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조계종은 총무원의 봉은사 직영문제로 명진스님의 강도 높은 선전포고같은 연이은 발언으로 총무원과 봉은사는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충돌 위기에 와 있다. 긴장이 고조되는 위기를 지켜보면서 한국불교인은 물론, 일반사회인들까지 지탄해 마지 않았든 1988년 있었든 봉은사 분규가 재연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88년 당시 서의현 총무원장과 봉은사 주지 변밀운스님과 쟁투의 분규는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하고 불교에 대해 혐오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조계종의 종권(宗權) 다툼이었다. 그 때 부지기수의 불교신자들이 분규를 개탄하며 종교를 바꿨다.88년 총무원과 봉은사 분규 때 총무원측과 봉은사측은 각기 내세우는 명분은 정당했고, 개혁론이 있었다. 그러나 분규의 내면은 종권을 잡으려는 권력을 향한 의지가 있었다. 종권은 사회의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에 비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정부 다음으로 큰 땅을 가진 조직으로서의 조계종의 종권은 막강하다. 종권을 잡으면, 전국 조계종 사찰에 대한 주지 임면권, 징계권, 재산처분권이 있기에 종권의 수장인 총무원장직을 향한 종권 다툼의 분규가 일어나면 가공할 정도로 치열하다. 당시 서의현원장은 원력보살로 불교중흥
바야흐로 한국의 성폭행은, 근절을 위해 온국민이 팔걷고 나선 형국의 규탄대상이요, 범죄가 되었다. 특히 소녀의 성폭행에 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백사를 제쳐놓고 해당 수사본부로 달려가 범인을 잡으라고 맹촉(猛促)하는 현실이어서 성폭행범은 물론, 성폭행을 하려는 자는 대통령의 출동에 대해 겁을 먹어 범행을 포기하는 사례가 부지기수라 한다. 또 성폭행에 무관한 인사들조차 성폭행에 관해 관련설의 구설이 있을까, 매우 조심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런데 나에게 성폭행을 했다고 성질을 내며 겁을 주는 미모의 젊은 여성이 생애 최초로 등장하여 나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나는 대중외호(大衆外護)와 가람수호(伽藍守護)의 그릇이 못되는 무능력자이다. 예전에는 조계종의 작은 사암(寺庵)의 주지 노릇을 몇 군데 해보았다. 하지만, 공양주 월급을 줄 수 없는 가난한 절의 주지어서 대부분 나홀로 취사 노릇을 면치 못했다. 80년대 중반, 나는 주지감이 못된다는 것을 활연히 깨닫고 어설픈 주지노릇에 종지부를 찍었다. 혼자서 걸망메고 주유천하(周遊天下), 편답강산(遍踏江山)하는 것으로 남은 생을 살기로 작정했다. 나는 현재 치악산 기슭에 책짐을 풀어놓고 있지만, 나홀로 취사로 만족하면서,
작금의 한국사회는 2010년 11일 길상사에서 입적(入寂)하여 동월 13일 송광사에서 다비식(화장)을 치룬 박법정(朴法頂)스님을 추모하는 일부 고해대중들이 다투워 추모사를 하고, 눈물짓고 있다. 그것은 대통령 임기내내 자신이 목숨바쳐 보위(保衛)해야 할 대한민국과 국민들의 안보정서는 아랑곳 없이 대북퍼주기로만 임기를 마치다시피하고 죽은 DJ, 노무현에게 보였든 인정 넘치는 굿판같다. 법정스님을 향한 추모사는 신화로 변할 지경에 이르렀다. 왜 이러한 현상이 오는 것일까? 고해대중의 일평생 자나깨나 화두는 돈이다. 고해대중이 법정스님의 무소유론(論)에 감격하는 것은 무슨 뜻인가? 돈 때문에 울고 웃고, 양반이 되고 천민이 되고, 성공과 실패자가 되고 천인공노할 범죄자가 되고, 남자는 지조를 꺾고, 여자는 정조방매(貞操放賣)까지 하는데, 무소유론에 심취하여 책을 구매하려고 다투워 경쟁하고, 소장하여 두고두고 독서하는 것은 무슨 뜻일까? 제마음대로 돈을 벌지 못하거나, 돈은 많지만, 보시하기는 싫고, 마음으로라도 무소유사상속에 버리고 떠나며, 맑고 향기롭게 관념적으로 살아보겠다는 심산(心算)인가? 아니면 돈에 대한 집착을 떠나 보시를 시작하려는 것인가? 글은 진짜
