘실천승가회’는 신부들을 흉내내듯 ‘시국법회’를 열어 박대통령이 헌정질서를 어겼다며 참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국 불교인은 물론, 일반 국민들을 향해 선전선동에 나섰다.
18대 대선불복의 진원지는 북괴의 대남공작으로 온국민이 주지 하는 바인데, 야당이 대선불복의 선동을 하고, 정의 구현사제단, 실천승가회가 복창한다는 것은 친북을 지나쳐 종북이라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온국민이 봉기하여 지탄하지 않을 수 없다.
실천승가회가 반정부에 나서며, 박대통령에게 참회를 요구한다는 것은, 종교의 자유를 이용하여 반정부의 운동이요, 이적행위의 극치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호국불교를 지향하는 사부대중은, 실천승가회에 즉각 호국불교를 망치는 운동을 즉각 중단하고, 18대 대선에서 박대통령을 공정한 투표로서 선택한 국민들에게 공개 참회하기를 맹촉하며, 아래에 우리의 요구를 정부에 청원하고, 정부는 불교계의 정화와 호국불교로의 회복을 시급히 지원, 협조해줄 것을 바라는 바이다.
우리의 요구
1. 정부의 사법당국은, 북한에 국내와 국외에서 자주 왕래하는 종북승려들과 국내에서 종북활동을 해오는 승려 전원을 국가보안법으로 엄정수사하여 국민에게 보고하고, 의법조치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1. 정부의 사법당국은, 승려로서 부정축재, 은처자(隱妻子) 축첩, 상습도박 등 비리 행위를 하는 승려들을 전원 엄정수사하여 준법정신으로 생활하는 국민에게 보고하고, 의법조치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1. 정부의 사법당국은, 다수 국민이 공정한 선거로서 선출한 대통령을 음해하고, 제멋대로 대통령의 명예훼손적 억지 이유를 달아 공개 참회를 요구하며, 반정부 활동을 상습적으로 해오는 승려는 엄정수사하여 국민에게 보고하고, 의법조치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호국불교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