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운(실버타임즈 편집국장) 우리나라 노인의 법정 연령기준은 65세다. 기초노령연금법에서 65세 이상부터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UN이 정한 기준을 따른 것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만 65세가 넘으면 ⑴기초연금⑵전철 지하철 요금 전액 면제⑶KTX 새마을호 주중요금 30%할인 ⑷국내선 항공기 요금 10% 할인 ⑸여객선 요금 20%할인 ⑹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공원 고궁 무료 입장 등의 복지혜택을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 언젠가는 이 기준이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될지도 모른다.전국노인들의 대표기구인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는 우리나라도 이미 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고 노인복지에 대한 국가재정이 과도하게 늘어난다는 이유에서 이사회를 통하여 “노인연령 65세를 상향조정할 것을 공론화 하자”는데 만장일치의 결의를 보고, 5월 25일 이를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6월 18일에는 국회 ’퓨처라이프(공동대표 김무성,원혜영,심상정)‘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열어 상향조정에 대한 공론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 세미나에서 발표 토론으로 모아진 의견들을 종합해 보면 첫째 상향조정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우리사회의 노인인구의 급격
이 글은 천주교회의 "대한민국사랑천주교인모임"(약칭 대수천)이 그간 정의구현사제단과 주교단의 정치참여 문제에 대하여 시정을 요구하는 활동을 전국적으로 실시 해왔다.이에 대하여 춘천교구 신부의반론과이반론에 대한 대수천 회원의 답변을 게재한다이 내용은 천주교 내부의 문제이나그 영향은 사회전반에 결코 적지 않다고 판단하여그 내용에 대한 평가없이 입수된원문을 게재한다.조속한 교회의 안정과 화합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영적구원을 주는천주교가 되기를 바란다.이참에 천주교를 박해한다고 외국에 군대를 요청한역사에 대한 재조명과 천주교의 해명(?) 쯤이 있었으면 어떨까?최창덕 신부의 글 찬미예수님, 나는 춘천교구 최창덕 신부요, 댁들 대수천의 하는 꼬락서니가 하도 어이없어 한마디 남기기로 했소.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친북반미사제명단을 만들었소. 거기에 보니 주교님들도 계시던데~~~교구장 주교님께 순명치 않고 함부로 판단하는 댁들의 모습이 2천 년전 예수님을 반유대주의자, 율법주의자로 매도해서 죽음으로 몰고 갔던 바리사이와 대사제들을 꼭 빼닮았더군~~ "대한민국수호 천주교신자 모임"이라고 천주교의 정식 단체에 천주교라는 명칭이 가장 앞에 나오지 않는 단체가 있는가!!! 댁들 단체
황교안 총리의 취임을 환영하며 기대한다. 황교안 총리 후보자는 총리후보로 지명된 지 한 달만에 지난 6월 18일 국회에서 총리 임명동의안이 통과 되었고, 박대통령의 임명이 있었다. 그러나 황총리의 임명동의안을 놓고 야당은 초지일관 반대 소리를 내더니 결국 반대의 표를 던졌고, 정의당은 반대를 위해 아예 국회에 참석하지도 않았다. 진정한 민주화의 국회는 여야가 협력할 것은 하고, 반대할 것은 반대하는 것인데, 야당은 여전히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정쟁의 정치를 고집하고 있다는 것을 절감하게 한다. 반대를 위한 반대의 정쟁정치는 어제 오늘이 아닌 한국정치의 망국적인 고질병이다. 근거의 기막힌 사례는 이렇다. 1590년 선조 때 조정은 일본국의 사정을 정탐하기 위해 통신사(通信使)를 파견했었다. 정사(正使)에는 황윤길(黃允吉)이었고, 부사(副使)는 김성일(金誠一)이었다. 두 사람은 소속 당(黨)이 달랐다. 두 사람은 일본군이 조선을 침략한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눈으로 일본군이 침략 준비를 하는 것을 직접 목도하였다. 그러나 1591년 2월 귀국하여 각각 선조에 보고서 즉 상소를 올릴 때 보고서의 주장이 달랐다. 황윤길의 보고서에는 장차 일본군이 침략해 올 것이라는
지난 5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2015통일 선언문”이라는 불교의 통일방안을 발표하였다. 그 요지는:첫째, 파사현정의 정신과 원효의 화쟁사상, 그리고 서산, 사명대사 등의 구국 보살행은 자비정신의 발로라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에 통일의 논리와 지혜를 부처님 법에서 찾고자 한다는 것이다. 둘째, 남북화해와 동질성 회복은 남북한이 먼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때 흡수통일과 적화통일과 같은 배타적 논리가 힘을 얻는다고 하였다. 고집을 내려놓고 상대방과 마음을 하나로 모을 때 화해와 공존은 가능하다고 하였다. 셋째, 통일은 마음의 본바탕인 일심(一心)과 합심(合心)에서 그 해법을 찾을 수 있으며, 합심의 마음문화는 남북갈등, 남남갈등, 계층갈등,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불국정토의 통일국가를 만드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한국불교는 민족동질성 회복사업, 인도적 지원 사업, 북한 불교문화재 복원사업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였다.나라를 사랑하고 부처님께 귀의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불교의 통일방안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런데 이런 원론적 이야기를 읽고
