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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불 꺼진 북한 찬양하는 오마이뉴스의 엽기적 행태 누리꾼 ‘뭇매’

극심한 전력난 동경하며 한국 비난, 누리꾼 “야간노동 없는 北 가라”

▲ 북한 인권 참상의 상징인 한반도 위성사진을 보고 "부럽다"며 칭찬한 오마이뉴스 ⓒ 오마이뉴스 페이스북 캡처

이적단체 범민련을 추종하는 등 행태로 종북 논란을 빚고 있는 오마이뉴스가 저녁이 되면 암흑천지로 돌변하는 북한의 모습을 “보기 좋다”며 격찬해 파문이 일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3일 페이스북에서 북한 인권 참상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야간사진과 함께 “‘북한은 밤마다 사라진다’ 참 부럽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오마이뉴스는 미국 NASA가 공개한 한반도 위성사진과 함께 “NASA가 지난 1월 30일에 촬영한 야간 위성 사진을 보면 사람이 적게 사는 아프리카와 아마존 지역은 불빛이 적은데, 북한은 2500만 명이나 사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암흑이나 다름없다는 내용이에요”라며 “여러분들도 사진을 한 번 보세요. 불 꺼진 북쪽 말고 밤에도 환하게 불을 밝힌 남쪽을 먼저 보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밤에도 환한 한국의 모습, 즉 야간노동하는 이들의 흔적은 사진으로 보니까 어떠세요?”라며 밤에도 환한 한국의 모습을 마치 야간노동을 하는 비참한 상황인 양 묘사했다.

그러나 북한에 대해서는 노골적으로 동경하는 행태를 보였다. 오마이뉴스는 “북쪽의 사람들은 일을 마치고 다들 각자의 집으로 가서 불을 끄고 잠이 들었나 봐요. 전기가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고, 굳이 밤에 일해야 할 만큼 산업이 발달하지 않아서 일 수도 있고, 공산주의가 굳이 밤에 할 일을 만들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을 거에요”라며 “어떤 경우든 간에 밤에 모두가 잠을 자는 그들의 삶이 보기 좋네요. 사람도 쉬고, 에너지도 쉬고, 자연도 쉬고”라고 전력난으로 고통받는 북한의 현실을 찬양했다.

또 “행여 자다가 깨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수많은 별을 볼 수 있을 거에요”라며 엽기적인 북한 동경행태를 이어갔다.

▲ NASA가 공개한 한반도 위성 사진. 극심한 전력난으로 인해 암흑에 휩싸인 북한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노숙자는 매일매일 캠핑이라 부럽다는 수준의 망언” “정신 나간 기사다. 부러워해야 할 걸 부러워해야지” “어떻게 이런 식으로 생각이 가능한지. 참 대단하네요. 오마이뉴스 기자분들! 야간노동 없는 북한으로 가는 건 어때요?” “정말 개똥 같은 소리네요. 설득력이 전혀 없는 논리군요. 이러니 종북 소리를 듣는 겁니다” “야간 노동을 제한함으로써 인권을 존중한다는 것은 그렇다 치고 북한은 전기발전능력도 떨어지고 대낮에 사람 끌고 가서 죽이는 나란데… 그냥 불 끄고 일찍 자는 게 부럽더냐”라며 북한의 전력난을 동경하는 오마이뉴스를 비난했다.

오마이뉴스가 제시한 사진은 NASA가 지난달 31일에 촬영한 한반도 야경사진이다. 이 외에도 북한의 극심한 전력난을 보여주는 증거는 많다. 위성사진을 살펴보면 평양을 비롯한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북한 전역이 암흑천지가 된다. 2011년 기준으로 우리의 전력소비량은 1인당 연간 1만 162kW인 반면 북한은 14분의 1인 739kW에 불과하다. NASA는 “북한은 완전히 어두워 마치 동해에서 서해로 이어지는 바다처럼 보인다”고 북한의 전력난을 꼬집기도 했다.
그러나 오마이뉴스는 북한의 인권 참상의 현실을 찬양하고 대한민국의 번영의 상징인 환한 불빛을 ‘야간노동’이라 주장한 것이다.

그러나 오마이뉴스는 대한민국의 번영을 상징하는 불빛을 ‘야간노동’이라며 비난했고, 북한의 극심한 전력난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암흑천지의 북한을 사람도 쉬고, 자연도 쉰다며 찬양했다.

오마이뉴스는 적화통일을 지향하는 이적단체를 통일운동단체로 미화하는 등 종북적 행태로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다. 북한 인권 참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위성사진을 보고도 북한을 동경하는 오마이뉴스의 행태는 진보 누리꾼들로부터도 외면을 받고 있다.

블루투데이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6510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