護國佛敎(호국불교)는 즉 나라를 수호하는 불교라는 뜻이다. 불교는 본래 나라와 개인의 가정을 떠나 수행하여 우주의 진리를 깨닫는 것을 위주로 인생을 살기 때문에 政敎分離(정교분리)를 원칙으로 삼아온다. 그러나 불교를 존재하게 하고, 불교를 보호해주는 국가에 대해서는 護國佛敎를 해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불교를 말살하려는 국가에 대해서는 순교로서 위정자와 백성의 回心(회심)을 깨우쳤고, 도저히 안될 때는 불교가 존재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투쟁했고, 불교를 말살하는 위정자와 전쟁을 불사했다. 한국불교는, 불교를 존재하게 하는 왕과 백성들을 위해 興亡盛衰(흥망성쇠)를 함께 하는 護國佛敎가 전통이다.한국불교가 護國佛敎를 실천해온 과거 역사는 불교가 처음 이땅에 전래된 고구려 小獸林王(소수림왕) 때 부터라고 볼 수 있다. 불교를 받아 들이고, 國敎(국교)로 지정하여 온 국민들에게 의무적이다시피 권장하는 당시 정치최고지도자인 왕은 불교를 통하여 통치를 편리하게 할 수 있고, 불교속에 왕궁이평안을 얻고, 나아가 온 백성이 평안을 얻는 가운데, 王權(왕권)이 金城鐵壁(금성철벽)과 같이 안정되기를 바랐다.예컨대 신라의 圓光法師는 서기 600년(신라 진평왕 22년)
한국사에 전두환 전 대통령만큼 모략중상의 흑색선전(黑色宣傳)을 당한 대통령이 또 있을까? 그는 무엇보다도 광주 ‘5,18문제’에 관해 집중적으로 모략중상을 받았다. 모략중상의 원인자(原因者)는 누구인가? 첫째, 대한민국 내에는 대통령병에 환장 하다시피한 DJ와 YS였고, 둘째, 한반도를 한 시 바삐 김일성왕조로 만들기 위해 환장한 북한정권이었다. 지금도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남북한 좌파들의 모략중상은 진행중이다.80년대 초, 나는 無爲寺(전남 강진군 성전면, 죽전리 소재) 주지직에서 8년간 재직하고 있었다. 당시 광주 사태 직후 나는 강진읍에서 DJ는 수하인 김모(某) 전 국회의장을 대동하여 강진 장터에서 演說場(연설장)을 만들어 광주 사태에 대한 연설을 했었다. 연설장 壇下(단하)에는 풍물패들이 강조하는 선동연설이 있을 때마다 징, 북, 괭가리, 장고를 요란스럽게 울리면서 “옳소!!” 소리를 내지르며, 군중을 흥분시켰다. DJ와 김모는 선후의 차례로 강연을 하면서 뛰어난 웅변으로 당시 대통령이 아닌 전두환 장군을 광주사태를 일으킨 괴수요, 살인마로 만드는 모략중상을 대대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북한에서는 밀입북한 황석영이 쓴 각본대로 광주사태의 영화 ‘임
한국 정치계는 문민 정부로 접어들어 반정부 하는 패악짓을 하는 인사들이 출세하고 큰소리치고 대우받는 세상이 되었다. 헌법을 준수하고, 서울대 등 대학에서 수건으로 머리 싸매고 공부할 필요도 없고, 정계의 대선배들을 찾아 문하생이 되어 정치를 단계적으로 배울 필요도 없다. 정치판에 고속출세를 하려면, 반정부를 하고,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불법시위 진압 국군, 진압경찰을 살해하고, 평생 불구자로 만들고, 미문화원에 방화 등의 패악을 해야 출세하는 것같은 정치판이 개탄스럽다. 왜 반정부 운동을 하고, 국군과 경찰을 살해하는 것이 고속출세의 지름길이 되었는가? 이승만 대통령이 피땀흘려 건국한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 대통령들을 독재자로 규탄, 매도해온 DJ, YS, 노무현 등이 빨리 대통령이 되고픈 생각에 고달픈 고해대중을 선동해온 것이 주원인이다. YS, DJ, 노무현은, 예수님의 가장 좋은 말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다 내게로 오라”는 그 말을 원용하듯 했다. 