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軍, 만반의 준비하라” 전국 경계태세 강화지시▲ 김성우 홍보수석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청와대를 1차 타격 대상으로 거론한 북한 최고 사령부 중대성명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전국에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청와대를 타격하겠다는 북한 인민군 최고 사령부 중대성명과 관련 “국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전국에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박 대통령은 “군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비상 상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열린 ‘북한의 잇단 위협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수석은 “북한은 어제 중대 보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제거를 거론하고 정규부대와 특수부대 투입까지 암시하며 위협했다”고 비판했다.이어 “얼마 전 북한은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에서 1차 타격 대상이 청와대라고 위협했는데 이는 대한민국과 대통령에 대한 도발을 하겠다는 도전이자 전 세계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규탄했다.앞서 북한은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권미혁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로부터 입당원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1.20 ⓒ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4.13 총선 비례대표에 이적단체를 비롯한 종북성향 단체 인사와 함께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천안함 폭침 도발 사건 의혹을 제기해온 인사가 당선권에 포함돼 논란이 예상된다.권미혁 전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연) 상임대표는 비례대표 11번을 받았다. 더민주당의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은 15번 안팎으로 사실상 안정권에 배치된 것이다.권미혁 전 여연 대표는 2011년 3월 23일 ‘천안함 사건 1주년을 맞아 정부와 국회에 드리는 제언’ 공동기자회견에 종북성향 단체 인사들고 함께 참여했다.이들은 천안함 폭침 도발 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지났는데도 “천안암 사건의 진실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천안함 사건에 대한 북한의 시인과 사과를 남북대화 전제조건으로 삼지 말 것 ▲남북군사회담의 조속한 개최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납득할만한 추가조사와 검증 및 북한과 관련 주변국들이 참여하는 검증 실시 ▲천안함 사건에 대한 합리적인 의문을 제기한 단체,언론인에
▲ 비례대표 2번을 놓고 한바탕 쇼를 벌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 ⓒ뉴시스 북한이 선제 핵(核) 타격을 언급하며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도 정치권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4.13 총선, 금배지를 사수하는데 혈안이 돼 있는 정치권이다. 선거판은 갈수록 진흙탕 속으로 빠져가고 있을 뿐이다.친북(親北) 전체주의 추종 성향을 띄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아예 색안경을 끼고 있다. "북한의 도발은 총선용"이라는 한심한 주장만 내뱉고 있는 친노(親盧) 운동권 정당이다. 선거 정국이 도래하자 북한 개성공단 문제를 적극 이용하려던 세력이 손바닥을 뒤집어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서울과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들자.""방사포로 청와대를 초토화시킬 수 있다.""박근혜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해 군사행동에 나서겠다."일촉즉발의 안보 위기 상황이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3일 중대보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한 군사행동에 나서겠다고 위협했다. 특히 조평통은 "이 시각부터 조선인민군 정규부대를 비롯한 우리의 혁명무력과 전체 인민들의 일거일동은 박근혜역적패당을 단호히 제거해버리기 위한 정의의 보복전에 지향될 것"이라고 주장