야후 쇼의 이동진의 ‘시시비비(是是非非)’ 토론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1,2차 토론회를 지인의 전갈로 보았다. 토론회 시청 소감은, 국민들의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생각이 예전과는 달라져 지지성향으로 바뀌고 있어 경탄한다는 것이다. 국민들이 남북 좌익들의 주술과 같은 공작에서 깨어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확언할 수 있다. 그러나 2010년 3월 9일, 2차 토론회는 필자를 실망시켰다. 토론자의 한 사람은 길거리 보수집회에서 자유대한을 위해 신명을 바치는 봉태홍 ‘라이트 뉴스’ 대표였고, 다른 한사람은 이봉규 시사평론가였다. 이봉규씨는 토론회 서두에 자신은 좌파가 아니고 중도이며, 우파에 가깝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토론회가 무르익어갈 수록 이봉규씨는 극좌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좌익은 스스로 자신을 좌익이라고 하지 않고 다른 간판을 내세운다는 말이 실감나는 토론이었다. 이봉규씨는 토론회에 나서려면 최소한도 첫째, 토론 상대자와의 예의를 갖추며 토론을 할 수 있어야 했다. 빈정대는 웃음속에 상대의 말꼬리를 잡아 망신주는 내공이 깊은 고수로 비쳤다. 봉태홍씨가 신사도를 지켰으니 망정이지 아니면 건전한 토론회는 간데 없고 말꼬리 잡아 망신주기를 즐기
80년대 ‘5,18 광주의 비극’은 진압군과 시위대간의 피아(彼我)간에 총탄에 죽거나 중경상을 입은 사람들은 비참한 불행이요 비극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불행과 비극을 자신들의 행복시작이요, 출세의 절호 기회로 삼았든 자들은 있다. 첫째, 한반도에 김일성 왕국을 세우려 하면서 혁명을 팔아먹는 북한정권이 있고, 둘째, 민주화를 내세우면서 정권을 잡아 온가족이 졸부가 되고, 종래는 북한정권에 충성을 바치는 한국 내 좌파 정치인들이요, 셋째, 좌파 정치인들의 비호와 지원을 받으며 북한정권에 충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망치기의 공작을 쉬지않은 좌파들이다. 이 세부류들이 합세하여 북한에서 ‘님을 위한 교향시’라는 제목으로 ‘5,18’영화를 만들어 한반도는 물론,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망치기의 공작에 나선지는 오래이다. ▲북한정권은 5,18을 이용하여 대남모략중상선전극(對南謀中傷略宣傳劇)인 님을 위한 교향시를 만들어 북한전역은 물론, 한국, 국제사회에 대량 살포했다. 탈북 새터민들이 하나같이 폭로, 증언한 것은 북한정권이 ‘5,18 영화’를 만들어 북한 전역에 관람케 했다는 증언이었다. 또 새터민들은 북한 특수부대원들이 ‘5,18’ 때 광주에 잠입하여 국군과 시위대들이
한국사에 전두환 전 대통령만큼 모략중상의 흑색선전(黑色宣傳)을 당한 대통령이 또 있을까? 그는 무엇보다도 광주 ‘5,18문제’에 관해 집중적으로 모략중상을 받았다. 모략중상의 원인자(原因者)는 누가인가? 대통령병에 환장하다시피한 DJ와 YS였고, 북한정권이었다. 지금도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남북한 좌파들의 모략중상은 진행중이다.특히 DJ는 광주사건후 김모(某) 전 국회의장을 대동하고 전남지역을 순회강연하면서 뛰어난 웅변으로 전두환 전대통령을 광주사태를 일으킨 괴수요, 살인마로 만드는 모략중상을 대대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이어서 북한정권은 아전인수(我田引水)로 광주사건을 이용하여 영화를 만들어 전두환 대통령을 모략중상했다. 