그들은 입만 열면, 고달픈 민초들의 생활고를 걱정하는 척 하면서, 그들에게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낙원이 오는 것처럼 선전 선동하였다. 반면에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初心(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이 세상에 유행한지 오래이다. 무슨 뜻인가? 初心의 어원은 한국 불가에서 沙彌僧(사미승)이 되기 전 行者(행자) 시절에 반드시 배워야 하는 ‘初發心自警文(초발심자경문)’에서 시작되었다. ‘初發心’은 처음 불교를 수행하고자 마음을 내었을 때, ‘自警文’은 스스로 경책하는 글이라는 뜻으로, 합쳐서 初發心自警文인 것이다.初發心自警文은 이땅의 세 명의 고승이 집필한 것을 후대에 행자 교육용으로 합본하였다. 맨 처음 誡初心學人文(계초심학인문)은 고려시대 普照國師(보조국사)가 牧牛子(목우자)라는 필명으로 글을 썼고, 둘째번에는 신라의 고승 元曉大師(원효대사)가 쓴 發心修行章(발심수행장)이 있다. 세 번째는 野雲比丘(야운비구)라는 고승이 쓴 自警文(자경문)이 있다. 행자교육때, 가장 필요 적절한 글이기에 합쳐서 불가에 전해오는 것이다.부처님이 말씀하신 八萬大藏經(팔만대장경) 가운데, 진리를 찾는 것은 당연하지만, 앞서 언급한 初發心自警文에서 휼륭한 수도승이 되겠다는 각오와 서원을 하는 初心의 정신을 수도승들은 절대 망각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初心의 정신이 어찌 행자에게만 국한할까? 처음 불교를 믿으려는 마음을 내는 남녀 불교 신도들에게
김정일의 분향소를 수도 서울 도심에 세우겠다는 종북 좌파들의 언행이 논란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 그들은 김정일이 살아서나, 죽어서나 불변의 충의를 보이겠다는 속셈이겠지만, 가까이로는 천안함 기습 폭침, 연평도 포격에서 죽은 억울한 국군과 양민들은 물론, 김정일이 일생에 걸쳐 대남공작으로 학살하듯 죽여온 대한민국 국민들의 한 맺힌 영령들을 생각하면, 나는 이렇게 외친다. “김정일의 분향소가 보인다면 즉시 손이 아닌 발로 차 부숴 버려라.!”주지하다시피 김정일이 생전에 자행한 대한민국 국민 학살하기는 그의 아비 김일성에게서 직접 학습한 것이다. 김일성의 악성을 회고하면, 소련군의 대위 계급장을 달고 소련군의 용병 노릇을 하다가 소련군이 북한정권의 괴뢰정권 수장으로 선택된 후, 사망할 때까지 대한민국 국군과 양민을 학살해오는 것이 業(업)이요, 취미였다. 그러한 아비로부터 학습을 받아온 김정일은 아비보다 한 술 더 뜬 악성으로 기습 포격, 폭침 등으로 국군과 양민을 학살해온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독사는 독사를 낳을 뿐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김정일은 생전에 악어처럼 대한민국 국민혈세인 대북퍼주기의 돈과 물품을 허겁지겁 삼키듯 받아온 자이다. 그런데 답례이듯
