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위원 전원은 바로 어제(14일) 벌어진 홍영표 위원장의 날치기 사태가 의회 민주주의를 훼손한 중차대한 사건이었다고 규정하고, 홍 위원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환노위 새누리당 위원 전원이 환노위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 당시 전체회의는 여야 간 의견차가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문제에 대해 야당은 ▲장관의 징계와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고, 여당은 ▲장관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차원에서 시정요구를 했다. 그러던 중 한정애 간사가 우리 측 주장인 ‘시정요구’를 받아들이고 고용노동부에 ‘2016년 예비비 내역’을 요구하는 새로운 제안을 했다. 그러나 이 예산은 국가재정법상 내년 5월 말에나 제출 가능한 자료로서 국회법 상 자료제출요구 권한과 충돌하게 됐다. 이에 새누리당 하태경 간사는 이 문제를 특별 안건으로 상정해 상임위를 한 번 더 여는 것으로 역 제안 했다. 따라서 여야는 시정요구에 합의를 하고, 이후 다른 조건을 놓고 협의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 그러나 돌연 홍영표 위원장이 표결처리를 강행한 것이다. 심지어 애초 협의 사항이었던‘시정요구+2016년 예비비 내역 제출’이 아니라 야당 원안인 ‘강경징계+감사원 감사요구’를
승인 2016.07.1511:38:13 이미지위에 마우스를 올려 보세요!▲ ⓒ뉴스타운북한이 4차례의 핵실험과 핵탄두 경량화, 중.장거리 로켓발사와 대기권재돌입실험, SLBM 사출시험 반복 등 핵능력 강화와 핵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방부가 사드배치를 결정하고 기지를 선정 발표하기에 이르렀다.이에 대해 ▲핵 카드 무력화를 우려하게 된 북한 김정은 ▲북한 급변사태 등 유사시 한반도 침공 및 지배야욕이 들통 난 중국 ▲북한 노동당에 충성하고 복종해 온 종북반역세력 ▲박근혜정권 성공 시 집권기회가 물 건너간다고 여기는 야당정치인 ▲북한 선전선동에 영합동조 해 온 촛불좀비 떼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북한 김정은 초조당황2016.2.11(조선중앙방송): 미국과 보수패당의 위험천만한 《싸드》배비책동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키고 평화와 안전을 심히 위협하는 진짜 근원”이라며 “전체 조선민족(남한 내 야권/종북/반역세력 포함)은 친미보수패당의《싸드》배비책동을 강력히 반대배격하며 단호히 저지 파탄시켜야 할 것”이라고 선동하였다.2016.6.9(인민무력부장 박영식): (사드배치로)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이 위협당하는 경우
우리 대한민국은 스스로 국가인지 협회(協會)인지를 선택해 보여야 할 순간을 맞고 있다. 경상북도 성주에서. 국무총리가 탄 버스를 군중들이 가로막고 6시간 반 동안이나 갇히게 만들었다.경찰청장의 눈 가장자리가 찢겼는가 하면, 현장이 온통 계란-물병 세례로 얼룩졌다.일국의 총리가 주민들의 추격을 받으며 간신히 몸을 뺐다. 더군다나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외국을 방문 중인 기간의 총리다. 정부와 공권력이 만약 여기서 밀리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중앙 통치가 먹히지 않는 무법천지가 될 것이다. 이건 곧 국가 안에 국가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치외법권 지대가 생긴다는 뜻이다. 이러고도 대한민국이 온전한 나라라고 자부할 수 있을지 극히 의문이다.오늘의 상황은 비상상황이다. 북한은 4차 핵실험을 거쳐 핵탄두, 중거리 미사일, 대륙간 탄도탄, 잠수함발사 유도탄을 계속 실험하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국란인데, 그 국란에 대처하기 위해 한-미 동맹이 방어용 무기인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기로 하자, 이걸 막겠다며 성주 주민들과 그곳 유지들이 들고 일어났다. 우리 국가와 중앙정부는 그야말로 내우외환(內憂外患)을 만난 셈이다. 고담준론 좋아하는 명사(名士)들
국방부가 사드배치에 대한 구제적 자료를 제시하였습니다. 사드란 무엇인가? 주한미국에 사드 배치가 왜 필요한가? 지역주민은 안전한가?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대하여 기타 사드배치에 대한 정부의 입장, 배치 규모, 비용, 국회동의 여부, 배치후 미국 MD에 편입여부 등 상당히 구체적인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 설명이 잘되어 있슴니다.