19대 국회는 여야가 민생을 위해서 다투워 경쟁하는 국회가 아닌 대한민국 국회의 다수결의 원칙에 반하여 죽을 쑤는 정치만 하고, 고액의 월급과 대우만 받고 사라지는 국회 노릇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거는 여야가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더욱 죽을 쑤는 정치를 많이 하고 사라지게 되었다. 국민의 격노속에 사라지는 19대 국회를 계승하는 20대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여야의 공천은 결코 웃지 못할 엄연한 현실이면서 어찌보면 국민에 더욱 울화를 돋우고, 한편으로 포복절도(抱腹絶倒)할 홍소의 공천극(公薦劇)을 하는 것같아 우려하는 국민들은 부지기수(不知其數)이다. 19대 국회에 어느 지엄한 상부에서 마치 봉건시대의 군주가 파당(派黨)을 지어 니전투구(泥田鬪狗)같이 싸우는 것을 업(業)삼아 하는 정치인들에게 “경들이 화합해서 정치를 잘 처리하시오.”하듯이, “국회선진화 법을 통해 여야가 화합해서 국사를 잘 처리하기 바란다“는 듯이 분부의 주인공의 정체는 여당 김무성 대표에 의해 19대 국회가 마감하는 즈음에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지엄한 분부를 내린 누구는 경악스럽게도 박근혜 대통령으로 밝혀졌다.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때, 끝이 보이지 않는 지긋지긋한 여야의
미국 터프츠대 외교대학원의 이성윤 교수가 15일 워싱턴 DC 헤리티지재단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헤리티지재단 웹사이트 캡쳐 미국 터프츠대 외교대학원의 이성윤 교수는 미북 간 평화조약 체결 등 한반도 평화체제가 구축된다해도 북한이 이러한 국제의무와 약속을 준수한단 보장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이 교수는 15일 미국 워싱턴 DC 헤리티지재단에서 열린 대북제재 관련 토론회에서 북한의 전략적 최종 목표(endgame) 중 하나로 미북 간 평화조약 체결을 꼽았습니다.일각에선 한반도 평화체제를 북한 문제 해결의 ‘만병통치약’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그동안 대부분 국제의무와 약속을 노골적으로 무시해 온 북한의 행태를 볼 때 북한이 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이 교수는 미북 간 평화조약이 체결되면 북한은 주한미군 철수를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면서 미군이 철수한 한국을 북한은 더 쉽게 다룰수(dictate)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이 교수는 이어 북한은 미국에 대한 핵공격 능력을 증명하는 데 더 가까워졌다면서 만일 북한이 이에 성공할 경우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 수준이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어떤 미국 행정부도 한국에
러 가스프롬, '제재우려' 북한과 협력 중단 선언 러시아의 국영 에너지기업인 가스프롬의 한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다.AFP PHOTO 앵커: 러시아의 국영 에너지기업인 가스프롬이 북한과 협력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대북제재로 국제자본시장 접근 제한 등 사업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한 결과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가 그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됩니다. 박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러시아의 국영 에너지기업인 가스프롬이 북한 기업과 현재 협력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방침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러시아 언론은 가스프롬이 유로화 표시 채권(유로본드) 신규 발행과 관련한 양해각서에 대북협력 중단을 명시했다고 14일 일제히 보도했습니다.거대 가스회사인 가스프롬은 그동안 북한과 가스관 매설과 천연가스 탐사∙채굴 등 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따라서 가스프롬의 대북협력 중단 선언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막기위한 대북제재가 일정부분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 방증으로 풀이돼 주목됩니다.가스프롬 측은 양해각서에서 북한과 거래가 자신들에 대한 미국 등 국제사회의 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재 어떤 거래도 이뤄지지 않
한국인들처럼 정치에 대해 올바로 통찰하고 행동해야 하는 환경에 사는 사람이 지구상에 또 있을까? 일부 한국인은 정치는 사기한 같은 악당들이나 하던지, 좋은 대학을 나온 유자격자(有資格者)나 하는 일이지, 먹고 살기 힘든 백성은 관심 가져야 할 사안이 아니다는 생각을 하고 애써 정치에 별무관심(別無關心)으로 인생을 사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남북으로 분단된 상황에서 해방직후부터 대남테러를 쉬지않는 북의 대남공작사를 통찰하면 국민은 무엇보다 스스로 현실정치에 대해 파악 통챃하는 지혜가 있어야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전할 수 있다고 나는 주장한다. 정치에 관심을 두어야 할 이유의 근거를 든다면, 일제에 의한 식민지 서곡인 을사보호조약도 정치에 관심이 없이 하루하루 호구지책(糊口之策)에 바쁜 민중적 국민들은 당시 정치인인 매국노(賣國奴)들이 일제가 주는 부귀영달(富貴榮達)에 조국과 국민을 배신하고 매국노 노릇을 하는 정치를 하는 것을 까맣게 모르고 당했다.뒤늦게 나라가 일제에 의해 빼앗겼다는 것을 깨달은 국민들은 통분하여 자살을 했고, 여타는 항일 의용군으로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이국(異國) 땅에서 고귀한 목숨을 바쳤다. 그러나 강대국 미-소(美蘇)의 군대가
