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8 (일)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0.4℃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2.7℃
  • 구름조금광주 1.1℃
  • 맑음부산 2.8℃
  • 흐림고창 0.6℃
  • 흐림제주 7.9℃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칼럼/인터뷰

대한민국, 대구 아니라 부산 바다까지 밀린 사연

철도노조 불법파업 이겼지만 교과서는 완패...졌지만 지켜야 할 우리의 도리는?

 

[류근일 칼럼] 교학사 역사 교과서, 우리가 삽시다! 곳곳에 진열합시다!

교학사 역사교과서 일병 구하기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이 결국 제로로 끝났다.
중상-모략-협박-압력 탓이다.
교육현장의 이념투쟁에 관한 한,
대한민국 진영이 부산 앞바다로 밀렸다는 뜻이다.
이념이 약해서가 아니라 세(勢)와 선전선동에서 약했던 탓이다.

철도노조 불법파업 싸움에선
대한민국 진영이 이겼고,
이 싸움에선 졌다.
일진일퇴였다.

이미 진 싸움을 놓고 너무 오래 동안 속상해 할 필요는 없다.
진 것은 진 것이다.
다만, 나중에 이길 생각을 하면서
대한민국 진영이 지켜야 할 도리 하나가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교학사가 만든 고교 한국사 교과서 표지
▲ 교학사가 만든 고교 한국사 교과서 표지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교과서 출간을 포기하지 않은
교학사 측의 그간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한민국 진영이 하나의 진영으로서 건재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초보적인 도리를 망각해선 안 된다.

어떤 도리 말인가?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대대적으로 팔아주어야 할 도리다.

이걸 하나의 운동으로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대한민국 진영 한 사람 한 사람이
책을 여러 권씩 사서
자녀들에게, 친지들에게,
도서관에, 공공기관과 민간업소의 각종 진열대에,
기타 가능한 모든 공간에 기증하는 운동을 일으켰으면?!

그래서 교학사도 재정적으로 크게 손해가 없도록 도와주고
책도 많이 보급하는 일거양득의 운동을 일으키면?

한 고교생이 대형서점에서 교과서를 고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 한 고교생이 대형서점에서 교과서를 고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우리가 이 정도도 못한다면,
어찌 [진영]이랄 수가 있겠나?

상대편은 집요하다.
우리도 그들에 제압당하지 않으려면 집요해야 한다.

그러나,
악랄하게 집요한 점에서야 어떻게 저들을 따라갈 수 있겠나?
그런 부도덕은 닮아서도 안 된다.

하지만 정당하게, 적절하게는 집요하지 않으면 저들에게 그냥 나가떨어진다.

교학사교과서를 부족하나마 그런대로 살려낼 길은
지금으로선 이 방법밖엔 없다.
모두 모두 몇 권씩 사서
대한민국의 온 공간을 대한민국 긍지사관으로 도배하길.

2월 이후 구입할 수 있다니…. 
참고로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의 글을 아래 소개한다.
필독을 !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전 조선일보 주필
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


******************************************


[교학사 역사교과서] 사주기 운동을 벌이자

한 권에 7000원, 2월 이후 판매

배진영
 
    
교학사 교과서 내용 중 일부. 깡통진보들 말 대로라면 이런 독립영웅이 실려있을까.
▲ 교학사 교과서 내용 중 일부. 깡통진보들 말 대로라면 이런 독립영웅이 실려있을까.

좌파의 거짓말과 협박에 밀려 교학사 역사교과서가 거의 채택되지 못했다.
이 책을 채택하기로 한 학교는 전주 상산고 하나뿐이다.  
좌파의 이런 공세는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에 대한 난폭한 위협이다.

걱정되는 것 가운데 하나는 교학사가 입을 경제적 손실이다.
좌파세력이 문화적 헤게모니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용기 있게 나섰던 출판사가
좌파의 부당한 공세로 인해 경제적 손실까지 입는다면
앞으로 누가 교과서를 바로잡으러 나서겠는가?
교학사가 그동안 입은 정신적 손실은 어쩔 수 없다해도 ...
경제적 손실만이라도 줄여줘야 한다.

비록 고등학교 현장에서는 채택되지 못했지만,
애국세력이 나서서 교학사 교과서 사 주기 운동을 벌여야 한다.
부모가 이 책을 읽고 자녀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을 해 줘야 한다.
사소한 하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좌파가 그렇게 이악스럽게 이 책의 채택을 방해한 것은,
그만큼 이 책이 대한민국 애국세력의 역사관을 반영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교학사에서 직접 판매는 하지 않고
아래 링크한
(사)한국 검인정 교과서 협회에서 2월 이후에 판매한다고 한다.

☞  http://www.ktbook.com/Shop/Guide/shop_01.asp

가격은 7000원 내외.
커피 전문점의 커피 한 잔이 5000원을 훌쩍 넘고,
250페이지 내외의 교양역사서 가격이 1만5,000원을 이상인 상황에서
이 정도면 아주 저렴한 것이다.
한 페친은 이 교과서를 10권 사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좌파는 교학사 교과서 채택율 0%를 위해 악랄하게 공작했다.
이제 애국우파는 교학사 교과서 100% 완판을 위해 뛰어야 한다.
그래야 역사교과서 바로세우기를 위한 노력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
역사교과서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