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칼럼/인터뷰

해외종북세력의 발호

미주중앙일보 유동열 원장 대담기사(7월 1일자)

저는 지난 6월 18일-28일 간 6.25참전기념 감사캠페인행사와 안보강연 차 미국 L.A.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블루투데이(권유미 대표)와 한미우호증진협회 한국본부(서석구 변호사), 자유민주연구원(원장 유동열) 및 LA 시민안보단체연합(김봉건, Sean Lee) 등과 공동주관 하였습니다. 당시 현지에서 미주중앙일보와 유동열 원장의 대담기사가 7월1일자(현지시각) 8면에 수록되었습니다. 현지 종북세력들의 활동상은 추후 지면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이젠 남북 사이버전쟁 치열" [LA중앙일보]

통일 강연회 참가 LA 온 유동열 원장
발행: 07/01/2014 미주판 8면 기사입력: 06/30/2014 23:07

"북한을 제대로 봐야 합니다. 일사불란한 선전선동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니 정신 차리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동포들이 분열해서는 안됩니다."

21세기에, 자유세계의 보루 '미국'의 한복판에서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라는 단어를 들었다. 지난달 21일 한인 타운에서 열렸던 통일 관련 강연회에 참석차 남가주를 방문한 유동열(사진) 자유민주연구원장과의 만남에서다. 통일전선부 산하 기관이 미국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경찰청 공안문제연구소 연구관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안보대책실 선임연구관으로 근무하고 지난 2월 공무원을 그만둔 '북한 문제 전문가'다.

예전에는 공무원 신분이라서 국가기관에서만 강연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퇴직자 신분이라서 외부 강연이 가능해져 해외 한인이 가장 많이 산다는 LA에 강연을 왔던 것이다. 그가 강조한 것은 이제 더이상 휴전선만이 전쟁터가 아니라는 것이다. 남북간에는 아직도 5개의 전선이 존재하는데 해외에서 동포와 한국 정부를 나쁜 사이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도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유원장은 "예전에는 후방에 특수부대가 들어오면 특전사에서 대응했는데 최근엔 그런 대처가 필요 없을만큼 소수만이 들어온다"며 "이제는 사이버상의 전선에서 더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까지 와서 종북 얘기를 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현실입니다. 보수단체를 무조건 관변이나 수구꼴통, 반통일 세력으로 모는 것도 문제지요. 일반 미국시민들은 몇몇 유력지 유료 광고때문에 침묵하는 다수보다는 행동하는 소수가 전부인양 잘못 알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이 아쉽죠."

그는 또 "심지어 언론도 침묵하는 다수보다 떠드는 소수에 초점을 두는 것같다"며 "하지만 양측 주장을 모두 들어보고 제대로 판단하는 현명함도 절실한 시대"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방송에서 주장한 내용이 바로 다음날 일부 한국단체에서 출처도 없이 소개되는 것은 명백히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병희 기자

바로보기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644087
출처 조갑제 닷컴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