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재(2014년 2월)까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경력사항을 소개하며 '스탠포드 대학교 객원교수'(Visiting professor)라고 밝히고 있다. 그는 그러나 선관위에 제출한 정규학력증명서에 외국 교육기관에서 이수한 학력을 일체 기재하지 않았었다 /출처: 원순닷컴-선관위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강용석 변호사(당시 국회의원, 무소속)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2004~2005년 사이 7개월간 美스탠포드 대학에서 체류하며, 국내 A기업으로부터 6000만원을 지원받아 체류비용으로 사용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당시 선거기간 동안 朴 후보 선거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우상호 前 민주당 대변인은 “‘(박원순) 후보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오히려 스탠포드대가 (朴 후보를) 초청하고 월 1만 달러씩 지원해줘 ‘객원교수’로 생활했고, 그것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도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康 의원은 허위사실로 정치를 오염시키지 말고 정계를 떠나라”고 반박했다.조갑제닷컴 확인결과 朴시장은 스탠포드 대학에서 ‘객원교수’(Visiting Professor)가 아니라 대학 내 독립연구소인 ‘FSI’(Freema
[2011년 7월28일자 보도] 노무현 정부는 ‘치욕적인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바로 세운다’는 미명하에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이하 친일진상규명법)을 제정, 2004년 3월22일 공포했다.당시 친일진상규명법의 제정을 주도했던 국회 내 단체는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모임’(약칭 민족정기의원모임)으로 1~2대 회장을 김희선 전 열린우리당(現 민주당 前身)의원이 맡았다. 문제는 김희선을 포함 당시 법 제정을 주도했던 열린우리당 소속의 신기남, 이미경 의원 등이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점이다. 자신을 ‘독립군의 딸’이라고 주장했던 김희선은 부친인 김일련(金一鍊)씨가 만주국 유하경찰서에서 독립군을 때려잡는 特務(특무)였음이 밝혀졌다.이와 관련,《警察戰史》의 저자인 金珖燮(김광섭)씨는 2004년 11월호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만주국 경찰의 特務라면 일제 강점기의 일본 비밀경찰인 특별고등경찰(特高)과 같다”면서 “비밀 정치경찰, 고등경찰 등을 약칭해서 特高(특고)라고 불렀고, 이들은 독립운동가와 사상범에 대한 ‘잔학한 고문’으로 ‘악명’이 높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신기남은 2004년 7월 14일 친일진상규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