野圈 헷갈림, 정확하게 꿰뚫어 봐야 야권(野圈)을 통틀어 정체성 논란이 일고 있다. 누가, 어느 계열이 과연 야권(野圈)의 적통을 계승하고 있는가? 이게 헷갈린다는 것이다. 착시(錯視) 현상이다. 왜 이렇게 됐나? 1948년의 대한민국 건국 세대엔 이승만 박사 직계(直系)와 한민당-민국당 계열, 두 흐름이 있었다. 이승만 박사 직계는 '독립촉성중앙협의회'에서 자유당으로 진화했다. 한민당-민국당은 민주당으로 통합되었다. 민주당에는 조병옥 박사의 구파(舊派)와 장면 박사의 신파(新派)가 있었다. 구파는 보다 더 보수적인 의회민주주의자들이었고 신파는 한결 자유주의적인 의회민주주의자들이었다. 양자 사이엔 만만찮은 권력투쟁과 노선투쟁이 있었다. 그러나 열성적인 '친(親)대한민국-반(反)김일성 집단'이라는 점에선 전혀 차이가 없었다. 1960년대에 민주당은 박정희 정권에 대해 치열한 '반(反)독재 민주화 투쟁'을 벌였다. 이 때의 민주당에는 구파 출신 김영삼 계열과 신파 출신 김대중 계열이 있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들어 이 두 사람은 번갈아가며 정권을 잡았다. 김영삼은 그 전에 이미 노태우, 김종필과 함께 민주자유당을 만들었다. 이 때 이 '3당 합당'에
이번 사건은 현대사의 핵 ‘5.18사태’에 관련한 것입니다. 5.18은 일반에 아주 잘못 알려졌습니다. 두 가지 때문입니다. 하나는 5.18의 바이블이라는 황석의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라는 책이 북한이 창조한 공수부대에 대한 유언비어를 종합한 것이고, 이것이 당시 모든 언론들에 의해 상상되고 증폭되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1980년의 수사자료와 1994년의 수사자료를 음미하면 광주사태는 북한특수군 만이 일으킬 수 있었다는 결론을 금방 낼 수 있었는데, 당시의 수사-재판 과정에 참여한 인물들이 분석의 달인들이 아닌 관계로, 북한특수군 만이 이룩할 수 있는 전과를 놓고 대학생 시민군 600명이 이룩한 전과인 것으로 착각하였기 때문입니다.하지만 광주시민들 중 이 600명에 소속됐던 사람은 단 1명도 없었습니다.결론적으로 5.18은 북한의 공작세력이 와서 저지른 침략 및 살인 행위였는데 한국은 북한의 공작에 말려들어 이를 공수부대의 소행이라고 뒤집어 씌웠습니다.참으로 한심한 나라입니다. 김일성과 김대중의 대남 드라이브 1979년 박정희 전대통령이 시해되자마자 김일성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특수군을 10-30명 단위로 남파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3월 12일 시작되는 한미 연합 상륙훈련에 대한 맞대응 차원으로 북한은 '서울해방작전'을 벌이겠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서울해방'의 의미는 북한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그들의 목표, '남한 적화'라는 말과 같은 뜻이다. 적화와 해방은 곧 공산주의자들의 세상이 되었다는 뜻이다.공산주의자들은 유독 해방이라는 용어를 애호했다. 그것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관계를 노예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노동자와 농민은 자본에 귀속된 노예였고, 자본주의를 타도하고 노예 상태의 '민중'을 자본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것, 곧 '계급해방'은 공산주의의 지상 최고 목표였다. 6.25 당시 공산주의 빨치산들이 점령했던 남한 지역을 '해방구'로 불렀다. 북한군이 개입했던 5.18폭동에서는 광주를 사수하던 계엄군들이 철수해 버리자 대한민국 광주는 '해방광주'가 되었다. 제주4.3폭동에서 무장폭동을 주도하던 남로당 군사부는 자기들의 명칭을 '제주인민해방군'이라고 명명했다.대체로 공산국가에서는 자기들의 정규군을 '인민군'으로 호칭한다. 그리고 공산주의 투쟁을 벌이는 초기에 공산당 군대는 '인민해방군'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북한은 정권을 수립하며 자기들의 군대를 인민군으로 호칭했다. 그러나 같은 시
1 박원순號 서울시의 기만적 행정과 어둠의 위원회모든 행정조직에는 관료시스템이 존재한다. 이는 법(法)과 상식, 수요자와의 갈등 해결 경험, 한 사회의 문화(文化) 등이 녹아 축적(蓄積)된 것이다. 선출직 기관장이라 하더라도 그러한 관료시스템과 현저히 어긋나는 행정(行政)을 펼치기 어렵다. 관료시스템을 견제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그 기관장을 선출하는 것이라면 기관장의 전횡(專橫)이나 오판(誤判)을 견제하는 효율적 수단 중 하나는 관료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헌데 기관장이 편법을 주로 쓰고 이에 대해 시민과 언론이 감시를 소홀히 하면 관료시스템은 무력해진다. 무력한 관료시스템은 이념(理念)편향적, 독재적(獨裁的) 행정을 낳는다. 모든 전체주의국가는 바로 그 같은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 전체주의적 권력의 전형적 특징은 선동․선전과 홍위병(紅衛兵)적 친위(親衛)조직 강화를 양대 축으로 인기영합주의 정책을 펼친다는 점이다. 유례를 찾기 힘든 매머드급 홍보조직, 그 치밀성박원순(朴元淳) 시장 체제의 서울시에는 두 개의 권력이 있다. 기존 관료조직과 위원회이다. 기존 조직에는 홍보역할 등을 하는 시장 직속 기구들이 있다. 대변인과 소통기획관이 그 기구들을 이끈다. 대
