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15.6℃
  • 맑음강릉 15.9℃
  • 구름많음서울 16.6℃
  • 구름조금대전 17.0℃
  • 구름조금대구 17.3℃
  • 박무울산 11.3℃
  • 구름많음광주 16.7℃
  • 맑음부산 12.8℃
  • 구름많음고창 11.7℃
  • 구름많음제주 14.6℃
  • 구름많음강화 10.5℃
  • 구름조금보은 14.3℃
  • 구름많음금산 16.7℃
  • 구름많음강진군 14.5℃
  • 구름조금경주시 12.6℃
  • 구름많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뉴스

"사법부가 외면하는 유우성 정체, 우리가 추적"

어버이연합 "유우성 간첩 증거 제출한다"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회장은 지난 21일 중국으로 출국, 27일 귀국했다. 사진은 김 회장이 간첩혐의자 유우성의 아파트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회장 제공
▲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회장은 지난 21일 중국으로 출국, 27일 귀국했다. 사진은 김 회장이 간첩혐의자 유우성의 아파트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회장 제공

'화교남매 간첩사건'과 관련, 어버이연합이 1일 "간첩 류자강(유우성 중국 이름)에 대한 '간첩 증명 자료'를 공개하고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했다.

어버이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끝까지 사법부가 외면하는 류자강의 정체를 추적해 밝혀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어버이연합은 "이 땅이 김정은의 땅이 아닌 자유대한민국임을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버이연합은 "탈북자로 위장해서 탈북자 지원금을 3배나 타먹고, 탈북자들의 대북송금을 북한에 전달하는 브로커를 했고, 북한에 몇 차례나 드나든 류자강을 상식적인 국민들은 간첩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어버이연합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회장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유우성 가족을 잘 아는 지인과의 대화 녹취와 유우성의 아파트 사진 등을 증거자료로 모아 국내로 돌아왔다.

김 회장은 "류자강이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우리 돈 2억원 가격의 고급 아파트와 9억여원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유우성이 보위부 반탐처장(북한 내에서 반역분자나 간첩을 색출하는 책임자) 지령을 받은 것과 유우성이 넘긴 명단으로 인해 북한에서 추방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도 했다.

어버이연합은 “평범한 사람이 2년 만에 9억원을 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는 류자강이 북한 보위부 비호 아래 대북송금액 27억원 중 30%이상을 착복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이날 어버이연합의 성명 전문이다.

 

뉴데일리

[성명서] 류자강이 간첩이라는 증거 우리가 제출하겠다!

민변은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려 하는가? 변호사는 간첩을 감싸고 검사는 간첩 잡은 사람을 모욕하고 판사는 간첩을 풀어주는 이 나라는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 대한민국 사법부는 북한 김정은의 기쁨조인가?

민변은 국적까지 위조해 정착금 받고 신분을 세탁해 공무원까지 된 간첩 혐의자를 두둔한다. 그리고 지엽적인 문제를 크게 부풀려 음지에서 27년간 국익을 위해 헌신해 온 방첩요원들을 서류 위조범으로 매도한다. 이러고도 민변이 온전한 정신을 가진 대한민국 변호사단체라고 할 수 있겠는가?

탈북자로 위장해서 탈북자 지원금을 3배나 타먹고, 탈북자들의 대북송금을 북한에 전달하는 브로커를 했고, 북한에 몇 차례나 드나든 류자강을 상식적인 국민들은 간첩으로 판단한다.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회장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중국 현지에서 류자강의 가족을 잘 아는 지인들과의 대화를 녹취 하였고, 류자강의 아파트 사진 등을 증거자료로 모아 국내로 돌아왔다.

김 회장은 류자강이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우리나라 돈으로 2억 정도 되는 고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며 그 아파트에 류자강의 아버지와 동생이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류자강은 재산만 9억원이나 된다고 확인했다.

평범한 사람이 불과 2년 만에 9억원을 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는 류자강이 북한 보위부의 비호 아래 대북송금액 27억원 중 30% 이상을 착복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김 회장은 또 류자강이 북한 보위부 반탐처장의 지령을 받은 것과 류자강이 넘긴 명단으로 인해 북한에서 추방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도 증언했다.

나라를 지키려 27년을 음지에서 일해 온 국정원 직원은 자살을 기도하게 하고 북한의 탈북자 가족들을 사지에 내몰고 배를 불린 간첩혐의자를 비호하는 민변은 도대체 어떤 조직인가? 누구의 하수인인가?

우리 시민단체들은 곧 간첩 류자강에 대한 '간첩 증명 자료'를 공개하고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우리는 끝까지 사법부가 외면하는 류자강의 정체를 추적해 밝혀낼 것이다. 그래서 이 땅이 김정은의 땅이 아닌 자유대한민국임을 확인할 것이다.

- 우리의 주장 -
1. 민변은 손바닥으로 해 가리는 엉터리 변호 집어쳐라!
1. 간첩 비호하고 나라 뒤흔드는 민변은 즉시 해체하라!
1. 김정은 기쁨조 자처하는 민변은 차라리 북으로 꺼져라!

2014년 4월 1일

나라사랑실천운동 ·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 · 납북자가족모임 ·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엄마부대 봉사단 · 자유개척청년단 · 탈북난민인권연합 · 탈북어머니회 · 호국투승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