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수행자의 화두는 부처님같이 우주의 진리를 깨닫고 중생제도에 나서는 것이다. 중생의 화두는 다르다. 중생은 우선적으로 부모 봉양하고, 부귀영화와 천생연분같은 배필을 맞이하여 자녀를 낳아 기르고 성공시키는 것이 화두라고 할 수 있다. 중생의 화두를 짧게 달리 표현하면, “먹고 살기 위한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는 것”이 첫째이다. 둘째는 우주의 진리를 가정생활속에 깨닫는 것이다.종교계를 관찰하면 재물에 대한 탐욕은 속세인들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초월한 듯 언행하는 종교인들도 부지기수(不知其數)이다. 나는 불교의 승려이기 때문에 우리 불가에서 문제의 화제를 삼아야 하겠다. 한국 불가(佛家)에는 어느 고승들은 입만 열면 "부처님은 왕자의 지위와 절세미인인 야수다라 태자비 등과 왕궁의 재물도 모두 헌신짝 버리듯 하고, 진리를 깨닫기 위해 가난한 수행자가 되었다."는 불교법문을 여병지수(如甁之水)처럼 하면서 자신의 내심은 속세의 재물에 대한 탐욕자 뺨치는 탐욕을 부리는 것을 나는 그동안 많이 목도했다. 대부분 번 돈을 중생위해 써보지도 못하고, 오직 자신만의 중생인 은처자를 위해 돈을 물려주니 과연 속인과 무엇이 다른가? 한국 사회는 언제부터인가, 중생의 “먹고
▲서울광장, 애국집회에 참석하여 반공을 국시로 하여 건국한 대한민국이 작금에 이르러 단결하지 못하고, 좌우로 분열된 원인은, 첫째, 문민정부라고 자화자찬(自畵自讚)하고, 민주화에 있어서 독보적인 투사로 자처하는 문민 대통령들의 정치공작 탓이다. 둘째, 진보를 표방하는 좌파 언론들이다. 일부 진보 언론들은 문민 대통령들을 결사옹호 하듯 하면서 친북적인 활동과 국내 좌파들을 지원한다. 따라서 일부 진보를 표방하는 좌파 언론은 동패같은 일부 좌파 정당들과 함께 반정부 활동을 하면서 특히 집요하게 보수 시민단체를 주적(主敵)으로 대결해온 지 오래이다. 진보좌파 정치인들의 집요한 공작으로 한국의 대부분 언론사의 사주(社主) 등은 떼지어 북의 평양을 방문하여 후한대접(?)을 받았고, 북이 요구하는 대로 합의서에 서명날인 해주었다. 주장의 근거로 합의서에 서명날인 해준 사본은 인터넷에 고전이 된지 오래이다. 따라서 합의문 탓에 반공을 국시로 출범한 대한민국의 언론이 돌변해버렸다. 진보 언론들은 반공이 아닌 좌우포용의 정치사상을 펼치는 선전선동의 북장구를 쳐대기 시작한 것이다. 좌파 언론들은 YS, DJ,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들의 치세(治世) 기간에는 졸부(猝富)가
▲ "중국이 날 때린다고? 걔네가 왜 우릴 못 때리느냐면 말이야…." 최근 중화권에서 북한 핵개발을 중단시키기 위해 미국과 손을 잡고 김정은 체제를 무너뜨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北선전매체 보도화면 캡쳐 中공산당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에도 “6자 회담과 같은 ‘대화의 장’에서 북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中공산당이 북한을 감싸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중화권 군사전문가들의 시각은 전혀 달라 보인다. 지난 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실시한 뒤 일부 중국 군사전문가들이 “미국과 연합부대를 결성해 북한을 정밀타격 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화권 매체 ‘보쉰(Boxun)’은 지난 7일 “中공산당의 대북 유화정책이 실패로 돌아갔다”며 “中공산당은 미국과 연합해 북한에 대한 ‘외과수술식 타격’을 해야 한다”는 마카오의 군사전문가 ‘장강’의 주장을 전했다. ‘장강’은 “中공산당이 북한의 핵개발을 지금처럼 방관하면 김정은이 언젠가는 중국, 미국, 러시아 지도자들처럼 핵무기 발사장치인 ‘핵가방’을 들고 다니는 경호원과 나타날지 모른다”며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고
▲고엽제 전우회 애국집회에 참석하여 작금에 한국 TV언론에서는 매일, 매시간 뉴스에 다투워 더불어 민주당의 대표인 문재인과 분당한 ‘국민의 당’의 대표인 안철수의 일언(一言)과 일거수(一擧手) 일투족(一投足)의 근황사에 국민을 향해 보도경쟁을 하고 있다. 국민들은 야당이 전략상 “헤쳐 모여인가, 진짜 정계개편인가”에 의혹의 눈초리를 하는데, 언론은 광분하듯 국민을 향해 대대적인 보도를 해대고 있다. 한국 언론은 오래전에 좌우로 분열되어 있다. 진보 좌파의 언론들은 일제히 안철수와 문재인을 언론보도의 초점으로 만드는 데 총력하듯 보인다. 하지만 진보 언론이 제아무리 북장구의 선동을 해도 깨어난 대다수 국민들은 기만당하지 않는다. 진짜 대한민국이 민주화 되었다면, 언론이 거대 여야 정당에만 집중보도를 매시간 해서는 안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첫째, 북으로부터 닥쳐오는 국민의 위기상황에 대한 논의와 해법을 제시하고, 둘째, 민주화를 내세우며 민생 보다는 니전투구(泥田鬪狗)식 당쟁만 일삼는 여야 정치인에만 국집하여 국민을 오도(誤導)해서는 안되고, 군소정당에도 보도의 기회를 주어야 균등히 죽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안철수의 국민의 당이 진짜 환골탈퇴(換骨脫退)하는