국민의당은 12일 의원총회를 열어 사드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국회 동의를 거치라고 요구했다. 여러 의원이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했고,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동영 의원은 '대재앙' '망국(亡國)적 선택'이라는 말까지 했다. 사드 배치 결정이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라는 식의 위험천만한 생각을 드러낸 의원도 있었다. 이 당의 안철수 전 대표도 며칠 전 국민투표를 하자는 어처구니없는 제안을 했다가 비판이 거세지자 이날 거둬들였다.국민의당은 또 김종인 대표 주도로 "실익 있는 배치라면 찬성" 입장을 정한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하는 한편, 문재인 전 대표에게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국민의당이 이러는 데는 연초 반대 입장을 밝힌 일이 있는 문 전 대표를 반대 진영에 합류시키면서 더민주당 내분까지 노리는 정치적 목적이 실려 있을 것이다.사드 배치는 북 미사일을 레이더로 탐지해 요격하려는 순수 방어용 무기 체제로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다. 그런데도 이런 본질을 호도하고 이번 결정으로 마치 나라가 거덜날 것처럼 선동하는 정치인들이 있다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다. 일부에서는 사드 1개 포대의 미사일 48발로 북의 스커드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8일 북한의 증대되는 핵/대량살상무기/미사일 위협으로 부터 대한민국과 우리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하여 미국의 '고도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한/미 양국 정부의 결정은 다소 늦은감이 있으나, 긴박한 북한의 핵/WMD 미사일 위협으로 부터 우리를 지키기위한 피할 수 없는 자위조치로서 우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은 열열히 환영하고 지지한다. 일찍이 미국의 저명한' 한스모겐소' 교수는 "핵을 보유하지 않은 나라는 핵을 가진 국가와 대들다 죽거나, 항복하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바 있다. 최근 북한의 핵공격을 가상한 모의 실험에 의하면 120만명의 즉각사망과 후속 후휴증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한 바도 있다. 한마디로 북한의 핵공격은 우리나라에 파멸적 위협이며, 최근 북한의 노동미사일 및 무수단미사일 발사행태(최대고각 발사)로 보아 현실적으로 미국의 핵우산과 유효사거리 40km 미만의 패트리어트 유도탄 만으로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 한/미 양국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국민의 상식으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오른쪽)과 토머스 벤달 미8군사령관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최종 확정됐다. 한국과 미국은 "주한미군에 사드 체계를 배치하기로 한미동맹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과 토머스 벤달 미8군사령관은 8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사드 한반도 배치를 발표했다. 한국과 미국은 발표문에서 "양국은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두 나라는 "한미 공동실무단은 수개월 간의 검토를 통해 대한민국 내 사드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확인"했다며 "사드 체계가 한반도에 배치되면 어떠한 제3국도 지향하지 않고, 오직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 류 실장은 "배치부지 선정 결과에 대한 후속발표를 늦어도 수주 내에 드릴 수 있도록 한미가 노력 중"이라고 밝혔으며, 사드 배치 부지의 선정은 지금
지난 6월15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는 상임대표의장 이창복을 비롯하여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 무소속 김종훈의원 등 (해체된 통합진보당 소속) 500여명이 임진각에서 ‘6.15선언’ 16주기 기념식을 갖고 “대북적대정책 폐기하고 6.15공동선언 이행하라!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하라! 등”을 외치면서 가두행진을 하였다. 또한 6월 27일 제343회 임시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 민주당’ 문희상 의원은 현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에 대해 제재일변도 이외에 대책이 없다”고 질책성 질의를 하였다. 이와 같이 ‘야당과 편향된 시민 운동권’은 북한이 운반수단을 포함하여 핵무기체제가 완성단계와 있는 지금 와서도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요청하고 있다. 과연 대화로 북핵문제가 해결 가능한 것인지 지난‘북핵협상 단계별’로 사실관계를 냉정하게 살펴보자. 첫째, 1992년 남‧북 간 ‘한반도 비핵화조약’체결과정에서 대한민국은 북한의 야비한 기만책에 속았다: 북한의 1차 기만책. 북한은 1990년 ‘주한미군의 전술 핵 철수’를 주장하며 ‘한반도비핵화’를 먼저 제기하였다. 당시 좌편향 시민단체들은 북한주장에 맞장구를 쳤다. 마침내 조지
