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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노동당 일부 당원, “정의당과 통합, 통진당은 안돼” 주장

"북한 문제와 패권주의에 대한 근본적 자기 성찰 없는 통진당과는 구별되야"

▲ ⓒ 연합뉴스

최근 노동당 일부 당원이 ‘진보정당 통합’을 공개적으로 주장하며 당내 서명운동에 들어갔다고 2일 경남도민일보가 보도했다. 통합 대상으로 정의당을 꼽았지만 정작 진보를 대표한다는 통합진보당과의 통합은 강하게 반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서명 운동에 나선 제안자 20명은 대부분 분당 이전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활동한 전·현직 당직자들이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노동당 전국위원회(대의원대회)를 앞둔 29일 이러한 제안을 당원 게시판에 올렸다.

이들은 “진보정치는 어느 때보다 크게 분열돼 역사상 최약체라는 비참한 평가를 받는 지경”이라며 “2016년 총선 전인 지금이 진보정치 통일과 재편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진보정치 통일과 재편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고 이를 추진하는 당원모임도 구성할 것임을 밝혔지만, 통합진보당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이들은 “노동계급과 민중에게 진보정당의 정치적 존재감을 확인·강화할 독자적·독립적인 진보정당 노선을 견지해야 한다”면서 “북한 문제와 패권주의에 대한 근본적 자기 성찰 없는 통합진보당과는 구별된 대중·현실정당을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