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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대불총 성명서]총리 유임 결단에 대한 대불총의 입장

[성명서]

 

총리 유임 결단에 대한 대불총의 입장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26, 사의를 표명했던 정홍원 국무총리의 유임 결단을 내리면서 총리 후보자가 연이어 도중에 사퇴하면서 국정공백과 국론분열이 심화되고 혼란이 지속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고심 끝에 총리 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은 호국불교정신을 선양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수호코자 하는 불자결사체로서 박 대통령의 고뇌를 충분히 이해하며, 총리 유임이라는 결단에 대해서도 지지의 입장을 밝힌다. 이는 최선이 아닌 차선의 방편이라 할지라도 국가와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고뇌에 찬 결단이라는 점을 십분 이해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유임된 정홍원 국무총리가 앞으로 잘못된 것을 철지하게 바로 잡고 민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민행복과 국가개조에 최선을 다하는 등 국정책임자로서 지혜롭게 헌신해 주길 바란다. 세월호 희생자들과 가족들에 대한 진정한 위로는 모든 사회지도층이 뼈를 깎는 자성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소모적인 정쟁을 끝내고,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상생화합의 지혜를 모아 국가개조를 이룩하는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격이 있는 국무총리감인지 제대로 검증도 못한채 여론에 떠밀려 사퇴하는 과오가 절대로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바이다.

 

또한, 대통령과 보좌진은 극성스런 반대자들의 소리 보다는 지지자들의 조용한 소리에 귀를 기우릴 수 있는 시스템 정착이 절실함을 간언한다.

 

 

불기 2558(2014)71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