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군대 간 것도 거짓말 한 분이 안철수 아닌가?
거짓말 안 하는 사람은 진실이라고 말할 필요가 없고,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역시 약속을 지키라고 말할 필요가 없다. 원래 사기꾼이 말을 하면서 진실이라고 주장을 하고, 약속을 잘 안 지키는 사람이 꼭 약속을 지키라고 강조를 하는 것이다.
민주당과 창당도 못하고 37일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 새정치연합이라는 정치세력이 합당을 한다고 하는 것도 이상했는데 이들이 기초선거에서 무공천을 하겠다며 합당을 하여 창당한 것이 새정치민주연합이란 새민련이다.
그리고 김한길이와 안철수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박근혜 대통령을 공격하며 기초선거에서 무공천 약속을 지키라며 공약파기라고 생쇼를 하였다. 민주당이 공약을 지키라고 한다면 왜 4대강 운하는 반대를 하였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제주해군기지건설은 지금까지 반대를 하는 것인가?
안철수는 국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며 그동안 새정치라고 보여준 것을 보면 실망을 넘어 정신이상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듯한 행동으로 일관을 했다. 안철수는 그동안 번복과 철수를 반복해 온 인물이 국민과 한 약속은 꼭 지킨다고 하니 지나가는 개가 웃지 않겠는가?
그리고 지인을 찾아가도 사전에 전화로 무슨 일로 찾아가겠다고 하고 그 쪽에서 동의를 해야 찾아가는 것이 예의가 아닌가? 대한민국 대통령을 무슨 옆집 아줌마 만나러 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불쑥 찾아가서 만남을 요청하고 며칠까지 답을 달라는 것은 안하무인으로 인격 수양이 덜 된 반항아의 행동이었다.
안철수는 이미 세상이 다 아는 거짓말쟁이 아닌가? 군대 가면서 집 식구들에게 군대 간다는 말을 안 하고 군 입대를 하고서 내무반에서 앉아서 생각을 하니 집사람에게 군 입대 말도 안 하고 온 것에 미안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강호동의 쇼에 나와서 웃으면서 말을 했다.
그런데 그 부인은 기차역에서 남편의 군 입대 뒷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하였다. 과연 누가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 역대 대통령 중에서도 거짓말 달인이 있었다. 그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하더니 거짓말 하는 것을 존경하였는가 싶다.
새민련의 창당 명분은 기초선거에서 무공천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창당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 여당에서 기초선거에 공천을 하든 말든 새민련만 무공천하면 되는 일이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초선거 공천 약속 지키라고 할 필요도 없다.
새민련이 기초선거 무공천을 하면 그 이후에는 국민들이 판단을 할 것이다. 어느 당이 잘 한일인지 판단을 하여 심판을 하면 되는 것이다. 왜 국민들이 판단하여 심판할 일을 새민련이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을 정죄하다가 슬그머니 기초선거 공천 쪽으로 변경을 하는 것인가?
새민련이 여론조사 50% 당원 50%로 투표를 해서 기초선거 공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하는 것은 또 국민을 팔아서 자기들 뜻을 이루려는 얄팍한 술수이다. 안철수와 김한길이 무공천 약속에서 빠져나가려는 수작에 불과하다.
이렇게 번복과 철수를 밥 먹듯이 하는 새민련과 안철수, 김한길이 누구에게 약속을 지키라고 하는가? 자기 얼굴들을 거울보고서 말을 하면 좋겠다. 안철수가 청와대를 불쑥 찾아간 것은 기초선거 공천을 하기 위한 술수였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기초선거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하였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기초공천을 한다고 말을 번복하면 벼락 맞을 것 같으니 청와대를 불쑥 찾아가서 대통령 면담을 요청하고 안 받아들이면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을 공격하면서 기초선거 공천을 하려는 술수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
이런 분들이 새민련의 지도부인데도 국민 여러분들이 지지한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불가하다. 국민들은 새민련의 말장난질과 정부 여당 탓하는 것에 현혹되지 마시고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새민련이 정신 확 차리게 국민의 힘을 보여주셔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국민 여러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출처
칼럼리스트 김민상 / 독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