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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 하원, 내주 유엔COI 북 인권 청문회

이번 청문회, 미국 의회 차원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로,,

coi_london_305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지난해 10월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북한인권 실태에 대한 공개 청문회를 열었다. 네차례 시도 끝에 탈북에 성공해 영국에 정착한 김송주씨가 강제 북송과 교화소 생활 등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증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 하원은 다음주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가 지난 17일 유엔 인권이사회에 최종 보고서를 공식 제출한 데 따른 권고사항 이행을 위한 북한 인권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미국 의회 소식통은 19일 자유아시아방송에 스티브 쉐벗 위원장이 이끄는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가 증인 물색 등 청문회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미국 의회 차원에서 북한 인권 실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의 로버트 킹 북한인권 특사는 지난 17일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최종보고서가 제출된 스위스 제네바 제2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미국은 북한의 인권 유린 가해자 처벌에 대한 조사위원회 권고 사항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