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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대통령의 좌경행보 심상치 않습니다

대통령의 좌경행보 심상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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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일본은 A급 전범 14명을 야스쿠니에 합사했습니다. 그 14명이 합사됐다는 이유로 거기에 간 아베를 우리 대통령이 앞장서서 욕하고 있습니다. 그런 대통령은 지금 무슨 죄를 저지르고 있습니까? 제주4.3공원에는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고 건국 이후에는 대한민국에 대해 선전포고까지 하면서 반란을 일으킨 1급 반란자들의 위패가 수백 개 단위로 봉안돼 있습니다. 이런 위패에 대한 정리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또한 4.3이 반란사건이 아니라 미군정과 이승만이 양민을 학살한 사건이라고 사실상 정리돼 있고 그렇게 교육되고 있는 상태에서 대통령 등 국가수뇌들이 날아가 추모하고 참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피가 거꾸로 솟구칩니다. 김대중보다 더 무섭습니다.

5.18재조명 방송이 한창 열기를 내고 있을 때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찬물을 끼얹고, 방송진행자들이 처벌까지 받았습니다. 연방제를 내용으로 하는 6.15선언과 북한퍼주기를 약속한 10.4선언을 존중하고, 노무현 이상으로 북한에 대폭적인 경제지원을 하자는 것이 신뢰프로세스이고, 통일대박론의 핵심입니다. 통일대박론은 연방제통일로 가는 대문으로 기획돼 있습니다. 단지 북한에 지원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김정은 몰락을 목표로 하는 유엔결의안 때문입니다. 국정원의 대북기능이 완전 파괴-해체되고 있습니다. 아무런 대비책 없이 병력을 64만에서 52만으로 대폭 감축시키고 있습니다. 야당 때문이긴 하지만 주한미군에는 주둔비도 물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김정은을 죽이려 하고, 대통령은 그를 구해내기 위해 애씁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미국과 충돌하고 있습니다.


2014.3.2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8046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