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솔직히 너희는 못 믿는다.
안철수와 김한길이 허구한 날 중 하필이면, 천안함어뢰피격폭침으로 인한 전사자 46명+1과 쌍끌이어선 선원 9명 도합 56명의 생명을 앗긴 천안함 전사 및 순국희생자 4주기와 한일합방 원흉 이또히로부미(伊藤博文)을 척살한 대한의군중장 안중근의사 순국 104주년이 되는 3월 26일을 택하여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을 창당했다.
이는 국민지지도 6%로 枯死 지경에 이른 126명의 민주당이 궁여지책으로 난파선을 버리고 바다로 뛰어내리듯‘民主’까지 포기해가면서 ▲5;5라는 해괴한 꼼수로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은 안철수 송호창 태중(胎中) 신당과 ▲민주당 가출자(家出者) 박주선 강동원을 뭉뚱그려 ▲ 黨 강령. 당헌.당규. 정강청책도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 내용물 없는 <깡통 政黨>을 만든 것이다.
문제는 이들이 보여 준 이합집산(離合集散)이 2007년 17대 대선 당시,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2012년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당시, 전가보도(傳家寶刀)처럼 써 먹던 <야권무소속종북연합(野圈無所屬從北連合)>이라는 낡았지만 여전히 위력(威力)이 있는 통일전선 식 동맹전술 행태(行態)의 판밖이 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야권무소속종북연합(野圈無所屬從北連合)>의 뿌리를 캐 들어가면 민주당, 민노당(통진+정의), 민노총 전교조 전공노 정의구현사제단 '진보연대' 가 줄줄이 딸려 나와 해산에 직면한 통합진보당 흡수 리모델링 술수가 아닌가 하는 불길한 억측마저 든다는 사실이며,
여기에서 한 뼘만 더 파 들어가면, 2011년 10.26서울시장 보선당시 안철수를 주저앉히고 박원순을 내세우고 2012년 19대 총선 종북공천, 18대 대선후보단일화 배후인‘백낙청, 김상근, 함세웅 박재승 노수희 등 (종북)원탁회의’는 물론 민주당과 후보단일화 쇼를 벌인 이정희와 이석기 RO의 그림자가 어른거리기 때문이다.
그 보다도 더 끔직한 사실은 남침전범집단 수괴 김정일이 2006년과 2007년 신년사를 통해서 2006년 5.31지방선거와 2007년 17대 대선 2012년 18대 총선 19대선을 겨냥하여“(적화통일을 바라는)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新 보수연합에 대하여 反 보수 대연합을 실현, 올해의 (지자체)대통령선거를 계기로 매국적인 친미반동보수세력을 <결정적으로 매장>해 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 있게 벌려 나가야 한다.”는 선거방해 지령에 맞닿게 된다는 사실을 절로 연상케 한다는 점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5.18묘지와 노무현 묘지를 성지(聖地)로 여기고 김대중묘는 참배를 하면서도 건국대통령 이승만과 조국 근대화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 묘소 참배를 한사코 거부해 온 친노(親盧).종북(從北)잔당들이 창당 당일 일정에 쫓기면서도 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천안함 폭침 4주기에 (2002년 6월 29일 6명의 전사자를 낸 제2연평해전 당시 김대중이 맺던 빨간 넥타이 대신에) 검은 넥타이를 매고 대거 몰려들어 추도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그러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남침전범집단 3대의 숙원이자 남한 내 종북반역세력의 궁극적 소임(所任)인 국가보안법폐지, (인민민주민족해방혁명)용공정권수립, 북괴남침에 RO식 영합, 연방제(적화)통일 프레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는 한 당명을 어떻게 바꾸고, 이합집산을 수백 번 거듭해도 <너희들>에게 재집권의 기회는 영원히 없을 것이다.
김대중이 김정일에게 연방제(적화)통일을 약속했던 6.15와 노무현이 김정일 앞에서 NLL포기 발언을 한 10.4 선언을 당 강령규약에 넣고, 북괴 적화통일의 최대 장애물인 국정원 죽이기에 광분하고 국정원장 쳐내기에 혈안이 되는 것도 모자라, 첨예한 국익이 달린‘핵안전법’을 깔아뭉개고 대한민국 국격과 직결 된‘북한인권법’을 저지하던 기존의 행태를 버리지 않는 한 대한민국 애국시민들은 너희들의 <반역대행진>을 결코 좌시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북괴는 2008년 이후 노동신문 청년보 인민군신문 공동사설형식으로 내 보낸 신년사와 2014년 1월 1일 김정은이 직접 낭독한 신년사에서“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 강령인 10. 4선언은 조국통일의 표대”라면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자!”고 6.15계승과 10.4실천을 집요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에 6.15와 10.4에 대한 북괴 남침전범집단 천안함폭침 테러범들의 생각과 안철수 김한길‘새정치연합’의 생각이 어디가 같고 무엇이 다른지 분명히 하지 않는다면, 종북의 오명(汚名)과 반역(反逆)의 혐의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단순히 선거만을 위하여 종북 주사파 잔당들의 낡아빠진 통일전선 동맹전술수를 답습, 급조된‘새정연’은 선거직전에 깨지거나 선거직후에 결별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그 것은 대한민국 정치사에 또 하나의 재앙이자 비극으로 기록 될 것이다.
3월 26일 대전현충원 천안함폭침4주기 추모행사참여 [쇼]는 아무리 교묘하게 연출을 하고 노련하게 연기를 해도 한낱 위선의 극치요 악어의 눈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 사실을 국민이 먼저 알고 있음이다.
(어제 하고 싶었던 말을 그래고 ‘생일날’ 회초리를 댈 수 없어 하루를 참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