한‧미양국은 지난 8일, 북한의 증대되는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을 보호하기 위해 미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체계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결정은 이미 현실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가방위를 위한 당연한 조치로 적극 환영한다.북한은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하여 사거리 1,300km인 노동미사일을 고각(高角)발사로 130km까지 상승시킨 후 전방 650km의 목표에 떨어지는 시험을 이미 하였고, 지난 6월 23일에는 사거리 3,000km인 중거리탄도유도탄(IRBM)을 고각발사, 1400여 ㎞까지 상승 비행 후, 400㎞ 전방의 예정된 탄착수역에 명중시켰다. 서울을 목표로 한 무력시위를 한 것이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체계는 이러한 탄도(彈道)로 ‧공격하는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방어체계다. 이를 배치하는 것은 북핵‧미사일 방어를 위해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당연한 조치로 정치적 논란 대상이 될 수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THAAD 체계의 효용성, 중,러의 반대 등을 운운하며 배치에 반대하는 세력이 있음을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국가방위문제에 있어서는 전
▲ '사드 배치 반대 전국대책회의'와 '사드 배치 후보지역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앞에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6.7.11 ⓒ 연합뉴스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도입을 반대를 주도하는 단체 상당수가 친북‧극좌성향 단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법원이 이적단체로 판결한 종북단체까지 대거 포함됐다.사드 배치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는 ‘사드한국배치반대 전국대책회의’(사드반대 대책회의) 소속 단체를 확인한 결과 북한 세습 독재 체제와 김일성 일가를 찬양해온 단체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사드반대 대책회의는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민족민주평화통일주권연대(민권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구속노동자후원회, 사회진보연대, 민주노총 등 친북‧좌파 성향 단체 51개로 구성됐다. 특히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등 이적단체까지 포함됐다.사드반대 대책회의는 이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한국 배치는 동북아와 한반도를 대결과
5대 제재 중 “사드 지지 정치인 가족이 운영하는 기업 제재”, 중국식 부정부패 시각 ▲ 지난 3월 8일 전국여성연대 회원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108주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 여성선언’ 기자회견에서 사드배치 반대를 주장하는 모습. 한국의 '자칭 진보진영'이 사드 배치 문제를 대하는 태도는 中공산당의 그것과 거의 일치한다.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t;img width="1" height="1" src="http://interface.interworksmedia.co.kr/audience/interworks/?frame=0amp;random=1468299649631amp;v=1amp;fv=22.0.0.192amp;fmt=1amp;label=ZHB1605A_NEWDAILY_S_BA_HOUSEamp;item=www.newdaily.shared%2Fnewdaily_news;x04;4231amp;w=1536amp;h=864amp;cd=24amp;his=5amp;tz=540amp;cs=utf-8amp;java=1amp;cookie=1amp;plug=0amp;mime=0amp;frm=0amp;url=http%3A%2F%2Fwww.newdaily.
