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 기자와
원님 같은 검사와 위선적 학자가 설쳐대는 나라는 반드시 쇠락한다.
국제경쟁력이 없는 자들이 골목대장 행세를 하면,
즉 생산성이 전혀 없는 자들이 권력을 남묭,
기업인과 군인들과 과학자와 기술자를 억누르면 나라는 야성을 잃고
이전투구의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성경을 교조적으로 해석,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갈리레오를 탄압한 교황 같은 이들이
한국에선 기자, 검사, 판사, 교수의 얼굴로 과학과 합리를 말살하려 한다.
사람을 잡아 넣는 방법으로
나라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지도자가 있다면
국민들도 남의 약점만 캐는 흥신소 체질로 바뀐다.
사간원(언론), 사헌부(검찰), 홍문관(지식인) 유생들이
정국을 흔들다가 시들어간 조선조의 운명을 대한민국이 따라가선 안 된다.
출처 조갑제 닷컴 조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