조선중앙통신에 추가 공개된 사진입니다. 2015년 70주년 열병식에서는 4기가 공개되었는데,어제는 총 6기가 공개되었습니다. 일련번호 끝 세자리가707인KN-08 1기가 보이는데 70주년 열병식에서는 공개된 것과는 다른 일련번호로 추가 생산분으로 추정됩니다.kn-08 1단 추진체의 주 로켓엔진과 보조 로켓엔진의 사진입니다. 1단 추진체의 보조 로켓엔진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스크랩 첨부파일kn-08 (7).jpgkn-08 (5).jpgkn-08 (1).jpg출처 유원용 군사세계
4년마다 실시되는 총선은 국회의원 개인에 대한 평가임은 물론이고, 당해 국회에 대한 심판의 성격도 갖는다. 제19대 국회에는 이미 ‘역대 최악’ 오명이 붙었다. 따라서 합당한 대대적 현역 퇴출이 유권자의 명령이다. 최종적 당락은 4·13 본선에서 결정되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1차 관문이라는 점에서, 국민 여망(輿望)을 받드는 정당이라면 공천 단계에서부터 대폭 물갈이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다.그런데 새누리당 공천을 보면 대폭 교체는 고사하고, 되레 현역 기득권 보호 성격이 강하다. 각 정당이 공천 단계에서 30~40% 가량의 현역을 배제해온 최근 선거에 비춰서도, 심지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도 못 미친다. 13일 발표된 1차 여론조사 경선 결과에 따르면, 현역 지역구 의원이 9승1패였다. 지역구 현역이 유일하게 패한 창원 의창의 경우, 도전자가 선출직 시장을 10년 이상 재임해 의원보다 인지도가 높음을 고려하면 사실상 현역 전승(全勝)이다. 이런 결과는 김무성 대표가 완전국민경선제를 주장하면서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풀뿌리 정당 시스템이 취약한 정치 현실에서 현역이 유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국민 경선’도 아닌 ‘여론조사 공천’이 되고 말았다.
정부 “미국, 한국의 제2교역국이자 제1투자유치국으로 성장”대미수출 증가세 한국이 일본, 중국 앞질러...미국 시장점유율 15년새 최고오는 15일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지 4주년을 맞는다. 정부는 한미 FTA가 대미 교역 및 투자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미국이 우리나라의 제2교역국이자 제1투자유치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소비자후생 35조원 증가, 일자리 35만개 창출 효과 등 FTA 타결 전 정부가 강조했던 종합 영향에 대한 효과는 아직은 미지수다. FTA에 따른 농가 피해 등에 대한 통계도 아직 집계되지 않아 FTA의 부정적 효과를 판단하기도 이르다. ◆ 한미 교역액 4년새 131억달러(약 15조원) 늘고 무역수지도 개선14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제무역연구원 등에 따르면 한미 교역규모는 FTA협상이 발효되기 전인 지난 2011년 1007억달러에서 2015년 1138억달러로 4년새 131억달러 증가하면서 대한민국 무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연도별 양국 교역규모는 FTA가 발효된 2012년 1018억달러에서 2013년 1036억달러, 2014년 1156달러로 계속 증가하다가 작년 1138억달러로 감소했다.한미F
▲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년 실형이 확정된 한명숙 전 총리가 24일 수감을 위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들어서고 있다. 2015.8.24 ⓒ 연합뉴스검찰이 한명숙 전 총리의 교도소 영치금을 추징했다.조선일보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한 전 총리가 추징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등 사실상 자진 납부를 거부한 데다 추징에 대비해 재산을 고의로 빼돌린 정황이 드러나 어쩔 수 없이 ‘영치금 추징’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영치금은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음식이나 생필품 등을 구입하는 데 쓰도록 가족이나 지인이 넣어준 돈으로 한 전 총리가 추징당한 금액은 250만원이다.한 전 총리는 한만호 전 한신거영 대표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천만원이 확정됐다.한 전 총리는 검찰이 추징금 납무 명령서와 1·2차 납부 독촉서, 강제집행 예고장을 차례로 보냈지만 납부 명령에 응하지 않았다.검찰에 따르면 한 전 총리는 2013년 9월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자 예금 2억여원을 인출하고 아파트 전세 보증금(1억5천만원)을 남편 명의로 전환했다고 전했다.이에 검찰은 한 전 총리가 추징급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