18대 대선에서 다수 국민은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을 선택했다. 민주주의 본산이라는 미국에서조차 아직 여성 대통령을 선거에서 선출하지 못한 상황인데 미국 보다 한참 늦게 민주화 정치를 한 한국에서 먼저 여성 대통령을 선출한 것은 대다수 국민들이 여성의 능력에 대한 인정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력을 깊이 신뢰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야당들은 남존여비(男尊女卑) 사상에서인지, 아니면 대통령이 되어 첫째, 대북퍼주기를 못한 통한인지, 둘째, 대졸부(大猝富)가 되지 못한 통한인지, 18대 대선 직후부터 작금에까지 대선불복의 운동적 대정부 투쟁을 쉬지 않는다. 주장의 근거는 18대 대선이 잘못되었다는 주장의 대국민 운동과 함께 박대통령이 총리 후보자를 내세우면, 야당은 연속하여 청문회를 핑계로 반대를 위한 반대 정치를 쉬지 않고 있는 것이다. 작금의 한국사회는, 야당의 정치는 민생은 뒷전이고 오직 박근혜정부에 반대를 위한 반대 정치를 계속해오고, 인재(人災)이건 천재(天災)이건 국민이 통곡하는 불행이 오면 으레 책임전가를 여성 대통령에 맹공을 퍼붓는 야비하고, 추악한 정치를 연속해 보인다고 주장하는 인사들이 늘고 있다. 주장의 근거는 야당과 동패같은 일부
1700여 년의 장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불교가 서서히 이미 망해버린 북(北)의 불교를 닮아가고 있다. 근거는 친북 승려들이 불교계를 좌지우지(左之右之)하는 실세로서 작용하는 탓이다. 이러한 주장은 불교계가 망조(亡兆)는 외부 타종교의 공작이 아닌 내부 사자신충(獅子身蟲)같은 일부 친북승려들 공작 탓에 호국불교는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는 주장이 있는 것이다. 왜 한국불교가 망조가 들었다는 것인가? 그 근거의 예는 2014년 한국 종교인의 숫자는 1위에 기독교, 2위에 불교, 3위에 천주교로 통계 기록 되었다 한다. 국내 신도수 1위였던 한국불교가 천주교 밑의 수순인 3위로 추락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한국불교 추락의 원인은 무엇보다 친북승려들의 발호 때문이다. 한국불교가 제정신이라면 친북승려에 대해 대대적인 자정(自淨)에 나서야 마땅하다. 하지만 불교 내부의 자정능력(自淨) 능력은 난망하다는 분석이 있을 뿐이다. 자정의 원력이 있는 의승병같은 승려의 봉기, 즉 ‘전국승려대회’도 난망하고, 무엇보다 정부에서 친북 승려들을 방치, 묵인하는 탓에 불교계의 자정(自淨)은 더욱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北의 불교가 망한 것은 김일성의 공산주의 탓도 있지만, 북
한국경제가 국제사회에 10위권에 진입했다고 환호속에 건배를 한 지 오래이다. 하지만 통찰하면 나날히 부익부(富益富)하여 환호하는 자들의 행복한 찬가일 뿐, 나날히 빈익빈(貧益貧)하고 심지어 가난을 무슨 유산처럼 대물림하는 도시빈민, 농어촌 빈민 등에게는 허망(虛妄)한 신기루(蜃氣樓)같은 얘기다. 탐욕만 부린 부자의 가슴에 죽창을 박는 공산주의는 희망없는 극빈속에 화려하게 부활한다는 것을 부익부의 찬가를 부르는 자들은 절대 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공산주의 이론가는 동서고금 어느 때고 가난으로 다수의 국민이 고통속에 신음할 때 다가와 귓가에 혁명론을 속삭여 선동한다. 경제적 희망이 없는 데 더 이상 구차하게 생존하느니 보다는 단결하여 혁명을 일으켜 평등히 먹고 살 수 있는 복지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무장봉기를 선동하는 것이다. 대다수의 가난한 서민들이 희망이 없다는 판단이 서면, 서민들은 스스로 복지국가를 쟁취하기 위해 피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는 봉기를 일으켜온 역사는 부지기수(不知其數)였다. 일부 한국의 대다수 부(富)는 국가원수의 권력자나 그의 총신(寵臣)같은 또다른 권력자들과 또는 점령군의 권력자와 은밀한 결탁이 아니고서는 큰 돈을 벌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고
정치가(statesman)는 나라에 봉사하는 사람이고, 政商輩(politician)는 자신을 위하여 나라가 봉사하도록 만드는 사람이란 말이 있다. 朴 대통령에게 이 기준을 적용한다면? 朴 대통령은 국정운영을 선거운동하듯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가 자신을 위하여 희생시킨 國益의 목록과 그의 당선이 만들어낸 國益의 목록을 비교하면 어느 쪽이 플러스일까? 박 대통령의 6월 미국 방문은 당초 미 정부의 올해 외교 스케줄에는 없었다. 아베 총리와 시 주석의 방미가 현실화되자 한국 정부가 외교력을 동원해 박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성사시킨 것이다.(동아일보, 2015년 4월)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대응을 위해 오는 14일로 예정되었던 미국 방문을 연기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0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메르스 조기 종식 등 국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다음 주 방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그동안 박 대통령은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주요 국가를 방문해왔지만,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訪美일정을 연기하고 국내에서 국민 불안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들끼리 만나는