그것은 사상최대요, 전무후무할 모략중상으로서, 전두환 전 대통령은 천추에 한이 될 지경으로 함정에 빠졌다. 남북한의 좌파들이 음모한 전두환 대통령에 대해서 펼친 모략중상은 어떠한 결과를 낳았는가? 호남의 일부 남녀들은 마주(魔酒)에 취한듯 모략중상술에 도취하여 일면식이 없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지목하여 “전두환이 공수부대를 보내 광주 사람 죽였다”는 것과 심지어는 “전두환이 대검으로 임산부를 찔렀다”로 발전하여 지껄이고 있기도 하다. 그
불문(佛門)에서 깨달은 역대 조사의 어록이 담긴 책을 전등록(傳燈錄)이라고 한다. 불교에 서 깨달음을 구하는 승속은 전등록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전등록에 한로축괴(韓盧逐塊), 사자교인(獅子咬人)이라는 법문이 있다. 한로(韓盧)는 개를 은유하는 표현이다. 개에게 돌을 던지면 개는 구르는 돌덩이를 뒤쫓아가 입으로 악문다. 그러나 사자에게 돌을 던지면 사자는 구르는 돌을 쫓지 않고 돌을 던진 인간을 찾아 문다(咬人). 사건의 진실과 허상을 직관하여 파악해야 한다는 뜻이다.작금의 한국사회는 이용훈 대법원장이 지휘하는 법원의 일부 판사들이 좌편향으로 잇땃 판결을 함으로써 보수 애국지사들이 준법의 법치판결을 할 것을 요구하며 엄동설한의 날씨에도 대법원 앞과 기타 등지에서 대중시위와 일인시위를 연거푸 열고 있다. 시위대중에는 팔순이 넘은 고령의 애국지사들이 법치를 반하는 판결을 해대는 판사들을 성토하고, 퇴진을 요구하기도 한다. 따뜻한 방안에서 휴식을 취해야 할 고령의 애국지사들의 우국충정을 지켜보면서 임종의 최후 순간까지 자유대한을 위해 헌신하는 결연한 모습에 감동과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결과는 어떤가? 이용훈 대법원장과 법치에 반하는 좌편향의 판결한
제12대 전두환 대통령이 1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동호텔 옆 ‘빌라드 베일리’ 6층에서 재임시절 각료와 국회의원, 군 후배, 예술인, 언론인, 종교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순 축하연을 가졌다. 팔순잔치는 전두환씨의 자녀들이 마련하였는 바 장남 전재국씨는 인사말에서 “아버님은 극구 사양하시고, 집안에서 가족끼리”만의 잔치를 말씀했으나 자녀들이 뜻을 모와 이렇게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히고, 축하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드렸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순자여사는 함께 연회장의 입구에서 서서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누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사회는 왕종근 아나운서가 보았는데, 노련하고 유머가 넘치는 사회로 참석자들을 즐겁게 하였다. 축가로는 전두한 전 대통령의 육사동기인 정호영씨의 맏따님인 성악교수 정꽃님씨가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선구자를 불렀다. 축가에 앞서 정꽃님씨는 아버지의 백으로 축가를 부르게 되었다고 조크를 하여 참석자들의 웃음과 박수갈채를 받았다.단상의 대형 화면에 내걸린 팔순잔치의 주제는 ‘국운 개척의 80년 생애’였다. 또 연회장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지난 일생을 편편의 흑백사진을 슬라이드 화면으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