김 대표 오락가락...'효순·미선' 사건 운운하기도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대한 입장표명을 두고 오락가락하고 있다. 당초 "실익(實益) 있는 사드 배치라면 반대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던 김 대표가 이번엔 '반미감정 고조' 운운하며 신중론을 펼치고 나선 것이다. 친노(親盧)·운동권 출신 의원들의 거센 반발과 야권의 압박에 김 대표가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대표는 11일 당 회의에서 "한미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 이후 다시 국론이 분열되는 상황을 목격할 수밖에 없다"며 느닷없이 2002년 '효순· 미선 사건'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당시 대선을 앞두고 지나친 반미감정이 고조된 바 있는데, 내년 대선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대두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고 주장했다.사드배치 문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건을 끌어들이며 친북반미를 주장하는 운동권 방식을 그대로 인용한 셈이다. lt;img width="1" height="1" src="http://interface.interworksmedia.co.kr/audience/interworks/?frame=0amp;random=14
성명서 – 정부의 THAAD배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국가방위 위한 당연한 조치, 논란의 대상 아니다.-국가생존권인 ‘안보주권’ 주변국 반대로 포기해선 안된다-1. 한‧미양국은 지난 8일, 북한의 증대되는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을 보호하기 위해 미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체계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결정은 이미 현실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가방위를 위한 당연한 조치로 적극 환영한다.2. 북한은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하여 사거리 1,300km인 노동미사일을 고각(高角)발사로 130km까지 상승시킨 후 전방 650km의 목표에 떨어지는 시험을 이미 하였고, 지난 6월 23일에는 사거리 3,000km인 중거리탄도유도탄(IRBM)을 고각발사, 1400여 ㎞까지 상승 비행 후, 400㎞ 전방의 예정된 탄착수역에 명중시켰다. 서울을 목표로한 무력시위를 한 것이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체계는 이러한 탄도(彈道)로 ‧공격하는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방어체계다. 이를 배치하는 것은 북핵‧미사일 방어를 위해 선택의 여지가 없는 당연한 조치로 정치적 논란 대상이 될 수 없다.
한국과 미국이 8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를 주한미군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커터스 스캐퍼로티 전(前) 주한미군사령관이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사드 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이후 2년 만이다.세습 독재집단 북한이 핵·미사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사드 배치는 국가생존을 위한 필수적 선택이다.북한은 올해 1월 4차 핵실험을 강행하고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까지 발사하며 대한민국 체제를 위협하고 있다. 북한이 남침 역량을 강화하고 있을 동안 넋 놓고 바라만 보자는 것인가.어느 때보다 국민적 단합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야당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점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중국의 불법조업을 규탄하던 야당은 “중국 측 반발에 대해 정부가 안일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한국이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반대하고 보는 친북·반미 성향 단체들도 극렬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다. 사드 배치는 필요하지만, 내 지역은 안된다는 님비(not in my back yard)현상과 맞물려 자칫 광우병 파동이나 제주 해군기지 반대 투쟁 등 국가적 혼란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충분하다.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중국과 러시아는 북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와 관련해 어제 “실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명한 판단을 했어야 할 문제인데 청와대가 독단적이고 섣부른 결정으로 논의 자체를 차단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논평했다. 8일 사드 배치 발표 직후 이재경 대변인이 “실익이 있는 사드 배치라면 반대하지 않는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것과는 사뭇 다르다.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에서 큰 발언권을 가진 제1야당이 사드 배치를 두고 오락가락하는 형국이다.더민주당이 ‘실익’을 조건으로 찬성 입장을 내놓자 추미애 송영길 의원 등 당권 주자는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반발했고, 최대 계파인 친문(친문재인)계는 물론이고 비주류 인사까지 ‘사드 반대’에 가세했다. 이에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그제 “3·4·5선(의원) 분들의 사고가 점점 낡아가서 과거만 생각하지 새롭게 다가오는 물결은 잘 못 느낀다”고 반박했다. 더민주당 대주주인 문재인 전 대표는 어제 히말라야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으나 별 언급이 없었다.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밝히고, 당내 혼선을 조속히 정리해야 옳다.더민주당은 4·13총선을 전후해 김 대표를 중심으로 군부대 방문 등 ‘안보 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