작금의 한국사회는 북한 세습독재자 김정일이 急死(급사)하자 대부분 종북 좌파 정치인들과 좌파인사들이 화풀이를 국가정보원을 향해 퍼붓는 웃지 못할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좌파들은 김정일의 急死를 두고 왜 한 시 바삐 알아내지 못했느냐는 트집을 잡는데, 그들은 국가정보원의 無用論(무용론)을 제기하고, 정보원의 수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민주화를 이용한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악용하는 트집잡기가 아닐 수 없다.남북이 분단 된 후 60년이 넘게 흘러 오면서, 북한의 정치는 언제나 베일에 가려져 진행되어 왔다. 오죽 했으면, 북한은 철(鐵)의 帳幕(장막)속에 정치를 해온다고 했을까. 북한의 上典國(상전국)인 소련, 중공, 등 공산주의 국가의 정치는 거의 인민들에게 비밀주의고, 국제사회에는 더욱 비밀 엄수의 정치를 해오는 것이 관례처럼 되었다. 따라서 이번 김정일의 急死에 관한 정보는 철의 장막을 친 속에 은밀히 진행되었기에 한국 국정원은 물론, 미국, 일본을 위시한 국제사회도 즉시 확실한 정보 파악이 어려웠다는 것은 누구보다 종북 좌파들이 더 잘 알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지난 1994년 김일성 사망 당시에도 한국의 정보기관은 김일성의 사망에 대해서 북한
▲ 분노한 이순신 장군이 김정일의 목을 베는 만평도 현수막으로 사용됐다. 장군의 앞뒤로 겁에 질려 도망가는 김정은과 무바라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라이트뉴스인제부터인가, 한국에 전해오는 말 가운데 망각을 잘하는 사람을 두고 “까마귀(烏鳥)고기를 먹었다”는 말이 전해온다. 한국사에 931회에 걸쳐 일본과 중국이 정규군과 도적 떼들이 병장기를 들고 불시에 침략하여 도살하듯 무고한 한국인들을 죽이고, 젊은 여자들은 노비요, 성노리개를 삼기위해 굴비엮듯 붙잡아 가고, 남자들도 노비로 쓰기 위해 붙잡아 간 것은 물론, 김일성과 그 아들 김정일이 2대에 걸쳐 무고한 한국인을 기습, 도살하듯 해오고, 납치를 해온 역사가 엄연하고 생생한데, 일부 한국인들은 까마귀를 먹은 것처럼 비극을 망각한 듯한 언행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통령 취임사에서 “좌우포용”정치를 하겠다는 국정운영 소신의 피력 후에 終戰(종전)이 아닌 휴전상태의 대한민국은 좌익 전성시대가 열린 듯이 보인다. 김정일의 기습도발로 죽은 사람들의 恨(한)은 물론, 그 유족들의 비통에 젖은 울부짖는 號哭(호곡) 소리는 충천한데, 그들의 불행이야, “그들의 운수 나쁜 팔자 소관”이고 “나만 안 죽으면 된
東西古今(동서고금) 인류가 교훈으로 추구하고 실천하려 하고, 선양하는 것은 忠義思想(충의사상)이다. 그 충의사상은 일반인은 물론, 국가와 국군의 통수권자인 국가원수를 보위하는 군인들에게 있어서는 생명과 같다. 군인으로서 국가원수를 위한 충의를 위해 목숨을 草芥(초개)같이 버리는 군인의 이야기는 靑史(청사)에 신화적으로 길이 남는다. 그러나 군인이 국가원수를 시해한 반역자들에게 줄을 서 附逆(부역)하여 출세를 도모한다면, 만세를 두고 세인들의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다.일본 동경 국립극장에서 일본의 충의사상을 대표하는 연극 주신구라(忠臣藏)을 관람할 수 있었다. 주신구라의 劇(극)은 억울하게 죽은 주군의 복수를 한 47인 사무라이의 이야기다. 뇌물을 밝히는 간신 ‘키라코우즈케 노스케’의 간계에 의해 아코우번주(赤穗藩主)인 ‘아사노 타쿠미 노카미’가 억울하게 죽음을 당했다. 아코우번 가신들인 47인의 사무라이들은 비통과 절망속에서 은인자중 때를 기다리다가 마침내 겐로쿠(元祿)15년(1702), 눈이 내리는 날, 복수의 칼을 뽑았다. 그들이 주군의 복수를 위한 칼을 뽑아들고 함성과 함께 원수의 집으로 난입해 들어가는 장면에는, 순간 국립극장은 戰鼓(전고)의 북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