동서고금의 병략서(兵略書)에는 적을 패망하기 위한 전략 가운데 하나로 주적을 철저히 고립시키고, 보급로를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라고 하나같이 주장한다. 한국의 주적(主敵)은 안타깝게도 동족인 북(北)이다. 따라서 주적인 北을 망하게 하려면 철저히 고립무원(孤立無援)하게 하고, 보급로를 철저히 차단시켜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개성공단은 오래전에 철수했어야 마땅한데, 20년이 지난 작금에까지 개성공단에 대북퍼주기를 하면서 이상한 통일대박의 노래만 부른다. 北이 주적인 이유는, 해방이후 미소(美蘇)에 의한 남북분단이 시작된 이래로 김일성은 비밀리에 무장공비를 보내 한국인들을 살해하고, 정규군을 시켜 국지전(局地戰)을 일으켜 동족 살해를 하고, 마침내 김일성은 6,25 기습 침공으로 시작한 전쟁을 일으켜 결론은 국제전으로 비화하게 만들어 3백만이 넘는 동족이 억울하게 비명횡사 당하게 한 뒤에도 정전(停戰)중에 기회만 있으면 국민살해를 쉬지 않으면서 여전히 오라발을 내미는 공작을 하기 때문에 진짜 주적인 것이다. 문민정부는 이러한 주적에게 주적이 아니라고 강변하는 자들의 전성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적(利敵)의 시대가 문민정부라고 생각할 수 있다.北에 돈을 보급하는 정식
랜드 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수석 연구원 "(그동안) 중국의 북한 제재 역할이 충분하지 못했다"앵커: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중국이 북한을 견제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유지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실시된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미국의 관계 전문가들 사이에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랜드 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수석 연구원은 지난 7일 자유 아시아 방송과의 만남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현재 입지가 좁아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자신의 위치를 강화하기 위해 도발을 감행했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수석연구원: 최근 한국과 중국이 여러차례 정상회담을 갖고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제외됐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북한에서 볼 때 김정은의 위치가 매우 약해져 보일 가능성도 있고, 북한이 소외됐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베넷 수석연구원은 김정은은 자신의 체제를 유지하고 더 강화하기 위해 핵실험을 감행했을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김정은 정권은 스스로 절박하다고 느낄 경우 불완전한 기술도 동원하는 정권이라며 북한의 불안정성
‘위안부’ 문제 타결로 복원(復元)이 가능해진 한-일 관계의 여세(餘勢)를 몰아 한-미-일 3각 공조체제를 회복하고 여기에 중국과의 관계를 접목시킴으로써 북한의 비정상 체제의 퇴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노력을 본격화시켜야 한다. 북한의 ‘수소탄’ 詐欺劇에 대한 對處方案 북한이 6일 발표한 네 번째의 지하 핵폭발실험은 모든 정황으로 보아서 북한이 주장하는 ‘수소폭탄’에 미치지 못했음이 명백해 보인다. 지난 10년 동안 그들의 ‘핵무기 개발’ 상황을 단계적으로 과장, 확대 주장해 왔던 북한은 이번에는 터무니없는 ‘수소탄’ 실험 주장으로 그들의 실력(實力)을 과장하고 과장된 허구적인 실력을 가지고 북한 주민들을 오도(誤導)하면서 멀리는 국제사회를, 그리고 가까이는 대한민국을 공갈(恐喝)하고 농락(籠絡)하는, 북한 특유의 희한한 사기극(詐欺劇)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이번 북한이 연출한 ‘수소탄’ 사기극의 실체(實体)를 규명하는 것은 일부 논자(論者)들이 거론하는 기체입자(氣體粒子) 포집(捕集)과 포집된 기체입자에 대한 과학적 분석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어 보인다. 왜냐 하면
金成昱/한국자유연합 대표, 리버티헤럴드 대표 1.4차 핵실험 이후 대북(對北)확성기방송 재개에 대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대표의 발언은 이렇다. “개성공단 출입 제한·남북 중단,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북핵 문제 해결의 근본대책이 될 수 없다. 자칫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불안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장치는 북이 핵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다. 부족하지 않으면서 지나치지 않은 지혜로운 대책이 필요하다(1월8일)”수소폭탄 얘기가 나왔다.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경량화·다종화를 눈앞에 둔 마당이다. 국가 생존(生存)이 달린 현존한 위협 앞에서 여전히 딴 나라 말인가. “가장 좋은 장치는 북이 핵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라는데 대체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대화(對話)-협상(協商)-지원(支援)의 바퀴를 또 다시 돌리란 말인가? 더민주는 국회 규탄 결의안 논의 과정에서도 ‘대북 방송 재개’ 표현에 반대하고, ‘북한 당국과의 대화(對話)’를 요구했다. 외교·안보 전문가로 최근 영입된 이수혁 전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가 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